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산-의령

한우산(766m)-의령

2007.5.13(일)

산행인원;넷

코스;벽계마을회관/화기보관소/도로/묘지/전망대/헬기장/산성산 정상/안부/헬기장/임도/한우산 정상/철쭉군락지/응봉산 이정표/억새지대/헬기장/정자(임도)/안부/벽계저수지

 

이 코스에 대한 만족도;★★★

등산 9시20분 - 하산 16시40분

 

산행기를 옮기다가 날아가버려 기억을 더듬어 다시 작성함

오랜만에 여동생이 함께 동행을 했다.

마음은 있어도 직장관계로 함께 할 수 없었는데 반가웠다.

 

유명한 한우산의 철쭉을 보려고 왔는데

시기적으로 조금 늦은 것 같다.

정상부근에 조금 남아 있는 정도의 끝물이다.

 

한우산과 이웃한 자굴산은 특이하게도

산 정상 부근까지 임도가 나 있다.

그래서인지 자가용 승용차를 타고 사람들이 많이 올라 와 있다.

 

이 산도 야생화가 많다.

봄에는 역시 산행을 하면서 야생화를 보는 맛이 좋다.

 

하산 지점에 있는 벽계저수지 부근에는 야영장이 있는 걸 보니

여름에는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모양이다.

 

돌아오는 길에는 동양최대의 동굴법당이 있는 일붕사도 둘러보고,

의령군 정곡면에 있는 삼성그룹 창업주인 호암 이병철 회장의 생가도 둘러

재물의 기운을 받고 왔다.

 

한우산의 상징도로

1998년 대종상 작품상을 수상한 영화 '아름다운시절'을 촬영한 도로이다

벽계저수지 둑을 지난 벽계마을 회관까지 올라 간다

야영장이 있는 벽계저수지

벽계마을

아까시꽃이 활짝 핀 봄날-화기보관소를 지나 도로를 따라 간다

외딴 집을 지나서

농장 위 이곳에서 산으로 든다

묘지가 있는 이곳에서 묘지 위로 올라간다

표시가 없어 헷갈리기 쉽다

묘지에서 바라본 벽계마을

아래쪽 벽계 저수지도 보인다

묘지에서 약30분 정도 경사가 심한 길을 올라오면

좌측으로 약간 들어간 곳에 멋진 바위 전망대가 있다

그곳에 서면 벽계 마을과 벽계 저수지가 보이고,

찰비계곡과 맞은 편에 하산할 능선도 보인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벽계마을과 벽계저수지

줌

바위 낭떨어지

한우산 정상의 안부도 보인다

산성산 가까이 가니 철쭉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는데

아래쪽은 이미 철쭉이 다 지고 없다

멀리 우측으로 붉은 기운이 도는 언덕이 보인다

정상 능선 너머로는 자굴산이 보이고......

줌으로 당겨보니 더 붉게 보인다

발걸음이 바쁘다

헬기장을 지난다

임도가 꾸불꾸불 정상으로 오른다

이정표가 있는 지점-산성산은 여기서 우측으로 들어간다

산성산 정상

산성산 정상에 서니 한우산이 가까이 보이기 시작한다

한우산이 지척이고,그 능선 너머로는 자굴산이 고개를 내밀고 있는 등

전망도 멋지다

줌으로 당겨보니 더 뚜렷하다

촛대바위가 있는 곳

촛대바위

돌아본 촛대바위

지나온 길

헬기장이 있는 곳

한우산 이쪽이 정상보다 더 높다

정상 바로 아래까지 임도가 개설되어 많은 사람들이 꽃구경을 왔다

건너편은 하산 능선

산을 동강 낸 임도를 건너 하산길이 이어진다

자굴산도 지척이다

자굴산 아래도 임도가 개설 중이다

임도 건너 저곳이 한우산 정상이다

한우산 정상에는 정상석이 없다

철쭉지대에도 철쭉은 다 지고 없다

응봉산 이정표가 있는 곳

헬기장을 지난다

정자가 있는 쉼터를 지나 산으로 오른다

이곳 안부에서 좌측으로 하산한다

리본이 몇개 붙어 있다

벽계저수지-다른 사람들은 여기서 쉬고,

나 혼자 들머리로 올라가서 차를 가지고 왔다

참고지도-부산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