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장복산에서 덕주봉으로-창원
2025.3.30.(일)
산행인원; 둘
코스: 편백치유센터/마진터널 입구/능선(정자)/전망바위/삼밀사 갈림길/장복산 정상/정자/치유센터 갈림길(정자)/예비군훈련장 삼거리/도불산약수터 갈림길/덕주봉 정상/도불산약수터 갈림길/임도/드림로드 안내판/진흥사 갈림길/치유센터 갈림길/벽해정 궁도장/대광사 입구/치유센터
이 코스에 대한 만족도 : ★★★★
덕천동 출발 : 9시 –도착 : 9시40분
등산 : 9시 55분 – 하산 : 15시 50분
구간별 소요시간
치유센터-능선 : 25분
능선-장복산 정상 : 55분
장복산 정상-덕주봉 정상 : 60분
덕주봉 정상-임도 : 30분
임도-치유센터 : 80분
아주 오랜만에 진해 군항제에 맞춰 벚꽃 구경 겸 장복산 산행을 떠난다.
병영이 친구가 집합 시간이 거의 다 되어서 불참 통보를 하는 바람에
둘이서만 산행을 시작한다.
진해 조각공원에 도착하니 있어야 할 벚꽃들이 보이질 않는다.
올해는 예년과 다르게 벚꽃의 개화 시기가 조금 늦은 것 같다.
다른 곳은 벚꽃들이 활짝 핀 곳도 많은데 여기는 아니다.
어제부터 시작된 진해 군항제도 벚꽃이 없는 가운데 진행이 될 것 같고
군항제가 끝나는 4월 6일 즈음에 벚꽃이 만개할 것 같다.
우리처럼 벚꽃에 대한 기대를 안고 찾은 많은 산행인 들도 아쉬움이 묻어난다.
조각공원 치유센터 뒤에 주차를 하고 마진터널 방향으로 간다.
도로변의 진달래가 활짝 피어 벚꽃 대신에 즐거움을 준다.
마진터널 입구에서 산으로 올라서 중간 정도 지점에서 뜻밖에 막내 제매를 만났다.
산에서 이렇게 우연히 만나기는 처음이다.
오늘 동네 산행팀과 함께 왔다고 한다.
능선에 올라서니 활짝 핀 진달래가 우리를 반긴다.
그러나 진달래도 고도를 높일수록 반쯤 개화한 것도 있고,
아예 꽃망울만 맺은 것도 있다.
그러나 능선 좌우로 펼쳐지는 풍광이 좋다.
좌측으로는 광활한 창원공단과 창원공단을 병풍처럼 감싸고 있는
무학산 천주산 정병산 비음산 대암산 신정봉 용지봉 불모산이 펼쳐진다.
우측으로는 진해만과 거가대교 그리고 거제도 방향의 많은 섬들이 점점이 떠 있다.
오늘 날씨가 약간 쌀쌀한 바람에 비교적 멀리까지 조망이 되어서 좋다.
장복산 정상에서 여좌천을 바라보니
벚꽃이 만개했을 때 보여주는 하얀 꽃길이 안 보인다.
도시 전체가 하얀 벚꽃으로 수놓을 것을 생각했는데 아쉽다.
좌우로 조망이 되는 곳에서 한동안 풍광을 감상한 후 덕주봉 방향으로 간다.
도중에 바람을 피해서 느긋하게 한 시간 이상 점심을 먹고 간다.
산행을 하면서 멋진 풍광을 보는 것도 하나의 즐거움인데,
장복산과 덕주봉의 능선처럼 이렇게 조망이 좋은 곳도 드물다.
그런 면에서 오늘 코스는 만점짜리다.
덕주봉을 둘러보고 임도에 내려서서 들머리로 가다가
도중 편백나무숲에 조성된 데크길로 들어섰는데
길이 여러 갈래로 이어진다.
여름날 더위를 피해서 숲속에 들어 피톤치드도 마시면서
휴식을 취하면 좋을 듯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하산을 했는데,
도중에 길을 잘못 들어 양궁장과 대광사까지 내려갔다가
치유센터로 다시 올라와야 했다.
일찍 산행을 마쳤고 벚꽃 구경을 할 것이 없어 저녁을 먹지 않고 헤어졌다.
붉은 점선 방향이 치유센터 방향이지 싶은데
우리는 노란 점선방향으로 내려섰다
옷에 묻은 흙먼지를 에어건으로 털어냈다
국궁장
사대에 선 사람들
변종의 벚나무
조각공원
참고지도-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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