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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산행기 ㅇ

월출산-영암

by 와송 2007. 2. 28.

월출산(809m)-영암

2006.11.5()

산행인원;

코스; 월출산 주차장/천황사/구름다리/통천문/천황봉 정상/통천문 삼거리/바람폭포/바람폭포 삼거리/천황교/주차장

 

이 코스에 대한 만족도; ★★★★★

구포 58-북부산I.C 520-진주610-진교,남해623-남해,하동629-섬진강휴게소632-휴식-출발 650-순천I.C 710-웅치,제암산 85-영흥리 갈림길828-월출산 주차장 840분 도착

 

등산920-하산1530

월출산 출발 1540-순천만 도착 17시 도착-저녁 먹고 1923분 출발-순천I.C 20-2330분 도착

 

지난 주에 이어 또 다시 장거리 산행을 나선다.

 거리가 멀어 좀처럼 가기 어려운 산행을 결행했다.

 

올해는 이상기온으로 단풍이 예년보다 일주일 가량 늦다.

일기예보에 의하면 비가 조금 온다고 하여 다음주로 한 주 미룰까도 생각했으나,

 집사람이 다음 주는 시간이 없다고 하여 날씨가 안 좋아도 하는 수 없이 갔다.

 

역시나 아쉬운 산행이었다.

 

과연 국립공원 다운 모습이었다.

기암 괴석이 무수히 많고,아찔한 절벽하며,

 

현기증이 나는 구름다리에서의 주위 경관은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고도를 높여 갈 수록 더 없는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다만 정상에서의 조망이 구름때문에 잘 보이지 않아 안타까울 뿐이다.

 

돌아오는 길에 순천만에 들러 갈대 구경을 하고,

짱뚱어탕으로 저녁을 먹고 왔다.맛있었다.

 

귀가 길에 남강휴게소 지나 고속도로 정체가 심해,

지수에서 지방도를 이용하기위해,

I.C를 나와 군북 방향으로 가야 되는데,

의령으로 빠지는 바람에,

대진 고속도로 상의 단성 I.C로 다시 되돌아가

2시간 가까이 늦어졌다.

황당한 일이었다.

 

 

 

일기예보에 비가 온다고 하였는데 언제 쏟아질 지 모르겠다.월출산에 구름이 잔뜩 끼여있다

 

 

 

 도로변에 주차를 한다.주차비는 없다.

 

 

 

 

 

 

 

 우측 천황교로 가서 구름다리를 구경하고 다시 내려와, 바람폭포 방향으로 천황봉을 오르는게 훨씬 수월할 것같다

 

 당초 계획은 구정봉,마애여래좌상까지 갔다 올 계획이었으나,정상에서의 조망이 너무 없어 가 봐야 고생만 할 것 같아,

포기하고 내려 왔는데,중간 정도 하산하니 햇빛이 나기 시작한다.날씨가 원망스럽다.

 

천황사지의 암자 공사 중

 

부처님도 천막생활을 하고 계실 때가 있다

 

 

 

이제 시작이다.월출산은 계단으로 시작해서 계단으로 끝난다.월출산을 계획하고 계시는 분은 부디 하체 힘을 키우시길....

 

 

 

 

구름다리 휴게소-천천히 걸어 1시간20분 정도 걸렸다.보통은 1시간이면 될 듯하다.10시37분

 

 

 구름다리에서 바람폭포 방향으로 하산하는 계단길-아찔하다

 

 

 

 

 

 바람폭포 방향의 계단

 

 구름다리 지나서 제일 긴 철계단이 산 위로 연결되어 있다(철계단을 오르는 사람들이 무수히 많다)

 

 

 바람폭포 방향 계단(바람폭포는 내려가서 위쪽에 있다)

 

 

 

 

 

 

 

 

 

 씩씩한 대한의 어린이가 용감하게 올라오고 있다.

구름다리를 지나 산 위쪽으로 나있는 철계단-어떤 곳은 일방통행이다

 

 고개를 돌리는 곳 마다 장관이다.눈을 뗄 수가 없다.날씨만 조금 좋았다면 얼마나 좋을까?

 

 

 

 

 

 

 

 

 

 쇠계단이 특이하다

 

 구름다리 부근의 경치가 그저 그만이다

 

 

 

 

 11;43분 구름다리에서 30여분 거리

 

 

  12;14분 경포대 삼거리

 

 구름이 잔뜩 끼어 아쉽다

 

 통천문 삼거리-하산은 여기서 바로 했다

 

 

 

통천문-여기를 지나면 다시 내려가서,한번 더 올라야 정상이다-세번이나 오르락 내리락을 했다.거기에 진이 다 빠졌다

 

 

 정상 직전의 마지막 계단

 

 정상 모습-수백명은 족히 앉을 수 있는 바위가 있다

 

 

 

월출산 천황봉-월출산 정상이다

 

 

 

 

 사방이 멋진 암릉이다.구름이 원수로다

 

 약간씩 햇빛이 나기 시작한다-10여분만 일찍 해가 났으면 구정봉까지만 갔다 왔을 텐데.........

점심 먹으면서 보니까 구름 때문에 앞이 전혀 보이질 않아 포기하고 내려 왔는데 너무 너무 아쉽다.자꾸만 아쉬움이 남는다

 

 우리는 이제 하산이다

정상을 향해 올라 오는 사람들

 

 

 

 여기서 하산13;50분-일찍도 하산한다.이런 날이 없었는데

 

예술이다-구름다리쪽 산들이다

 

바람폭포 방향의 하산 길

 

하산길 -좌측  기암들

 

 

 

구름다리-줌

 

 이쪽 저쪽 사방이 다 비경이로세

 

 

 

 

 

 

 바람폭포-물이 없다

 

 

 

 

귀가길에  순천만 갈대밭에서

 

 

 

 

 

 

 

 

 

 

 

 

 

 

 

 짱뚱어탕(\35000),네다섯 사람은 먹을 수있겠다.반찬도 푸짐하고,맛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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