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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산행기 ㅂ

밝얼산에서 배내봉을 거쳐 오두산으로(울주)

by 와송 2007. 7. 9.

밝얼산-배내봉-오두산(울주)

2007.7.8()

산행인원;

코스; 거리 마을회관/대덕사/밝얼산/무명봉/배내봉/안부사거리/오두산/거리마을회관

 

이 코스에 대한 만족도; ★★★

집출발 810- 거리 도착 855(대동-언양 도로비\2500)

등산 9- 하산 17

 

장마가 잠시 소강상태다.

하늘엔 구름이 잔뜩 끼어있다.

뙤약 볕이 내려쬐면 계곡을 찾기로 하고,

오늘은 숲그늘이 좋다는 밝얼산을 찾기로 한다.

 

역시 숲속에 들어서니 산행길 내내 하늘 보기가 어렵다.

몇군데 조망대를 제외하곤,시원한 나무 숲 아래를 거닐수 있다.

 

배내봉에 올라서니 푸르른 초원지대가 눈을 즐겁게 한다.

그러나 산 위는 하루 종일 구름에 쌓여 시계가 불량하다.

아쉬운 점이다.

 

하산 무렵에 울산에서 오신 두 부부 산객을 만났는데,

이 코스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다.

 



배내봉의 모습



언양에서 석남사 방향으로 진행하다가, 상북면 사무소에서 등억온천 방향으로 좌회전한다



상북면 사무소에서 좌회전하면 보이는 이정표

상북면 사무소에서 좌회전하여 300여m 지나, 이곳에서 우회전하여 들어가면 거리새마을 회관이 나온다


거리 마을에 들어가면서 오늘 산행할 경로를 가늠해 본다



전면의회색빛 건물이 마을회관





들머리는 회관을 지나 마을 쪽으로 들어간다



거리 마을 회관 앞 공터에 주차



회관에서 본 들머리-좌측 산 아래 보이는 전원 주택 우측에 보덕사가 있다



어느 농가의 처마 밑에 제비가 들락거린다



야생화된 집 고양이가 논두렁에서, 우리를 경계의 눈초리를 보고 있다



좌측 - 들머리의 밝얼산 능선



앞에 전봇대 아래 보덕사 안내석이 있다.저기서 좌측으로 마을 안으로 들어간다




마을 안 솟대가 있는 집을 지나



산 아래 전원주택을 바라보며 걸어서



이곳 사거리에서 우측으로 간다


이 집을 지나면



보덕사가 나온다



들머리는 문으로 들어서서 정면의 요사채 좌측 옆 골목길로 들어선다

절 집의개가 사납게 짖어댄다.

절에는 왠지 개가 어울리지 않는다.



요사채와 대밭 사이 길로 들어선다

길이 묵어 있다. 리본도 떼어냈는 지 하나도 없다



절 마당에서도 길이 연결된다



절 위에 바로 나타나는 묘지에서 우측으로 오른다



묘지에서 6분 정도의 거리에 있는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간다


배내 사람들이 언양장을 보러 다녔다는 길과 만나는 지점이다. 집사람이 초반 컨디션이 좋지 않다.

직전까지 일부 급경사의 길을 올랐다.



밝얼산 직전의 전망대에 앉아 지곡마을을 바라본다


밝얼산 정상-산 이름이 특이하다


전망이 좋은 곳인데 구름 때문에 시계가 좋지 않다


배내봉으로의 진행방향은 우측길이다.

정상석앞쪽 리본이 많이 달린 곳은 명촌부락 하산길이다



작은 소나무가 있는 우측으로 내려선다




방금 내려선 밝얼산(우측)을 뒤돌아 보며




헬기장이 있는 무명봉-여기서 점심을 먹었다



무명봉에서 우측은 장군폭포로 내려가는 길이다



드디어 배내봉에 섰다

천황산 쪽도, 간월산 쪽도 전혀 보이지 않는다.

유난히 구름이 넘나들고 있다



간월산 쪽 능선








천황산 쪽은 아예 희미한 모습도 보여주지 않는다














배내 고개에서 올라오는 산객들



배내고개







배내고개와 오두산의 갈림길을 지나 있는 이정표







배내고개의 주차장에도 차량이 빼곡하다



배내봉을 지나 내리막 길에 서면 거리와 배내고개를 잇는 안부 사거리가 나온다



오두산 직전의 전망대-언양과 밀양을 잇는 24번 국도,좌측은 배내고개로 연결된다



아래쪽은 석남터널을 지나는 신설 24번 국도-포장이 다 된 걸 보니 곧 개통이 될 모양이다



석남고개를 넘는 구도로



오두산 정상






오두산을 내려서며 언양읍 쪽을 본다



지나온 오두산 능선


잘 가꾸어진 소나무 숲을 지난다




날머리의 잘 가꾼 묘지









저수지 옆으로 나온다





저수지 아래에서 물고기를 잡아온 아이들





우측-지나온 오두산 능선길



하루를 즐긴 산 능선-좌에서 우로 한바퀴 돌았다

산 위에는 아직도 구름이 오락가락





발 바닥에 불이 난단다



참고지도-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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