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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산행기 ㄱ

금정산 청룡사 길-식물원앞

by 와송 2007. 10. 29.

금정산 청룡사 길

 2007.10.28()

 홀로

 코스; 금강원 식물원 입구/산불 감시초소/갈림길()/윗박능선/감시초소 좌측/윗박능선/김해 김씨묘/소림사/청룡사/

 약수정사/케이불카 상부 종점/휴정암 입구/대륙붕 평평암/산성마을 입구/산성마을

 

 이 코스에 대한 만족도; ★★★

  집 출발 9

 등산 10- 등산 완료 13

 

  오늘은 동우회 모임이 있는 날이다.

  한 친구가 정년 퇴직을 했다고 산성에서 축하연을 한단다.

  모임 시간이 오후 1시다.

 그 시간까지 집에 있기가 뭣하여 지난번 등로 초입이 궁금하던 길을 확인할 겸

  일찍 집을 나선다.

 일찍이라 해봤자 모임 시간에 대비해서간다 

 

오늘은 점심을 먹으러 가니 배낭이 가볍다.

 게으른 학생 등교하듯이 가벼워진 배낭을 메고 털레털레 버스를 타러 간다.

 

 식물원 입구에 도착하니 많은 사람들이 가을 야유회를 나왔다.

 계절이 계절인 만큼 모두가 똑같은 심정인 모양이다.

 

  지난번 아기자기 능선을 오를 때 옆의 능선도 보기가 좋아서

  오늘은 그 들머리를 찾아 나섰다가 혼쭐이 났다.

 

 산불감시초소에서 우측으로 조금 더 들어가 산으로 드는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올랐더니

  지난번 하산했던 윗박능선이다.

  다시 내려왔다.

 

 감시초소에서 좌측 길로 접어들어 올라가니 다시 윗박능선 길이다.

 

 금정산은 등산로가 거미줄처럼 엮여있어

 조금만 길을 잘못들면 다른 능선으로 오르게 된다.

 다시 내려와 김해김씨 묘를 지나 옆으로 간다.

 소림사 위쪽으로 나온다.

 

 다시 돌아서 바위 위에 돌을 쌓아 놓은 곳까지 간다.

  돌을 쌓은 바위에서 약20m 거리의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오른다.

 청룡사 가는 길이다.

 

 청룡사를 오르는 길 우측은 계곡이다.

 수량은 풍부하지 않으나 여름철에는 시원한 계곡의 맛은 느낄 수 있겠다.

 계속해서 오르니 약수정사다.

 

 약수정사에 도착해보니, 약수정사 옆 능선이 오르고자했던 능선이다.

 이 길은 예전부터 올랐던 길인데,그 동안은 능선의 바위를 감상하며 다니지 않았고,

 옆에서 보아야 그 참맛을 더 느낄수 있는 모양이다.

 

 바위에 앉아 땀도 식히고, 산 아래 도시를 구경하고 나니모임 시간이 임박했다.

  시간에 쫒겨 산성마을로 직행한다.

 

 금정산은 가을이 더디게 오고 있다.

 2주 후에나 가을 맛을 느낄 수 있으려나?

 

 



파리봉


버스를 기다리며- 지하철 3호선 구포역



낙동강변에서- 아직도 이런 글들을 새겨 놓고,국민들을 계도할려고 하는 지?



금강원 아래 어느 멋진 이층집









감이 탐스럽게 익어가고 있다



저 능선이 오르고자 하는 능선인 것 같은데



식물원 앞- 많은 사람들이 모임의 이름 앞으로모여들고 있다



식물원과 순두부 집 사이 길로 접어든다



저 앞 도로 표지판에서 우측으로 든다



저 위 산불 감시초소에서 우측으로 50여m 가면 산으로 든다.

입구에서 좌측은 윗박능선을 오르는 길이고,우측 직진 길은 대륙붕쪽으로 가는 길이다.

나는 좌측 윗박능선으로 20여분 올랐다가 다시 감시초소까지 내려왔다



윗박능선 여기까지 올랐다.

여기에 도착하고 보니 길을 잘못들었다는 것을 알았다.

다시 내려간다



감시초소에서 좌측으로 들어간다

사람들이 다니지 않아 묵은 길이지만 길은 뚜렷하다

청룡사 안내석이 여기서부터 있다



갈림길에서 여기를 통과하면 가고자하는 능선길이 나오지 않을까하여 올라본다



밧줄을 잡고 올라서면 이 바위가 있다

아줌마 둘이서 쉬면서 여기는 자기들만 다니는 길이란다

이 길로 들어섰다고 이상하게 여긴다.

많은 사람들이 다니지 않는다는 얘기다.

이 바위를 지나 조금 올라서니 다시 윗박 능선 길이다.

이런 젠장,또다시 내려선다



다시 철조망이 쳐있는 갈림길까지 내려서서 옆으로 가니, 이 묘지가 나온다

조금 더 진행하자 지난번에 길을 찾는다고 지나쳤던 샘터가 나온다

이어서 돌을 쌓은 바위가 나타나고, 조금 더 가면 소림사 위쪽이다



소림사 위쪽 바위



소림사 위 철망 울타리

다시 바위가 있는 곳으로 돌아서서 ,바위에서 약20여m 거리 갈림길에서 윗쪽(좌)으로 오른다

계속해서 오르면 청룡사가 나온다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약 200여m 오르면 더 뚜렷한 길이 나온다





좌측으로는 계곡이 있다

여름에는 더위를 식히기에 좋겠다





청룡사-절이 간소하다



등산로는 절 우측으로 있다



청룡사를 뒤로하고 계속해서 오르니 이정표가 나온다

그러나 이정표의 방향이 잘못됐다.

금강공원 가는 길은 내가 올라왔던 방향으로 세워졌어야 한다

금강공원이 표시된 방향으로 가면 계곡이다



계곡에 물이 없다



약수정사를 오르는 길이 돌계단 길이다

경사가 제법 있다





약수정사다



우측에는 요사채가 있다



약수정사에서 바라보니, 바로 옆 능선이 지난번 아기자기 능선에서 보았던 능선이다





약숫물





약수정사의 물은 석간수다

바위 틈에서 방울방울 떨어지는 물이 고여있다

귀한 물이다



윗박능선-그 옆이 휴정암이 있는 곳이다



약수정사 위 바위에서 약수정사를 내려다 보니, 가을 햇살이 요사채를 따스하게 비추고 있다







약수정사 위 금정산 케이불카 능선



약수정사 능선의 바위지대-여기는 금강원 민속박물관 위로 해서 칠성암을 거쳐 오르면 될 듯,









여기서는 멀리 광안리 바다까지 보인다





해운대 장산 방향



광안대교 방향-줌 촬영





의상봉 방향-줌 촬영




케이불카 상부 종점




케이불카 상부 종점에 있는 이정표



제2 망루 부근의 갈림길


평평바위



평평바위에서 본 파리봉



파리봉- 줌 촬영



상계봉-줌 촬영



고당봉과 의상봉 방향



의상봉- 줌 촬영



산성고개



산성고개를 내려서며-파리봉 줌 촬영



산성마을에서 바라본 파리봉




산성마을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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