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산-해운대

장산(해운대)

2005.12.11

홀로(김장하는 날)

코스; 지하철 2호선 동백역 2번 출구/7번가 피자집/간비오 봉수대/우2동 체육공원/유격장/전망대/옥녀봉/중봉/장산/촛대바위/성불사/수비삼거리/시립미술관 

 

이 코스에 대한 만족도; ★★★★

 

 

장산에 이렇게 멋진 코스가 있는 줄 미쳐 몰랐다.

봉수대 이후부터 정상까지 줄곧 멋진 전망이 터지면서 즐거운 산행을 했다.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날씨는 따뜻하다.

봄에 이 코스를 오른다면 더 좋을 듯 하다.

벚꽃 길도 있도,야생화도 볼 수 있고,

 

당초에는 구곡산으로 해서 폭포사 쪽으로 하산 계획이었으나,

구포 집에 강서방,주서방이 와있다고 해서,성불사 쪽으로 바로 하산했다.

동백역(12:32분) 전날 범우회 계모임으로 늦게까지 놀고, 아잠으로 곡기를 해결하고 집을 나선다

산행 들머리(12;36분) 7번가 피자집, 동백역에 내려 해운대쪽으로 4분거리

7번가 피자집 옆-철길 건너 산행로 입구

철길 건너면 오른쪽으로 산길이 나있다(12;37분),벌써 하산 하는 사람도 있다

간비오 봉수대(12;45분)-들머리에서 약8분 정도 잘 닦인 등산로를 걸으면 양지바른 봉수대 아래 도착,

산 아래에는 묘지도 있고 잔디가 제법 있는 양지바른 곳이다

여기서 정면으로 올라야 한다.옆 체육공원쪽으로 가면 봉수대를 지나쳐서 가게 된다

봉수대 오르는 길 옆 체육공원

봉수대를 오르지 않고 우회하는 길,길 왼쪽 아래는 조림한 벗나무들이 많아 봄에 걸으면 운치가 있고 볼만하겠다

봉수대를 내려오면 서있는 이정표, 해운대여고로 가는 길도 있다,너무 오래돼서 글이 희미하다(12;51분)

나는 봉수대를 우회해서 왔기 때문에 여기서 봉수대를 올랐다가 내려왔다

(봉수대에서 사진을 몇장 찍었는데 폰카를 다룰 줄 몰라서 노출 어쩌고 해서 그냥 저장하고 말았는데 하나도 안 나왔다)

봉수대가 높지는 않지만 사방 조망이 너무 좋다,그래서 아마 봉수대가 있나보다

봉수대 구경하고 맞은편 산을 오르니 이렇게 소나무 아래에 벤치가 있다,벤치가 4-5개, 이렇게 고마울 수가(13;06분)

벤치에서 바라본 바닷가, 오르면서 수시로 바닷가 조망이 잘 보여서 참 좋았다

이 길은 정상까지 오르면서 내내 조망이 좋다

유격장 아래(13;23분),들머리에서 46분 거리

에이펙 대비 대 테러 장매물 설치 지역이다

유격장이다-유격장이 등산로 옆에 있다

삼십 몇년전 일이 생각난다

광안대교가 눈 앞에 보인다

해운대 동백섬이 아파트에 가렸다

옥녀봉에 올라서(14;03분)-해운대 신시가지 방향,들머리에서 1시간26분 거리

14;08분,옥녀봉 안부,폭포사 가는 길도 있다

중봉381m(14;17분), 옥녀봉 안부에서 9분 거리

중봉에서 바라본 장산 정상

중봉에서, 구곡산(430m) 정상이 보인다

정상아래 안부에 있는 이정표(14;34분),이곳에서 억새밭쪽으로 내려갔다가 하산길이라 하여 다시 돌아옴,약15분 알바

들머리에서 약2시간 거리

14;47분 억새밭쪽에서 돌아 오다가

정상에서 바라본 광안리 광안대교(14;55분)

청사포 앞 바다

15;00 정상(634m)에서-정상은 철조망이 쳐져 들어갈 수 없다

정상의 철조망

정상에서의 조망이 좋다

장산의 등산로는 인접한 각동에서 올라오는 길이 거미줄 처럼 엮여있다

커피 한잔 마시고 일어서면서(15;14분),

집에 강서방,주서방이 왔다고 하는 바람에 컵라면 끓여 먹고 구곡산 방향으로의 하산계획을 취소하고,

서둘러 성불사로 하여 시립 미술관역으로 귀가

15;14분 정상에서 내려 서는 길의 이정표

15;25분 ,정상에서 10분여 내려 오면 선바위 장군암(촛대바위)이 있다

하산길에 만나는 갈림길은 모두 왼쪽으로 난 길을 따르면 된다(길이 제법 뚜렷하다),오른쪽 길은 재송동 방향

선바위 장군암

15;33분,갈림길-성불사 방향으로

15;37분,또 다른 갈림길-성불사 방향으로

15;47분, 임도와 만나는 지점,정상에서 약 30분 거리

성불사로 내려가는 길,마을 뒷산이라서 이 시간에도 사람들이 올라온다

15;53분,성불사

수비 삼거리 앞 우2동 시장 통(14;10분),성불사에서 약15분 거리

장산은 이곳에서 오르면 제일 빠르다(내려 오는데 약55분).그러나 전망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