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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산행기 ㅇ

일광산-기장

by 와송 2007. 12. 31.

일광산(336m)-기장

2007.12.30()

홀로

코스; 기장 교리 주공아파트102동 앞/부산-울산 고속도로 공사 현장/백두사 갈림길/바람재 갈림길/정상/산불 감시 초소/

횡금사 갈림길/체육시설/부울 고속도로 공사 길/주공103 

 

등산 1450-하산1650

이 코스에 대한 만족도; ★★★

 

어제 서울에서 내재종형이 일본인 사위를 포함,식구들 모두 부산에 놀러왔다.

어제 저녁 해운대에서 식사를 함께하고,

오늘 다시 만나 기장을 가기로 하고 헤어졌다.

 

11시 반에 만나, 달맞이 고개를 거쳐 송정 바닷가 도로를 따라,

기장까지 바다 구경을 하며 갔다.

 점심 식사로 회와 매운탕을 먹기로 하고, 바닷가 횟집을 고른다.

 

예전에 한번 바닷가 횟집을 잘못 선택하여

음식에 실망한 적이 있어,신중히 고른다.

 

다행이 찍어서 들어간 집의 훌륭한 맛에 만족을 한다.

서비스로 나오는 음식도 만족스럽고,회도 풍족하고 맛있다.

 

해안가노점과 상점에서,

몇가지 해산물을 기념품으로 사고 배웅을 한다.

 

같이 간 동생들을 집에 보내고,

시간은 늦었지만, 혼자 일광산을 찾는다.

 

낮은 산이고,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기 때문에,

소화도 시킬 겸 해서 쉬엄쉬엄 오른다.

 

서해안 지방은 폭설이 내린다는데,여기는 눈 구경을 하기도 어렵다.

산에 드니 바람이 거세다.

 

겉 옷을 꺼내 입고,머리도 감싼다.

북풍에 노출되는 지점에 서면 몸이 흔들릴 정도다.

 

일광산은 나지막하지만 전망하나는 좋다.

정상에 서면

기장.일광 전역이, 그리고 동해바다 멀리까지 보이고,

진행방향 정면에는 달음산이 우뚝하다.

 

정상에서는 바람이 너무 세서 오래있지 못하고 내려왔다.

하산할 무렵이 되니 어느 정도 소화가 된 것 같다.

 

일광쪽으로 내려가 볼까 하다가 교통편이 좋지 않을 것 같아,

부산-울산 고속도로 공사 현장을 따라 들머리쪽으로 해서 돌아온다.

올 한해의 마지막 산행을 가볍게 마무리 한다.



달맞이 고개에서 동백섬쪽을 보고



달맞이 고개에서 오륙도를 향해



광안대교



오륙도를 줌으로



광안대교를 줌으로


기장 연화리 바닷가에 있는 맛있는 집



혼자서 산행 들머리를 찾아간다.

기장 한신 아파트를 지나 예전 기장군청 뒤쪽 주공아파트를 찾아가면 된다



주공 아파트 102동 앞에서 밭을 지나 산으로 든다.

여기서 103동까지 가서 산으로 들어도 된다

밭에서 일하는 아저씨한테 일광산까지 얼마나 걸리느냐고 물으니 40분 정도란다.

그렇게 빨리?의아해 하면서 오르니,이정표에 시간이 그렇게 표시되어 있다

참 낮은 산이다



주공 102동 앞



밭을 지나 산에 들면 곧 사거리가 나온다

여기서 우측으로 간다



앞에 부산-울산간 고속도로 현장이 나오고,그 전에 고물 수집상 같은 간이 건물이 있다



부산-울산 고속도로 현장; 산행로는 도로를 건너 차가 서있는 곳으로 간다

송전탑 뒤로 일광산이 보인다

하산은 우측에서 도로를 따라 왔다



고속도로 현장



도로를 건너 산길에 들어도 등산로의 상태는 이렇게 좋다



백두사 갈림길



좌우 두갈래 길이 나온다

나는 우측으로 갔다


이 등산로는 비록 낮지만 지자체에서 관리를 잘 하고 있다



올라서면 좌측에 묘지가 2개 있는 지점이 나온다

하산할 때 이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해야 한다




바람재 갈림길

여기서 바람재쪽으로 가도 정상에 오를 수 있다




바람재 갈림길에서 조금 올라서니 전망이 터지기 시작한다



일광 바닷가쪽



줌으로





등산요령



기장 바닷가쪽과 기장 시가지의 모습

줌으로-연화리 앞의 섬도 크게 보인다



반송 가는 길이 우측으로 이어진다



일광쪽



장어요리로 유명한 월전마을이 보인다



일광 시가지를 줌으로



바닷가의 굴뚝은 한국유리 공장이다

고리원전쪽




고리원전을 줌으로



일광


달음산쪽-달음산이 우뚝하다



달음산을 줌으로





정상에 있는 이정표



양념통닭 한조각은 소비했다


정상석 뒤로 바닷가 조망이 좋다

정상에서 본 일광 시가지



산불감시초소 뒤로 달음산이 웅장하다





천마산,함박산 방향



내륙쪽







서릿발이 섰다



아홉산까지의 거리가 제법된다





하산은 산불감시초소 방향으로



정상에 있는 쉼터



하산을 하면서




하산을 하면서



하산을 하면서



하산길도 이렇게 좋다

단지 산불감시초소를 내려서는 지점이 급경사다



월명사 방향으로 하산



여기서 우측 월명사 방향으로



바로 앞에는 부산-울산 고속도로 현장이 보이고,멀리는 일광 시가지가 보인다



부산-울산 고속도로 현장-여기서 공사중인 도로로 올라 들머리가 있는 우측으로 간다

약18분 거리



산행로 입구에는 약수터와 운동시설이 있다











저 안에 자그만암자 같은 것이 있다-월명사인가?



이 길을 따라 간다



저 높은 곳에는 굴삭기가 멈춰있다







일광산 아래는 절 비슷한 것이 있다




줌으로 당겨본다

도자기 공장인 모양이다





우측 산쪽으로는 백두사가 있는 곳인 모양이다


노루발자국





노루가 늘 다니던 길을 무심코 내려왔다가 길을 잃었다

산으로 들지를 못하고 하염없이 걷는다

인간들이 자신들의 편리를 위해 산 허리를 동강내어 버렸다

겨울에 먹을거리가 없을 때는 민가 가까이 까지 와서 배를 채우고 가곤 했는데,

그것을 못하도록 만들어 버렸다.

나도 저 노루처럼 동강난 길을 따라 간다



다시 아까 지나간 길에 들어섰다



주공아파트 103동 앞 펜스쪽으로 나간다






이 도로쪽으로 나와서 산행 끝

귀가는 183번(기장-부산대)을 타고 메가마트에서 하차하여,148번(노포동 터미널-모라동)을 이용하였다

참고지도-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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