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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산행기 ㅂ

방어산과 괘방산 둘러보기

by 와송 2009. 6. 8.

방어산과 괘방산 둘러보기

2009.6.7()

홀로

코스;마애사 주차장/마애삼존불/비로자나불/마애삼존불/마애불 갈림길/헬기장/헬기장/방어산 정상/마당바위/벼랑바위/마당바위/방어산 정상/헬기장/헬기장/마애불 갈림길/관음사 갈림길 사거리/헬기장/안부 삼거리/329봉 갈림길/헬기장/방어산 고개/506/괘방산/506/방어산 고개/마애사

 

이 코스에 대한 만족도; ★★★

구포출발 720-장지I.C 8

장지I,C -마애사 12

등산 830-하산 18(산행시간 의미없음)

 

구간별 소요시간

마애사-마애불(19)-마애불 삼거리(14)-방어산 정상(20)-벼랑바위(10)

마애불 삼거리-329봉 갈림길(40)-헬기장(15)-방어산 고개(13)-506(20)-괘방산(25)

방어산 고개-마애사(15)

 

오늘은 그동안 미루어 두었던 방어산과 괘방산을 가보기로 한다.

마애사 주차장에 도착하니 이른 시간인데도 차량들이 제법 있다.

대형버스를 타고 온 사람들은 새벽같이 왔는지

벌써 마애불까지 갔다 오고 있다.

 

마애사는 절이 참 짜임새 있게 배치가 된 것 같다.

다른 절들을 가보면 한정된 터에 옹기종기 다닥다닥 붙어있는 느낌인데

여기는 아늑하게 느껴진다.

 

마애불까지는 산책로처럼 길이 잘 닦여있다.

마애불부터 그 이후의 산행로는 일반적인 등산로 수준이다.

 

방어산과 괘방산의 진면목을 보려면

방어산을 지나 벼랑바위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와서

506봉까지 진행하여 방어산 능선을 감상한 후에

방어산 고개에서 마애사로 하산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왜냐하면 벼랑바위에서 바라보는 방어산과 괘방산 방향의 능선이 좋고

506봉에서 바라보는 방어산 방향의 능선이 좋기 때문이다.

 

단지 방어산 고개에서 마애사로 하산하는 길이 거리는 짧고 좋은데

잡풀이 우거져서 걷기에 좋지 않다.

나뭇잎이 젖어있을 때는 더욱 안 좋겠다.

 

그리고 마애불 갈림길에서 506봉까지는 대여섯번의 오르내림이 있는 능선길이다

그러나 그다지 힘들지는 않다.

 

괘방산은 정상 개념이 아니고 갈림길 개념이다.

전망도 없는데다가 길을 가다가 갑자기 나타나는 이정표에 의해서

괘방산 정상임을 알 수 있었다.

괘방산 옆 바위전망대에서 지나온 능선을 볼 수 있었던 점이 그나마 위안이 된다.

 

아침에는 이른 시간이라 막힘이 없었는데

항상 그렇지만 돌아올 때는 함안까지 차가 밀려서 왔다.



벼랑바위 전망대에서 바라본 방어산 정상과 그 우측 괘방산 방향 능선



마애사 주차장이 제법 크다

아침 이른 시간인데도 차들이 몇대 있다



마애불 가는 길은 극락보전 옆 산신당을 올라가는 길로 계단을 올라서야 한다



그러면 이런 넓은 산책로 같은 길이 나온다

이런 길은 마애불까지 이어진다


마애삼존불이 그냥 방치되어 있는 느낌이다

년대가 표시된 귀중한 보물이라면서 비바람에 의한 풍화작용을 막을 수 있도록 해야하지 않을까 싶다


마애불 좌측 약100m 거리에 있는 비로자나불을 보고 돌아와서 다시 이 계단을 오른다


비로자나불



마애불 옆 계단을 올라서서 좌측으로 오르면 이 삼거리 갈림길을 만난다

방어산은 여기서 우측 방향이다

방어산을 보고 다시 이 지점으로 온다



마애불 삼거리의 이정표



방어산 방향 첫번째 헬기장

마애불 삼거리 갈림길 바로 옆이다







안부의 관음사 갈림길 이정표

그러나 관음사쪽 내리막 길은 사람발길이 많지 않다



두번째 헬기장



헬기장 옆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괘방산 방향 능선

중간에 푹 꺼진 곳이 사거리 갈림길이고

그 우측에 솟은 것이 506봉이다



방어산 정상은 암반으로 이루어져 있다



방어산 정상에서 바라본 벼랑바위



방어산 정상의 이정표



방어산 정상석

사람이 없어 조용하다


방어산에서 바라본 남강휴게소 (부산방향)


줌으로 당겨봤다



정상에서 이 철계단을 내려서서 우측 내리막 길을 내려서기 직전에 직진방향으로

마당바위가 있는데 나뭇잎에 가려서 갈 때는 못보고 지나쳤다.


기이하게 자란 소나무



벼랑바위의 목장승

이 표시를 보고 마당바위를 지나쳤음을 알게 됐다



벼랑바위의 이정표



벼랑바위



벼랑바위에서 바라본 506봉 방향 능선



벼랑바위에서 바라본 방어산 정상





마당바위



다시 마애불 삼거리 갈림길

여기서부터 506봉까지 대여섯번의 오르내림이 있다



삼거리 갈림길을 내려서면 좌측으로 비로자나불로 이어지는 길이 있다



사거리 갈림길



사거리 갈림길의 이정표

여기는 마애사와 관음사 가는 길이 아주 뚜렷하다



사거리 갈림길 안부를 올라서면 나오는 헬기장



헬기장을 내려서서 안부를 지나 329봉 갈림길을 오르면서

좌측으로 나뭇가지 사이로 마애사가 보인다



329봉 갈림길 봉우리에서 점심을 먹고

안부로 내려섰다가 다시 오르면 이 헬기장이다



방어산 고개로 내려서면서 좌측으로 마애사가 보인다

아까보다 더 잘 보인다



방어산 고개 갈림길

괘방산까지 갔다가 여기서 마애사로 하산할 예정이다


방어산 고개 갈림길의 조난표시



506봉을 오르면서 바위전망대에서 뒤돌아본 능선의 모습

정면의 봉우리가 마애불 삼거리 갈림길의 봉우리이고

그 좌측 뒤가 방어산 정상이다

아래쪽 도로가 우측으로 내려선 곳에 마애사가 있고

그 위 산 중턱에 좌측으로 비로자나불이 그리고 그 우측에 마애불이 있으나

사진으로는 잘 나타나지 않는다




506봉 바위전망대에서 바라본 지나온 헬기장이 펑퍼짐하다

그 우측 뒤가 329봉 갈림길이다





506봉에 있는 이정표

여기서 하림으로 내려서는 길이 있고

괘방산 방향은 좌측으로 내려서자 마자 우측 내리막 길이다

506봉에서 괘방산까지는 오르내림이 거의 없는 능선 산행이다.




첫번째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지칠리 방향의 저수지



괘방상 정상

여기는 정상이라기 보다 갈림길에 이정표를 하나 세운 것 같다



괘방산 정상 옆 바위 전망대에서 바라본 지나온 능선길

중앙에 희미하게 솟은 곳이 방어산 정상이다

이제 다시 방어산 고개까지 돌아간다



방어산 고개에서 내려서면 길은 뚜렷하나 잡목이 길을 막아 성가시다



저 아래 나무사이로 마애사가 보인다



마애사 위쪽 화장실 옆 다리로 나온다



이곳으로 나왔다

방어산은 벼랑바위까지 갔다가

506봉에서 능선 감상을 한 후 방어산 고개에서 마애사로 내려서면

썩 훌륭한 코스가 되지 싶다

오늘은 날씨가 흐려 제대로 된 조망을 즐기지 못한 게 흠이다


참고지도-부산일보

지도의 마당바위 표기는 벼랑바위이다

마당바위는 방어산 정상 바로 아래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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