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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산행기 ㅅ

시살등(981m)에서 통도골로-양산

by 와송 2015. 8. 31.

시살등(981m)에서 통도골로-양산

2015.8.30.()

산행인원;

코스;장선농산물판매장/다리/프린세스카페/우짤낀데민박/갈림길이정표/헬기장/신동대굴갈림길/시살등/신동대굴갈림길/밧줄/통도골/달마야놀자촬영지/에덴밸리펜션/잠수교/수퍼(도로)/장선농산물판매장

 

이 코스에 대한 만족도;★★★☆

범어사역 출발;835-도착;940

등산;940-하산;1630(오수포함)

 

 

오늘은 여름 끝자락을 부여잡고 산행을 한다.

들머리부터 경사가 꾸준하게 세다.

습도는 높고 바람 한 점 없는 날씨다.

땀이 비 오듯 한다.

 

고교친구들과 하는 산행인데 산행인원이 줄었다.

인태 친구가 어깨가 아픈데도 불구하고 인원수를 채워주기 위해 참석을 해줬다.

 

거기다가 배낭도 메기 힘든 상황에서도 다른 사람들을 위해 정구지 지짐까지 해서 가져왔다.

정성이 지극하다.

 

오늘은 구름이 자욱하게 끼어있어 전망이 없다.

보통은 시살등에 서면 사방이 트여있어 무한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인데

오늘은 아쉽게도 친구들에게 멋진 전망을 보여줄 수가 없게 되었다.

 

맛있게 점심을 먹고 오수를 즐겼다.

근교산행의 여유다.

 

신동대굴은 이제 사람이 기거하지 않는 모양이다.

예전에는 움막이 잠겨있었는데 

이제 자물쇠도 뜯겨있고 사람의 흔적이 없다.

 

급경사 지역을 내려서서 통도골을 따라 내려오다가

모처럼 알탕 비스므리한 것을 해보았다.

 

땀에 젖은 몸을 씻어내고 나니 몸이 개운하다.

계곡물은 아직 차갑지가 않다.

산행 뒤풀이는 선동 인태친구 단골집에서 메기매운탕으로 저녁을 먹고 헤어졌다.

 

 

앞산을 올라야 한다

 

 

 

주차를 하고

 

이 다리를 지나서

 

 

배네계곡은 이제 파장이다

 

이 길을 따라간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올라선다

 

저 앞 우짤낀데 민박집 비석 옆으로 대숲으로 들어선다

 

청수골산장 갈림길

들머리에서 약70분 걸렸다

 

 

 

거대한 소나무 기운을 받으려고

 

오르는 길 중 유일하게 전망이 트이는 곳이다

우리가 출발했던 곳이 보인다

 

 

헬기장을 지난다

청수골산장 갈림길에서 약45분 거리

 

헬기장에서 약9분 거리

신동대굴 갈림길

시살등에 갔다가 하산은 이곳에서 한다

 

좌측으로 죽바우등이 보인다

 

약2시간30분 만에 정상에 섰다

 

정상의 이정표

 

정상 포즈

 

오룡산 방향

제일 뒤가 오룡산 정상석이 있는 곳이다

 

 

 

점심을 맛있게 먹었다

 

오수도 즐기고

셀카 솜씨가 일취월장이다

어쩌면 이렇게 태연스럽게 찍었는지 모르겠다

 

 

이제 하산이다

 

가을 냄새가 나기 시작한다

 

 

신동대굴은 이제 사람이 기거하지 않는 모양이다

 

석간수가 떨어진다

 

 

 

신동대굴 바로 아래 급경사 지역을 내려선다

통도골로 오르면 이곳이 유일한 오르막이다

 

 

좌측 도통골로 연결되는 임도가 보인다

 

 

 

 

 

 

 

시원한 계곡 물놀이

 

 

 

 

 

중간 중간 태풍이 휩쓸고 간 자리를 보수하고 있었다

 

 

예전에는 건너편으로 산길이 나있었는데 지금은 저렇게 농장이 들어서서 길을 막았다

 

 

 

 

 

 

 

은행이 실하게 열렸다

 

이제 저 앞 잠수교를 지나서 도로에 올라서면 산행끝이다

 

여름 물놀이기구는 이제 내년을 기약해야 한다

 

 

 

 

선동 인태친구 단골집에서

 

 

 

맛있는 메기매운탕으로 저녁을 먹었다

 

참고지도-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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