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예전 산행기 ㅈ

다시 찾은 장산

by 와송 2008. 2. 18.

장산-해운대

2008.2.17()

산행인원;

코스; 대천공원/옥녀봉/중봉/장산 정상/임도/군부대 입구/억새지대/임도/구곡산/장산 마을/갈림길-폭포사 방향/

임도 갈림길-우측 마을 쪽/원각사/폭포사 앞

 

이 코스에 대한 만족도;★★★★

등산;1025- 하산 1510

 

어제 고추친구 정기 모임 때,

오늘 출연 배우들이 결정되었다.

 

늦게 일어날 것을 감안하여

멀리 갈 수는 없고,가까운 장산을 찾기로 한다.

 

얼마 전에 찾은 곳이지만 동행하는 친구들이 있어 또다른 감흥을 준다.

오늘 출연 배우들이 잘 걸은 덕분에,

당초 생각보다 산행 시간이 훨씬 단축되었다.

 

아쉬운 점은 출연료가 없다보니,

인물 촬영이 금지되었다는 점이다.

 

하산 시간이 너무 일러,

대천공원에서 해운대 시장까지 약1시간을 걸어가서,

곰장어 구이로 한잔하고,

마지막은 노래방까지 풀코스로 즐겼다.

즐거운 하루였다.

 

얼마전 다녀간 곳이라, 오늘은 촬영한 사진이 거의 없다.

 


대천공원-오늘은 제법 찬 바람이 분다

그럼에도 산행을 하러 많은 사람들이 모여 들었다

앞쪽에 솟은 봉우리가 옥녀봉이다.그 뒤가 장산 정상



옥녀봉에서 바라본 광안대교 방향



옥녀봉에서 바라본 해운대 시가지와 바다



옥녀봉에서 바라본 해운대 신시가지



장산을 한바퀴 돌아 정면의 구곡산 아래의 장산 마을에 도착했다

오늘의 출연 배우들이 장산마을의 유래를 읽어 보고 있다



장산 마을에서 폭포사 방향으로 진행하여,

임도와 등산로의 갈림길에서 임도 방향으로 직진해 내려오면 이곳이 나온다.

 

지난 번 하산길과 조금 다르다.지난번에는 갈림길에서 등산로로 갔었다.

여기서도 길을 따라 마을까지 가서 마을 아래의 산 길로 하산한다.

 

출연 배우들이 얼굴 공개를 거부하고 있다

원각사는 스레트 지붕으로 지어져, 가정집 처럼 초라하다.

여기가 그린벨트 지역이라서 건축행위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원각사 아래의 농가를 지나면 길을 막아 놓은 이 시설물이 나온다.

아마 가축들이 빠져 나가지 못하도록 만든 것 같다

얼핏 보면 길을 잘못 들었나 싶을 정도다



올려다 본 마을



마을에서 10여분 내려오면 이 갈림길이 나온다




하산은 이곳 폭포사 앞으로 한다

마을에서 약14-5분 거리다

하산 시간은 짧다

'예전 산행기 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재약산 가을에 취한 하루  (0) 2008.11.10
장복산-덕주봉-안민고개(진해)  (0) 2008.04.11
해운대 장산-옥녀봉에서 구곡산까지  (0) 2008.01.28
무지개폭포 계곡-양산  (0) 2007.07.23
장산-해운대  (0) 2007.02.28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