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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산행기 ㄱ

금정산 의상대 능선-상마마을

by 와송 2007. 9. 27.

금정산 의상대 능선-윗박능선

  2007.9.23()

  홀로

  코스; 상마마을 오동나무 집/ 철망 펜스/암릉지대/의상대/원효암/습지/원효봉 안부/원효봉/의상봉/4 망루/동문/산성고개/대륙붕(편편바위)/2 망루/휴정암 사거리/휴정암/윗박능선/소림사/금강공원 보리밥집

 

 등산10-하산1530

  이 코스에 대한 만족도; ★★★★

 

  추석 이틀 전이다.

  추석 연휴로 교통체증이 심하여 멀리 가기도 그렇고,

  가까운 금정산을 택하여 하루를 보낸다.

 

  하루 종일 가랑비가 오락가락한다.

  베낭 카버를 서너번 넣었다 냈다를 반복한다.

 

  구름이 몰려다니면서 시야를 가려멋진 경치를 구름 속으로 본다.

  아쉽지만 어쩔 수 없다.

  날씨가 도와주질 않으니....

 

추석 연휴 기간인데도, 제법 많은 사람들이 산에 올랐다.

 

 당초 계획은 구서동으로 내려갈 생각이었는데,걷다보니 금강원까지 오게 되었다.

 

노랫말처럼 혼자서 한없이 걷고 또 걸었다.

  지난번 아기자기 능선을 오를 때 휴정암 옆 능선이 아름답게 보였었는 데,

  오늘 그 들머리를 찾아보고 내려온 게 소득이다.

 

 막걸리 한잔하고 나니 집사람이 차를 가지고 왔다.

  피곤한 몸을 차에 눕힌다

 


들머리 - 상마마을 입구


초가집 뒤가 오동나무집



들머리 -오동나무집

산행로는 마당 우측 화장실 옆 계단이다


계단을 올라 우측으로 산 길을 열어가면 이 철망문이 나온다

여기서 약 200m 정도 가면 갈림길이 나오고,거기서 좌측으로 오르면 의상대를 오르는 암릉지대가 나온다



건너편 산에 청련암이 보인다



그 아래는 계명암도 보이고-줌으로 당겨 본다



범어사 아래 주차장과 산 중턱의 계명암



청룡동 일대의 아파트 촌



며느리 밥풀꽃이 지천으로 피였다



우측으로 남산봉이 있고, 그 아래 만성암과 음식점들이 있다


옆 능선인 원효봉 능선의 멋진 바위들의 모습



이런 멋진 바위도 있다



밧줄도 잡아보고





범어사 뒤쪽은 구름이 잔뜩 끼여있다

곧 소나기가 한바탕 할 것 같다



범어사 경내를 줌으로 잡아본다



원효암이 가까이 있다는 증거다



남산봉 너머로 회동수원지가 보인다


암릉지대를 벗어나서 두세번의 갈림길이 나오면 모두 좌측길로 간다

이 바위가 있는 지점에서 바위 쪽으로 붙어 오르면 의상대가 나온다



의상대-의상대사가 여기서 도를 닦았다 한다

멀리 오륜대와 광안리 바닷가까지 보인다

과연 도인이 명상에 잠기기에 좋은 최적의 장소인 것 같다



대사가 앉아서 도를 닦았던 장소?일 것 같다








날씨가 흐리다-멀리 광안리 바닷가까지 볼 수있다



오륜대를 줌으로 당겨본다



수십명은 족히 앉아서 쉴만 하다



원효봉 능선에도 구름이 잔뜩 끼였다

빗방울이 듣기 시작한다





의상대를 내려서면 원효암 갈림길이다

여기서 우측 내리막길로 내려서면 범어사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고,거기서 위쪽으로 올라가면 북문이다

좌측 큰 길로가면 원효암 정문으로 연결되고,직진해서 큰 길을 따르면 원효암 뒷문이다

나는 뒷문쪽으로 가서 원효암을 보고 다시 나와 직진으로 난 작은 길을 따라 세죽밭으로 들어서서

갈래길에서 좌측으로 길을 열어가니 철조망이 나오고, 뚫린 철조망을 통과하니 금정산 제3 등산로가 나온다



원효암 뒷쪽



철조망을 통과하니 상마마을에서 올라오는 정상등로다



습지 가기 전의 이정표



습지



습지를 통과하여 원효봉 안부에 이른다

드디어 금정산 주능선에 올라섰다



북문 방향



원효봉 방향



원효봉 입구에 세워진 이정표











의상봉과 그 아래 무명암이 구름 속에서 그 자태를 보일락 말락 하고 있다





제법 많은 사람들이 산행을 하고 있다



의상봉 옆의 제 4 망루



제4 망루에 있는 이정표







제 4 망루 앞에는 동자바위와 부채바위가 역시 구릅 속에 있다

날씨만 좋다면 멋진 경치를 감상할 수있을 텐데 아쉽다

여기 부근에서 점심을 먹으며 날씨가 개이기를 기다렸으나 헛수고였다





점심을 먹으며 의상봉과 무명암도 감상하고....

바람이 제법 센데도 무명암과 그 아래 바위 위에도 사람들이 올라가 있다





제4 망루 아래의 안부-여기서는 남산동으로 하산이 가능하다



제3 망루 부근의 멋진 바위




당초 계획은 여기서 구서동으로 하산할 생각이었다

그러나 시간도 있고 하여 그냥 더 걸었다



장전동 하산길의 이정표





동문이 보인다











동문을 지나 산성고개에 이른다





산성고개의 이정표







제2 망루를 지나 케이블카 종점방향으로 간다



휴정암 입구 사거리-여기서 좌측 휴정암쪽으로 간다



휴정암 사거리의 이정표



휴정암 입구



휴정암



휴정암 앞의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능선으로 내려왔다

암릉이 멋있는 능선은 그 옆으로 가야 한다








석문



여기가 윗박능선이란다

뜻이 뭐지? 이름도 희한하게 지었다



윗박능선으로 바로 하산하지 않고 옆 바위가 멋있는 능선의 입구를 찾기위해 우측으로 우측으로 길을 간다

약수터가 나오고



이런 큰 바위가 누워있는 부근이 암릉이 멋있는 능선의 들머리다



옆으로 난 길을 따르니 소림사 위쪽의 철망이 나온다

여기는 제 11등산로다





소림사 입구-여기서 보리밥집으로 간다

갈증을 막걸리로 푼다

참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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