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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산행기 ㅅ

신불평원의 억새를 찾아서(아리랑릿지)

by 와송 2010. 9. 28.

신불평원의 억새를 찾아서(아리랑릿지)

코스: 장재마을/포사격장/금강폭포 갈림길/아리랑릿지 하단부/쓰리랑릿지 하단부/에베로릿지 상단부 갈림길/능선 갈림길(군부대 경고판)/단조산성터/샘터 갈림길/영축산 정상/군부대 경고판/ 1026봉/전망바위/릿지상단부/장재마을 갈림길/포사격장/장재마을



영축산에서 함박등,채이등,죽바우등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의 모습이 아기자기하고

그 아래 광활한 신불평원의 억새지대는 평화롭다

여기는 신불산보다는 영축산에 가까운데

왜 신불평원이라 이름지었는지

나는 아직도 그것이 궁금하다


장제마을로 향하면서 바라본 영축산과 에베로릿지


과수농가를 지나면 포사격장이 나온다


포사격장은 새로운 안내판이 서 있다



영축산 정상부와 그 우측의 에베로릿지 암벽




신불산과 영축산 갈림길의 이정표도 새로 세워놨다

나는 금강폭포 방향으로 조금 진행해서 능선을 타고 오른다


이 소나무가 있는 곳에서

좌측 계곡으로 내려서는 길(금강폭포 방향)에 있는 리본들은 모두 제거를 하고

우측으로 새로운 길이 나 있다

나는 금강폭포 방향으로 진행한다


여름철에는 수량이 제법 풍부한데 지금은 물이 거의 없다


작은 계곡을 건너서 오르면 이곳이 나온다

여기 안내판이 있는 곳에서 우측 능선으로 오른다


숲이 많이 우거져있고 급경사길이라 힘이 든다

그러나 약30분 정도 오르면 아래쪽 장제마을과 공장지대가 보인다


전망이 트이는 곳 조금 위인 이곳이 좌우 갈림길이다

좌측이 좀 전의 신불,영축산의 갈림길 이정표가 있는 곳에서 오르는 길이고

우측 표지판이 서 있는 곳이 내가 올라온 길이다

경사는 조금 있지만 지름길인 셈이다



에베로릿지의 거대한 바위들이 보인다


줌으로 당겨보니 사람들이 제법 올라가 있다


좀 전의 안내판이 있는 갈림길에서 약15분 거리인 이곳이 아리랑릿지 하단부다

여기서 우측 바위 옆을 타고 오르면 릿지 상단부에 도달한다

나는 여기서 너덜지대를 지나 직진한다



아리랑릿지 하단부를 지나면서 바라본 영축산 정상 방향


아리랑릿지 옆의 작은 암벽을 오르고 있는 사람들


앞에는 에베로릿지가 있다

저 곳은 특별히 장비가 필요하지는 않지만

두 세곳 정도는 직벽이라 힘이든다

암벽을 오르고 있는 사람들


쓰리랑릿지의 암벽들


쓰리랑릿지 하단부


쓰리랑릿지 하단부를 지나면 금강폭포 하단부로 내려서는 길이 있다


쓰리랑릿지 하단부 부근에 조그만 공터가 있다

중앙의 볼록한 부분은 혹시 묘터였는지도 모르겠다


뜀바위가 있는 전망대가 나온다

여기를 지나면서부터는 경사가 조금 있다

쓰리랑릿지에도 사람들이 제법 올라가 있다



에베로릿지 상단부와 만나는 지점

이제 거의 다 왔다

여기는 하산길로 잡으면 상당히 위험하다


성급하게 영축산 정상부를 줌으로 잡아 본다


앞의 바위는 에베로릿지 상단부의 바위 전망대다


억새가 벌써 제법 피었다



이제 능선에 섰다

여기까지 약2시간30분 걸렸다


신불산 방향


단조산성 터 방향-저앞 볼록 솟은 곳으로 간다


영축산 방향


방화선처럼 억새지대를 갈라 놓은 곳에 야영을 하고 있는 사람들도 있다


서쪽으로는 재약산 사자평이 보인다

한 때는 억새지대로 유명했었는데

지금은 그곳에 소나무을 심어

억새는 거의 없어 졌다

우측이 천황봉,좌측이 수미봉


단조산성 터

돌을 딛고 걷는 것이 상당히 불편하다

단조산성 터에서 바라본 신불산 정상




뒤쪽에 재약산과 앞쪽 능선의 재약봉

그리고 좌측으로 능선을 따라 가면서 마지막에 솟구친 향로봉이 보인다


신불서릉 너머로 억산과 우측에 가지산이 보인다


단조산성 터에서 바라본 영축산 정상 방향



단조산성 터를 지나는 길에 나무들이 울창하여 길을 제대로 이어가기가 힘들다

옆으로 비켜섰다가 다시 들어가기를 반복한다





단조산성 터를 지나

샘터 갈림길 위쪽의 제대로된 등산로와 만났다



영축산 정상 방향


통도사 방향


통도사를 줌으로 잡아 본다

정상에는 사람들이 제법 있다



정상의 이정표


이정표 정비를 좀 해야 겠다


아리랑 릿지와 쓰리랑 릿지의 바위 지대가 정면에 보인다

저 위 지점까지 가야 한다


영축산 정상에서 바라본 신불평원의 억새지대

앞 이 신불산이다


에베로릿지 상단부로 내려서는 사람들

내가 올라왔던 길이다





뒤돌아 본 길


뒤돌아본 영축산 정상

마치 거대한 독수리가 비상하는 듯한 모습이다








아리랑릿지(우측)와 쓰리랑릿지(좌측)


산 아래 열린 낚시터를 줌으로



앞쪽 바위산이 있는 곳으로 하산한다


신불재와 신불공룡도 보인다


신불산을 줌으로



영축산에서 함박등,채이등,죽바우등으로 이어지는 선이 아름답다


좌측으로는 삼봉능선의 암릉이 보인다


이제 하산이다


쓰리랑릿지의 암릉들이 솟아있다




릿지를 타고 온 사람이 올라오고 있다

여기가 아리랑릿지와 갈라지는 릿지 상단부다

여기서 우측으로 내려서면 오전에 지난 너덜길로 내려설 수 있다


갈림길의 리본들

나는 좌측 직진형의 길로 내려선다



장제마을로 내려서는 길

릿지 갈림길에서 약20분 정도 내려오면 이곳이 나온다


능선상의 갈림길에서 약17-8분 내려오면 릿지 하단부로 가는 길과 만난다

이 길을 찾기 위해서 오늘 산행을 했는지도 모른다


직진하면 릿지 하단부로 가는 길이고

우측길이 방금 내려온 길이다

유심히 살피지 않으면 우측길은 모르고 지나칠 수 있겠다


이 전망바위가 있는 곳에서 약5m 거리다



오전에 지나간 갈림길

여기를 지나 앞 능선으로 붙으면 여기서 오르는 길과 만난다

돌아본 영축산





저수지 옆에서 쉬고 있던 집사람이 다시 여기로 차를 가지고 왔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들에는 나락이 누렇게 익어가고 있다

참고지도-부산일보



청색점-등산

적색색 점-하산


적색 점선-실지 진행한 길

노란색 점선-영축산 갈림길 이정표에서 위쪽 길

연수원과 농장을 지나 영축산 갈림길 이정표를 지나 금강폭포 방향으로 진행함

군부대 경고판에서 단조산성터로 진행하는 길

적색 점은 실지 걸은 길이고

노란색 점은 단조산성 터

(우측 나무가 있는 곳에서 점심을 먹고 있는 사람들이 있어

그곳에서의 길을 자세히 살피지 못함)

단조산성 터를 지나는 길

단조산성 터를 지나 영축산 정상을 찍고 하산하는 길(우측에서 좌측으로)

아리랑 릿지 상단부를 지나 장제마을로 하산하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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