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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산행기 ㅅ

시루봉-진해

by 와송 2007. 2. 12.

시루봉-진해

2006.3.19()

산행인원;김서방 부부,우리 부부()

코스; 안민고개/웅산(불모산 갈림길)/시루봉/휴게소/자은동 방향/임도/안민고개

 

이 코스에 대한 만족도; ★★★★

835분 출발-945분 도착

등산;10-하산;1745, 321일이 춘분-해가 엄청 길어졌다

 

 갈 때는 용원으로 갔으나,돌아올 때는 창원터널로 왔다.훨씬 빠르다.

 

등산 시작할 때는 바람이 조금 있었으나,

바람도 잦아들면서 따뜻한 봄날씨로 변함.

 

김서방은 월드베이스볼 클래식4강전 한일전을 집에서 볼려다가 

2번이나 우리가 이겼는데,

3번째는 아무래도 불길하다며 등산에 따라 붙인다.

결과적으로 6;0으로 지고 말았다

 

어제밤에 범우회 모임을 장유 석암집에서 하고,

새벽 3시에 귀가하여 산행을 가까운 곳으로 정함.

평소보다 잠을 많이 자지못했으나 피곤하지는 않다.

 

안민고개에서 능선에 바로 붙으니 힘도 들지않고,

산행 내내 진해만과 반대편 창원시가지가 한눈에 들어오니 전망도 좋다.

잔잔한 바다의 풍경이 마음을 평화롭게 한다.

 

봄에 벚꽃이 필 때는 더 환상적인 길이 될 듯하다.

당초 계획은 천자봉까지 갈 예정이었으나,

시루봉 안부에서 하산하여, 임도따라 걸어서 안민고개로 돌아옴

 

임도길이 잘 정비되어있어 걷기에도 참 좋았고,

진해시민들도 운동과 산책을 많이 하고 있다.

귀가 후 인삼품은 돼지집에서 저녁 먹고 헤어짐.

 

 

안민터널 위의 안민고개-진해와 창원의 경계,좌측으로 올라 우측으로 산행 시작

 

 

 

 검문소 앞의 산행 들머리


 들머리를 올라서면 보이는 등산 안내도


 

등산로 양쪽에 벚꽃나무를 심어놨다.꽃몽오리가 곧 터질 것같다.2주 후 정도면 아름다운 꽃길이 될 것같다

 

뒤 돌아본 능선길-장복산에서 오는 안민고개로 오는 능선이다

 

우리가 가야할 능선길-중앙에 뾰족하게 솟은 곳이 시루봉이다.

직접 오르지 않았을 때는 짐작으로 저곳이 천자봉인 줄 알았다

능선길이 마치 금정산 능선길과 같다.산행 내내 능선상의 전망이 너무 좋다

 

 

진해 앞 바다와 시가지가 보는 각도에 따라 다양하게 보인다

 

불모산이 멀리 보인다(좌측 시설물이 있는 곳)

 

 

지나온 능선길,앞에 솟은 봉우리가 덕주봉인 것같다,장복산은 안보이고,중간에 안부가 안민고개다

 

우측 산 골짜기 쪽이 창원터널 방향이고, 건너편 산이 대암산이다

산 아래에는 성주사가 보인다

 

 

 오르고 내리는 길이 완만해 발걸음이 가볍다

 

 

 뒤돌아본 능선길이 아름답다

 

 창원 시가지와 창원 공단,안민터널을 나오면 우측에 장유 방향으로 창원터널이 있다

 

 웅산을 오르는 고개길

 

 벌써 식사를 하는 사람들도 있다


 시루봉이 더 가까이 다가온다.가까이 가서 보기 전까지 우리는 저곳이 천자봉인 줄만 알고 걸었다

 

 영락없는 독수리다

어쩌면 저렇게도 닮았을까?

 

 웅산 오르는 계단길

 

 

 

 

 

웅산에서 바라본 불모산

 

화산 정상도 보인다

 

 웅산 갈림길-우리는 이 부근 바위 아래서 점심을 먹었다.

(불모산 갈림길에서 시루봉 쪽으로 조금가면 바람막이 바위가 안성맞춤으로 있다)

월드베이스볼 야구경기 중계를 들으면서

 


 저 아래 보이는 임도가 돌아갈 때의 길이다

 

 

 

 

 

웅산 가교-조그만 구름다리가 놓여있다,저 아래에서는 까마득하게 보였었는데

 

 

 

 이곳을 지나올 때 5대0으로 지고 있었다


 

 

 

 

 걸어온 길

 뒤돌아 본 능선길

 

 능선길과 나란히 달리는 임도,능선 너머에는 창원 시가지

저 임도를 따라 갈 예정이다

 


진해 시가지가 보는 각도에 따라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다


 

 시루봉 앞바다-섬들이 올망졸망


 

 

 

시루봉 내려가는 계단길-특이하다


 

 

 

거대한 나무 계단길이 웅장하다

 

해병의 병자만 보인다

 

 불모산이 일직선 상에 있다

 

염전도 있다-저 아래 바닷가 희게 보이는 부분

 

 

시루봉 안부에 있는 휴게소와 화장실-이곳에도 나무계단이 있다

                                                       저곳에서 우측으로 하산

 

 여기서 천자봉은 포기하고,자은초등 방면으로 하산


 

 

 

 

 

 

 임도에 연결되는 계단-산속에는 차나무가 식재되어있다

 

 임도길 주변에는 연산홍과 진달래,벚나무가 심어져있다

 

 

 진달래 꽃이 피기 시작하고 있다ㅡ돌아오는 길에 장유 도로변에는 벚꽃도 만개해 있었다


 

임도가 잘 정비되어 있다.곳곳에 벤치도 있고,시에서 신경을 많이 쓴 것 같다

 

 임도에서 안민고개로 올라가는 길



 

 

 올라서면 보이는 길과 옹벽

 

도로변의 전망대

                                          올 때는 안민고개 진입하는 길을 몰라,용원으로 왔고,갈 때는 불모산 터널을 넘어, 장유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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