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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산행기 ㅋ-ㅎ

화왕산에서 관룡산까지(창녕)

by 와송 2007. 4. 16.

화왕산-관룡산(창녕)

2007.4.15()

산행인원;

코스;옥천식당/1코스 갈림길/배바위/서문/화왕산 정상/동문/허준 세트장/관룡산/청룡암/관룡사/매표소/옥천식당

 

이 코스에 대한 만족도; ★★★★★

집출발 820-옥천식당 920

등산 925-하산 17

 

화왕산은 우리에겐 의미가 있는 산이다.

퇴원 후 건강관리를 한답시고,

첫번째 산행(2003.10.19)을 했던 곳이 화왕산이다

 

그때는 환장고개로 해서 올랐는데 얼마나 힘이 들었던지 죽을 고생을 했다.

산에 올라와서는 안개가 자욱하여 천지분간을 할 수가 없었고,

정상도 밟아보지 못하고

날씨가 추워서 덜덜 떨면서 밥만 먹고 급히 내려갔던 기억이 있다.

 

구체적으로 보지를 못했으니 자연 화왕산에 대한 감상이 달리 있을 리 없었고,

 따라서 화왕산을 좋게 생각하지 않았었다.

 

그러나 오늘 그 생각을 완전히 돌려놔야 했다.

 비록 억새는 졌지만 그 광활함에 놀라웠고,

억새가 없는 그 상태로도 더없이 훌륭했다.

 

진달래는 부분적으로 일부에 걸쳐 있었으나

꼭 진달래가 아니어도 좋았다.

 

관룡사 아래서 회향초라는 약초를 사서 터벅터벅 매표소 입구까지 걸었다

입구 식당에서 잔치국수와 동동주 반되로 산행 마무리를 하고,

부곡온천으로 직행하여온천욕을 하고 귀가(\3000)

 

 

들머리 옥천식당-관룡산 매표소 전에 있다(약5분 거리)



식당 옆으로 해서 마을 쪽으로 들어가면 우측에 청소년 수련원이 있고

그곳을 지나서 저 앞 농수로 파이프 우측으로 산으로 들어가는 길이 있다



농수로 파이프 옆 산길로 들어가면 계곡을 서너번 건너 지능선에 올라 붙는다.

그 과정이 양산 매봉을 오를 때하고 똑 같다. 단지 그보다 길이가 짧고,능선의 높이도 낮을 뿐이다



어느 정도 오르니 아래쪽 출발지점의 마을이 보인다



헬기장-여기서부터는 능선이라서 별 힘든 점 없이, 온갖 기암괴석들을 구경하며산행을 한다



우측으로는 관룡산과 용선대를 볼 수있다



옥천마을에서 허준 세트장으로 연결되는 임도가 개설되어 있다



이건 누구 집이지?






앞 봉우리를 올라서면


이곳 갈림길이 나타난다.자하곡 쪽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는 곳이다



이 능선으로 올라오는 길이다



저 계곡 아래 도성암이 보인다



드디어 화왕산 정상(좌측 꼭대기)이 보인다



1등산로로 올라서는 곳의 전망대



성급히 줌으로 당겨본다-좌측 정상에 사람들이 많다



등산로 옆의 기암-멋진 소나무가 정수리를 차지하고 있다



1등산로 능선에 사람들이 많다



1등산로 갈림길 입구 이정표



1등산로 전망대에서 화왕산 분지를 본다



1등산로 능선





우측 배바위에 사람들이 많다



분지의 깊이가 차츰 더 많이 보인다



배바위의 위용



1등산로 전망대를 내려서는 사람들



산불감시초소 옆의 태양열 발전소 철망에는 온갖 산악회의 리본이 전시 중이다



드디어 화왕산 분지의 속내를 본다-좌측 봉우리가 정상



배바위를 오르면서 뒤돌아 본 모습







배바위 아래 동문 쪽





좌측 화장실이 있는 곳이 환장고개에서 올라오는 길





우측으로는 관룡산 가는 길에 드라마 허준 촬영 세트장이 있다-그 앞이 잔달래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화왕산의 진달래는 그곳이 젤 많다

























환장고개에서 올라서는 서문쪽-화장실이 있고,또 간이 매점도 있다





동문 쪽 방향과 허준 세트장 쪽











서문 쪽의 이정표



아래쪽 도성암











정상을 올라서면서 돌아본 모습





화왕산 정상에 서다







건너편 배바위가 조그맣게 보인다



건너편 산이 관룡산













동문 쪽으로 내려서는 성벽



허준 세트장이 한층 가깝다-관룡산은 저 임도를 따라가다가 고개 마루에서 능선을 따른다





동문 앞의 간이 식당-화왕산은 간이식당이 많이 있는 점이 특이하다



허준 세트장에서 배바위와 동문을 바라보고



세트장 앞의 샘



세트장은 전부 열쇠를 채워놨다





관룡산은 저 임도를 건너 능선으로 올라선다

임도의 간이매점-관룡산은 매점 뒤로 간다

임도의 등산 안내도

관룡산 정상 아래의 이정표-저 아래 간이 매점에서 세웠나 보다

관룡산 용선대는 정상으로 가서 계단길로 내려서면 된다



청룡암은 앞 바위에 올라서기 전에 우측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다

관룡산은 예전에 올라봤기 때문에 오늘은 여기서 청룡암으로 하산한다



관룡산 병풍바위 암봉을 내려서는 사람들



청룡암으로 내려서는 지점의 이정표



내려서는 길이 제법 가파르다




청룡암


청룡암 입구의 샘





청룡암 뒤편의 바위들을 열심히 설명해주시는 스님



청룡암 입구의 고사목


관룡사 가는 길의 부도




관룡사 경내

매표소까지 걸었다(약 20분)

참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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