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예전 산행기 ㄷ-ㄹ

대운산 박치골-울주

by 와송 2007. 8. 20.

대운산 박치골-울주군

2007.8.19()

산행인원;

코스; 상대 제3주차장/321/장안사 갈림길/절개지 삼거리/첫 이정표/척판암 갈림길/월성 김씨 묘/421/

만보 등산로 갈림길/만보 등산 안내도/만보농장/대운농장/애기소/상대 제3 주차장

 

코스에 대한 만족도; ★★★

집 출발 8- 도착 910

등산 918-하산 1510

 

모처럼 일요일에 비가 오지 않는다.

비가 오지 않으니까 불볕 더위가 기승을 부린다.

전국이 찜통 속에 있다 한다.

오늘은 더위를 먹기 전에 일찍 계곡으로 들어야겠다.

 

대운산(742m)은 높지 않으면서도 골이 깊다.

따라서 계곡이 잘 발달되어 있다.

골이 깊다 보니 정상까지 가려면 능선길을 많이 걸어야 한다.

대운산 계곡은 말라있다.

 

국이 게릴라성 폭우로 몸살을 앓고 있는데도,

영남 동부쪽은 비가 오지않아 가뭄 현상이다.

 

계곡물이 거의 없는데도 많은 사람들이 더위를 피해

대운산 계곡을 찾아왔다.

주차장이 만원이다.


대운농장 부근 계곡에서 자리를 펴고 앉았다.

주차장 가게에서 막걸리를 사와 갈증을 달랜다.



상대마을 입구의 이정표





불볕 더위에 나락이 익어가고 있다



상대 제3 주차장이 만원이다(무료)

오늘의 들머리는 좌측 가건물 조금 위에 있는등산 안내도 뒤쪽이다



대운교 아래쪽 계곡은 물이 말랐는데도 사람들로 만원이다



들머리







들머리에서 약15분 정도 올라오면 우측 길로 가야하고,

그곳에서 약50여m 거리의 이곳에서는 좌측 내리막 길로 가야한다.

내리막 길을 내려서면 조그만 계곡이 나오고,여기서는 우측 길을 택한다.

우측에는 급경사 오르막 길과 계곡으로 붙는 길이 있으나,

어느쪽을 택해도 위에서 만난다.

이후 길은 거의 외길이고 뚜렷하다


원추리꽃이 활짝 피였다





이건 무슨 버섯인지 모르겠다






건너편 대운산 정상이 다가온다



우측 2봉도 가깝다



중앙 능선에 암자도 보이고


장안사 갈림길 사거리-여기서 우측 내리막 길은 대운농장 위쪽으로 연결된다



장안사에서 올라오는 길-절개지 삼거리



첫번째 이정표가 있는 사거리-여기서 우측은 만보농장 아래쪽으로 연결된다

좌측은 척판암에서 올라 오는 길



척판암 갈림길의 이정표




좀 전의 이정표에서 약3분 거리에 척판암 갈림길이 또 있다





척판암 갈림길에서 약간의 경사진 길을 올라서자 산 위에 잘 단장된 묘(월성 김씨 묘)가 있다



묘지를 내려서자 갑자기 임도 수준의 넓은 길이 나타난다



넓은 길이 언덕길로 변하기 직전의 우측길은 개인 묘지로 빠지는 길이다

박치골로 빠지는 샛길이 아닌가하여 진행하였으나 길이 없다



이건 무슨 식물인지?


언덕을 내려서면 이곳 이정표가 있다

여기서 우측 만보등산로로 빠졌다

오늘은 날씨가 너무 더워 더 이상 진행이 힘들다.

집사람은 지쳐서 배가 고프다고 난리다

어서 계곡물이 있는 곳으로 가고 싶다



만보등산로를 내려서서 약10여분 오면 이곳 갈림길이 나오는데,

여기에 누군가 길 안내를 해두었다

친절한 사람이다

이런 사람이 있어, 다른 사람들은 수고로움을 던다



갈림길 안내가 있는 곳



박치골 입구의 이정표-오늘 원래의 계획은 정상 능선길에서

이곳으로 내려올 계획이었는데 더위를 먹어서 포기했다



박치골 입구의 등산 안내도





박치골 입구



계곡이 말랐다









만보농장 옆의 계곡-여기는 그나마 조금 물이 있다

밤 사이에,아니면 새벽녁이라야 여기까지 차가 진입이 가능하다





만보농장









물이 마른 계곡





대운농장 위의 다리




















도통골과 합류되는 지점-대운농장 부근

우리는 여기서 계곡 쪽으로 가서 나무 그늘 아래 누웠다


대운교 아래의 사람들-계곡이 말랐는데도 사람들이 바글바글이다

주차장에서 막걸리를 사오면서 폰으로 찍었다(15분거리,막걸리 피티병 큰 것 \5,000)

먹걸리 맛이 좋았다






2006년7월 9일 대운교 아래는 이런 물이 흐르고 있었는데.............










그나마 물이 조금 고여있는 곳은 완전 흑탕물이다







제3주차장의 차들은 해질 무렵이 다 돼가는 데도 갈 생각을 안한다



참고지도




'예전 산행기 ㄷ-ㄹ'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운산-울주 온양  (4) 2009.03.23
단석산(827m)-건천  (0) 2008.04.21
달음산에서 아홉산까지  (0) 2007.05.21
대부산-건천  (0) 2007.04.23
대암산에서 비음산까지-창원  (0) 2007.04.09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