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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산행기 ㄱ

금정산 하늘릿지 석굴-호포역

by 와송 2014. 12. 15.

금정산 하늘릿지 석굴

2014.12.14.()

홀로

코스;지하철호포역/새동네/호포농원/계곡건넘/임도/상수도보호구역팻말/계곡/마애불갈림길/너럭바위/석굴/고당봉아래사거리/임도/농원/호포지하철역

이 코스에 대한 만족도; ★★★

등산;115-하산;16/55

간을 절여온 배추를 받아서 어제 밤늦게까지 김장을 하고

평소보다 조금 늦게 일어났으나 몸 상태가 안 좋다.

느지막이 아침을 먹고 가까운 금정산에 올라 몸을 풀기로 한다.

 

지하철을 이용하여 호포역에서 오르기로 한다.

오늘은 오래전에 올랐던 하늘릿지에서

그 아래 석굴로 통하는 길을 답사해보기로 한다.

 

호포농원 부근은 철탑공사로 인해서 임시등산로가 개설되어 있어 길이 어지럽다.

요즘은 이유는 모르겠지만 허벅지 근육이 보통 때와는 다르게 많이 뭉쳐있는 것 같다.

따라서 경사진 길을 오르는 것이 힘이 든다.

혼자서 하는 산행이니만큼 천천히 컨디션을 조절하면서 오른다.

 

석굴 아래 너럭바위에 올라 경치를 구경하고

하늘릿지 입구 우측 석굴로 내려선다.

석굴에는 사람 기척이 없다.

 

건너편에 올라서니 갈림길이 나오는데

하늘릿지 방향인 좌측 길에 리본이 여럿 붙어 있고

직진 방향에는 아무런 표시가 없다.

그러나 희미한 길이 있어 무작정 그 길을 따라갔으나 커다란 바위 아래에서 길이 끊긴다.

 

거기에는 치성을 드리는 촛대 하나만 달랑 있다.

다시 돌아가는 것보다는 아래쪽으로 길이 있나 확인 차 내려섰다가

계곡 아랫부분에서 능선으로 다시 치고 오른다고 고생만 했다.

 

장군봉 방향 능선으로 올라서서 오늘은 고당봉 정상을 밟는 것을 생략하고 하산을 한다.

임도를 따르다가 나무와 돌에 노란표시가 된 갈림길에서 내려선다.

 

그 길은 예전에 두 번 정도 거꾸로 올랐던 길이 었으나

내려서면서 지름길로 간다고 임도를 벗어난 것이 화근이 되어

한참 동안 숲속을 헤맨다고 시간을 허비했다.

예상했던 것보다 시간이 많이 걸렸다.

 

장군봉 방향에서 바라본 고당봉

 

호포역의 지하차도

 

새마을 입구

 

금호사 지나서 호포농장 가기 전에 송전탑 공사관계로 임시등산로를 개설해 놓았다

 

여기서부터 기존 등산로와 만난다

 

임도에 올라서서 좌측으로 간다

 

임도의 이정표

 

임도 우측에 있는 기존 등산로의 이정표

 

하늘릿지로 가기 위해서는 여기로 올라서야 한다

 

암릉지대 위험이라고 표시 되어 있다

 

계곡이 좌우로 갈린다

좌측 계곡 방향으로 오른다

 

능선에 올라서면 곧 바위에 밧줄이 걸린 곳이 나오는데

등산로는 우측으로 우회길이 있다

 

알미늄사다리가 있는 아래쪽에 마애여래입상으로 가는 갈림길이 있다

 

사다리를 올라서면 천년송이 있는 너럭바위가 나온다

처음으로 전망이 트이는 곳이다

그 좌측으로 하늘릿지 암릉이 시작된다

 

너럭바위

 

천년송이 있는 너럭바위

석굴로 내려서서 건너편 암릉이 있는 곳으로 붙을 예정이었으나

 그 아래 계곡으로 내려서게 되어 다시 능선으로 올라온다고 고생했다

 

너럭바위

낙동강 좌측에 무척산이 보이고

우측으로는 토곡산과 그 앞 오봉산 줄기가 보인다

 

낙동강 건너 신어산 방향이 조망된다

 

하늘릿지 암릉 입구의 이정표

나는 여기서 금정산 정상을 가리키는 쪽(석굴)로 내려선다

 

석굴의 텃밭

석굴에는 사람 기척이 없다

 

석굴을 지나 건너편으로 올라서니 좌우 갈림길이 나온다

좌측은 다시 하늘릿지 방향으로 길이 이어지는 것 같아서

나는 직진형의 희미한 길을 따라 가본다

그러나 그 길은 위쪽으로 붙으면서 갈수록 희미해진다

 

바위 아래 촛대만 하나 덜렁 있고

길이 없어진다

 

없는 길을 찾아서 능선 아래로 내려서기 전에 고당봉을 담아본다

 

계곡 아래쪽에 내려서니 이상한 모양의 이런 것이 바위 사이에 끼워져 있었다

 

 

다시 저 위 능선으로 올라서서 바라보니

 

장군봉으로 가는 길이었다

 

하늘릿지에서 오는 길이다

 

 

고당봉 아래 사거리

오늘은 고당봉을 오르는 것은 생략을 하고

여기서 임도를 따라 이정표상 호포방향으로 간다

 

호포농장 이정표을 지나서 계속해서 임도를 따라 간다

임도를 따라 가다가 바위와 나무에 노란색 페인트칠이 되어 있는 곳에서 하산을 한다

 

 

좌측 임도가 아닌 우측 직진형의 길에서 내려왔다

 

임도를 따르다가 여기에서 지름길로 가기 위해서 우측 숲으로 들어섰다가

길이 희미해지면서 숲속을 헤매다가 겨우 좌측으로 빠져 나왔다

 

숲속으로 들어와서 만나는 너덜

여기서 좌측으로 계속해서 내려갔으나 점점 길이 희미해지면서 길이 없어지고

겨우 좌측으로 빠져나오니 다행히 농장쪽이다

 

이 부근으로 나왔다

 

좌측에서 나왔다

돌아보고 찍은 모습

 

좌측에서 내려왔다

 

 

참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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