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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산행기 ㅈ

정병산에서 비음산까지-창원

by 와송 2019. 5. 20.

정병산에서 비음산까지-창원

2019.5.19.()

산행인원:

코스: 창원국제사격장/샘터(운동시설)/소목고개/능선쉼터/정병산정상/능선쉼터/헬기장/창원대갈림길/독수리바위/길상사갈림길/내정병봉(내봉림봉)/길상사갈림길/우곡사 길상사갈림길/용추고개/우곡사갈림길/능선삼거리/돌탑(시례갈림길)/용추계곡갈림길(진례산성동문지)/대암산 갈림길/비음산정상/진례산성 남문 사거리/용추계곡/정자/용추저수지주차장

 

이 코스에 대한 만족도: ★★★★

 

부민병원 출발: 830-도착: 930

등산: 940-하산: 17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었으나 하늘은 흐리지만 비가 올 것 같지는 않다.

창원국제사격장 정문 앞에서 출발하여 사격장 뒤쪽으로 돌아간다.

아침부터 사격장에서는 열심히 콩볶는 소리가 들린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경사가 거의 없는 소목고개까지 오른다.

이후 능선에 붙기까지 한 번의 쉼 끝에 급경사 구간을 올라서면 능선이다.

 

능선에 서면 우측으로는 창원 시가지와 장복산 덕주봉 능선이 조망되고

좌측으로는 진영 들판과 고속도로 진영휴게소가 보인다.

 

정병산 정상에서 시원스런 사방 조망을 감상하고 난 뒤

쉼터에 앉아 막걸리로 목을 축인다.

오늘따라 막걸리 맛이 좋다.

 

잠깐의 휴식을 끝내고 비음산까지 좌우 조망을 즐기면서 멋진 오솔길을 걷는다.

부산 근교에 산행 내내 이 만한 조망을 가진 산도 드물다.

그리고 산행로도 독수리바위 부근까지는 나무들이 없어 좌우 조망을 즐기기에 좋다.

 

독수리바위의 철계단을 내려설 때면 아슬아슬했던 기억이 있었는데

지금은 넓은 나무계단으로 안전하게 설치해 놨다.

 

내정병봉 부근 전망 좋은 바위 쉼터에 앉아서 즐거운 점심시간을 갖는다.

해가 쨍하고 맑았던 날씨가 조금 흐려지기 시작하고 있다.

산행을 끝마칠 때까지는 이렇게 흐린 상태로 있었으면 하고 바래본다.

 

점심시간이 되니 오늘 산행인원이 너무 단출하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도 이런 저런 사정으로 산행에 참여하지 못한 친구들이 많다.

1시간 정도 식사를 하고 산행을 이어간다.

 

능선 삼거리 지점을 지나니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비옷을 입거나 우산을 쓰고 산행을 한다.

비가 많이 내리면 일찍 용추계곡쪽으로 하산을 하려고 했으나

비의 양이 많지 않으니 계획했던 대로 산행을 이어 가자고 한다.

 

항상 사람들이 북적거리던 비음산 정상도 비가 오니 조용하다.

조용한 비음산 정상을 내려서서 하산을 완료하고 나니 비가 그친다.

오랜만에 우중 산행을 하고 산행을 마쳤다.

독수리봉을 내려서면서 가야할 능선을 바라보고

 

창원국제사격장 정문

산행로는 우측이다

 

이 길을 따라 간다

 

산수유나무 잎

 

사격장 뒤쪽

좌측 길로 간다

 

아카시꽃도 이제는 다 졌다

 

약수터 이정표

 

약수터옆 운동시설

 

소목고개

저기서 우측으로 간다

 

저 위가 능선이다

 

갑자기 경사가 세진다

약45분 정도 경사진 길을  올라야 한다

 

찔레꽃향기가 너무 좋다

 

전망바위에 서서 창원 시가지를 구경한다

 

중앙 멀리 마산 앞바다가 보이고, 우측으로는 마산시가지가 보인다

 

정면 진해쪽으로는 장복산 덕주봉 안민고개가 있다

 

 

여기를 올라서면 능선이다

 

사격장에서 지나온  길

빨간 점이 있는 곳이 소목고개다

 

능선상의 이정표

정병산 정상은 좌측에 있다

 

능선 너머로 진례쪽이 보인다

 

고속도로 진영휴게소가 보이고

원을 그리면서 정면 직선 방향으로 이어지는 도로는 기장으로 연결되는 도로다

 

강아지와 함께 산책을 나온 시민들

도심지 산 답게 많은 사람들이 올라오고 있었다

 

아름다운 오솔길을 걸으면서 좌우 조망을 즐긴다

 

헬기장을 지나고

 

능선 좌측 진례쪽 풍경

 

능선 우측 창원 풍경

 

해가 쨍하고 나온다

 

독수리봉을 내려선다

 

독수리봉

 

정상석은 수리봉 밑에 있다

 

KTX창원중앙역이 보인다

 

즐거운 식사시간

느긋하게 한 시간여 식사를 즐겼다

 

점심을 먹은 전망좋은 바위

 

창원중앙역-줌

 

길상사 갈림길을 지난다

 

내정병봉 아래 창원중앙역이 있다

 

내정병동(내봉림봉)

 

 

운동시설이 있는 곳에서 다시 길상사 갈림길이 있다

 

용추주차장 갈림길을 지난다

 

우곡사와 길상사 갈림길 사거리

 

용추고개-용추계곡 갈림길이 있다

 

좌측 우곡사 갈림길을 지난다

 

능선 삼거리

 

능선 삼거리에서 비음산 방향으로 간다

 

지난번 선의산 용각산 산행 때 보았던 알 수 없는  벌레 집단이 또 보인다

이렇게 많은 벌레들이 어떻게 생겼을까?

자연에 얼마나 해를 끼칠지 알 수 없다

 

 

능선 삼거리를 지나니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비옷을 입는다

 

돌탑 삼거리를 지난다

 

진례산성 동문지를 지난다

 

철쭉계단 길이다

 

대암산 갈림길을 지난다

 

철쭉은 이미 지고 없다

 

항상 사람들로 넘쳐나던 비음산  정상도 조용하다

 

이제 용추계곡쪽으로 하산이다

 

진례산성 남문지를 지난다

여기서 우측 용추계곡 입구쪽으로 간다

 

공료발자국이 있는 계곡

 

공룡발자국이 어떻게 생성되었는지 설명하고 있다

 

이런 다리를 7개 정도 지난다

 

용추계곡은 여름철 창원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계곡이지만

수량이 적은 것이 흠이다

 

다왔다

관리소 뒤쪽은 비음산 날개봉으로 가는 등산로가 있다

 

에어건으로 빗방울과 흙을 털어내고 있다

 

보기드문 노란 장미가 활짝 폈다

 

뒤쪽에 창원중앙역이 보인다

참고지도-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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