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왕산-청송
2003.11.16(일)
산행인원;셋
코스;매표소/대전사/주왕산/칼등고개/후리메기/2폭포/3폭포/1폭포/학소대/망월대/주왕굴/자하교/대전사
이 코스에 대한 만족도; ★★★★★
구포-경주-안강-기계-입암-도평-대전-주왕산: 3시간20분소요
퇴원 후 다섯번 째 산행이다.
본격적으로 산행사진을 찍기는 처음이다
[첫번째,10월19일 화왕산(창녕); 두번째,10월26일 천성산(내원사 뒤);세번째,11월2일 신어산(김해);네번째,천성산(용주사 쪽)]
주왕산은 예전에 여행을 다녀간 적은 있지만,
산행을 오기는 처음이다.
역시 여행으로는 그 산을 속속들이 알기가 어렵다.
미쳐 몰랐던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느낌은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다.
아침에 공원 입구 김밥 집에서 김밥을 사서 올라 왔는데,
점심을 먹을려고 베낭을 여니,
김밥이 없다.
세사람이나 되면서,
돈만 주고 아무도 김밥을 챙겨오지 않았다.
이런 황당할 때가.........
사과 몇알로 점심을 때두고 산행을 하려니,
배가 무지 고프다.
하산 후에 그 집에 들렀다.
아주머니가 우리를 찾았는데,
등산객들이 모두 똑 같아 보여 전달을 못했단다.
점심 김밥을 저녁밥으로 대신한다.
10;43분 주차장 도착, 구포에서 3시간 20분 소요,대전사 뒤, 청송 주왕산 상징 바위
병원 퇴원 후 산행을 다니기로 결심하고 5번째 산행.이때까지도 어설픈 모습이다,
집사람은 놀러 다닌다는 것이 마냥 즐겁다
저 식당에서 김밥을 샀는데 돈은 주고 김밥을 받아가지 않아
정상에서 쫄쫄 굶고 사과 한 알씩으로 버텼다,
하산 후에 저 집에 들어가 저녁 먹고 출발함
대전사앞 11;04분
11;07분
정상 오름길에서
주왕산 정상,기념 사진 후에 점심 먹을려고 보니 김밥이 없다,황당한 일이 었다 13;22분
2폭포에서- 14;58분,주린 배를 참고
2폭포 전경
3폭포 전경 15;13분
1폭포 전경 15;37분, 폭포 입구에 양쪽으로 난간대를 설치해 놓아서 내려갈 수 없도록 되어 있었다
1폭포 부근-이 부근부터 아름다운 절경이 연출된다
15;44분 학소대
시루봉,어떻게 보야야 시루같이 생겼는지 모르겠다
시루봉이 괴물의 모습으로 다가온다
15;59분
참나무가 많다.참나무 종류가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
다른 산에서는 보지못한 특이한 모습의 소나무들이 많이 있었다.
일제시대 때 송진채취를 위하여 소나무 껍질을 부분적으로 동그랗게 벗겨냈다고 하는데,
그 모습이 흉측하고, 역사의 아픈 과거를 떠올리게 한다.
16;04분
급수대 전경, 저 높은 곳에서 두레박으로 물을 길어 올렸다니.....
주왕굴에서 16;16분
주왕의 모습
주왕굴 위에서 떨어지는 낙수물
16;32분 무사히 산행을 마치고, 대전사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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