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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산행기 ㄷ-ㄹ

단석산(827m)-건천

by 와송 2008. 4. 21.

단석산(827m)-건천

2008.4.20()

산행인원;

코스; 송선회식당/송선저수지/계곡/월성 이씨묘/전망대/전망대/고속도로 육교 들머리 갈림길/천주암 갈림길/전망대/

진달래 군락지/단석산 정상/헬기장/신선사/오덕선원/공용주차장

 

이 코스에 대한 만족도; ★★★★

집 출발 95-도착 105

등산 1010- 하산 1710

 

단석산은 호락호락 문을 열어주지 않았다.

작년 이맘때 시도했다가 네비게이션이 엉뚱한 곳으로 데려다 주는 바람에

대부산을 올랐다가 돌아갔다.

 

올해는 제대로 찾았는데,

사람들이 잘 다니지 않는 코스를 택하는 바람에

들머리를 제대로 찾지 못해 산행 초반 고생을 했다.

 

안쪽 저수지에서 둑을 따라 걷다가

계곡을 건너서 가면 제대로 된 길이 나온다는데

우리는 저수지 옆 폐가 쪽으로 들어가서 계곡을 따라 올랐다.

덕분에 뜻하지 않은 계곡산행을 했다.

 

사람들의 발길이 뜸해서인지

오염되지 않은 청정지역이다.

이쪽 코스는 사람들의 발길이 거의 없어 등산로가 깨끗하다.

여기는 으름나무 넝쿨이 유난히 많다.

 

이쪽 산도 대부산 처럼 노랑제비꽃이 유난히 많다.

산 곳곳이 광범위하게 노랑 제비꽃 군락을 이루고 있다.

 

다른 곳에서는 드물게 보이는 개별꽃도 군락을 이루고 있는 곳이 많고,

현호색도 군락을 이루고 있는 곳이 많다.

아무튼 경주쪽 산들은 야생화의 보고다.

 

그러나 단석산은 진달래 명산이라고 소개하기에는 뭔가 부족하다.

여기는 광범위하게 군락을 이루고 있는 면적이 적다.

진달래가 군락을 이루고 있는 곳이 띄엄띄엄 있어서

감탄사를 자아낼 정도는 아니다.

 

이 코스는 산행 전반부와 후반부가 계곡을 끼고 있어

여름철 산행지로서는 아주 좋을 듯하다.

 

정상에서 신선사까지는 약15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는 급내리막길이다.

신선사는 고찰이지만 규모가 작다.

여기서 들머리 공용주차장까지 약50분 거리다.

 

귀가는 고속도로가 아니고, 산내면 사무소를 지나,

그곳에서 언양방향으로 진행하여

산내면 불고기 단지에서 저녁을 먹고,

간월산 아래 등억온천단지에서 목욕을 하고 귀가했다(\4800,\4500)

 

 


차량은 송선2리 회관앞에 주차한다



송선2리 회관 앞의 정류소



송선회식당 앞에서 저수지쪽으로 간다



고기를 잡고 있는 사람들



젖소 사육농가 앞을 지난다



송선 저수지



안쪽 저수지-원래의 들머리는 저 저수지 둑을 지나서 저수지 위쪽으로 가야한다



저수지 둑 갈림길-우리는 여기서 차가 서 있는 쪽의 폐가쪽으로 갔다



저수지 옆의 폐가


폐가를 지나서는 길이 없다

잡목을 헤치고 계곡이 있는 곳까지 진행했다

뒤따라 오던 부부는 포기하고 돌아갔다



폐가에서 저수지 위쪽 계곡쪽으로 나왔다

원래는 저수지를 한바퀴 돌아야 했다



저수지 위쪽 계곡



길이 없어 계곡 산행을 하다가 도면을 보니 계곡 좌측으로 길이 있어

어림잡아 사면길을 치고 오르니 반듯한 길이 나온다



말뚝이 산악회의 리본이 간간히 보인다



여기는 으름나무 넝쿨이 유난히 많다



오늘 이 길은 산악회 리본이 딱 세가지 보인다

그러나 정작 중요한 지점에는 붙어있지않아 아쉬움이 남는다



계곡에서 정상 등산로로 올라서 약25분 정도 올라오면 상류쪽의 물마른 계곡을 건너는 지점이다

여기서 우측 사면길로 가면 안되고,물마른 계곡을 건너서 좌측으로 올라가야 한다

이 지점 전까지는 계곡을 우측에 두고 올라오고,

이 지점부터는 계곡이 좌측에 있다.그러나 계곡물은 없다.

이 지점이 중요한데 리본이 하나도 없다

우리는 우측 사면길로 들어갔다가 다시 돌아나왔다



이제 드디어 정상 등로에 올라섰다

여기는 사람 발길이 많다

부산일보 산행팀은 건천i.c에서 출발하여 장군봉을 경유하여 이 길로 올라 왔다는 것을 나중에야 알았다



우리가 올라선 지점 부근의 소나무



월성 이씨묘-여기서 우리가 올라선 갈림길은 약60보다

우리는 여기서 점심을 먹고 일어섰다

이 부근에 벌써 고사리가 많이 올라 왔다


묘지에서 점심을 먹고 조금 지나니 이곳 묘지에서 좌측으로 크게 꺽인다

우리가 올라온 길의 위쪽 길처럼 길이 이어진다



멋진 전망대-여기서 좌측으로 보이는 계곡은 앞으로 가야할 길의 우측에 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계곡의 작은 폭포소리가 들린다




또다른 전망대-여기서는 경부고속도로와 멀리 경주 시가지쪽이 보인다



전망대에서 건천과 경주쪽을 바라보고 서 있다


전망대에서 우리가 올라온 저수지쪽을 보고-윗쪽 저수지를 돌아 계곡 사면길을 따라 올라왔다



멀리 대부산과 고냉지 채소 재배단지가 보인다



중요한 갈림길-저 앞에서 우측이 단석산 가는 길이다.고개를 넘어도 나중에 우측으로 가는 길과 만난다

좌측은 고속도로 고가도로쪽으로 간다고 한다

아마도 부산일보 산행팀이 올라선 장군봉쪽인 것 같다



우리가 온 길을 뒤돌아 본 모습-지나온 길이 좌우 두 갈래인데,우리는 우측에서 왔다

V자형 소나무가 있는 곳에서 좌측은 단석산 가는 길이고,우측은 고소도로쪽이다







사면길을 돌면 우측에 계곡물 소리가 들린다



여기도 노랑제비꽃의 군락이 크다



천주암 갈림길-우리는 사면길을 돌아왔고,조금 전에 쉬었던 곳에서 고개를 넘어도 여기서 만난다

우측 아래가 천주암 가는 길이다

여기서부터 진달래 군락지대다

그러나 군락을 이루는 크기가 그리 크지 않다



멋진 소나무가 있는 전망대



소나무가 있는 전망대에서-우측 멀리 단석산 정상에 사람들이 보인다





멋진 소나무가 있는 전망대에서



소나무가 있는 전망대에서 우리가 올라온 길을 가늠해 보고



우측 단석산 정상을 바라보고



전망대에서 내려와 단석산 정상을 향해 올라서면 또다시 진달래 군락지가 군데군데 나온다





장상쪽 능선



정상 직전



단석산 정상




멀리 경주시가지와 보문단지까지 희미하게 보인다

앞 봉우리는 비지고개,입암산 방향이다.천주암으로 원점회귀를 위해서는 저 길로 가야한다.


단석산은 새로운 정상석이 세워져 있다

신선사는 삼각점이 세워져 있는 곳 뒤로 가고,조래봉,ok그린목장쪽은 삼각점에서좌측으로 간다

다음에는 ok그린 목장에서 올라 와 봐야 겠다



경주쪽 방향

우리가 올라선 지점은 앞 봉우리 직전이다





사곡지 방향



신선사쪽으로 내려서면 나오는 헬기장



신선사로 내려가는 길



신선사로 내려가는 길 우측에도 커다란 노랑제비꽃 군락지가 있다





급경사 내리막 길-커다란 바위가 있다



마애석불에서





신선사를 내려서며



차는 여기까지 들어온다



차가 올라오는 길도 엄청 가파르다-사륜구동 차량만 가능하다






신선사에서 내려오는 길도 좌측에 계곡물이 흐른다

오름길과 내림길에 계곡을 끼고 있어 좋다




오덕선원



오덕선원 위쪽 단석산 들머리




오덕선원 위에도 좌측으로 들머리가 있다





오덕선원


우중골



마음은 굴뚝 같았으나 그냥 지나쳤다


입산금지가 아니라 입산허가다



신선사에서 여기까지 약50분 거리

공영주차장-여기서 차가 있는 곳까지(약1km 거리)다른 차를 얻어타고 갔다




신선사가는 길-우리는 여기서 땅고개를 지나산내면쪽으로 갔다





등억온천단지 내의 신불산온천(T;052-254-8111)

참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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