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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산행기 ㅅ

감딘산과 구곡산을 거쳐 산성산(수령산)으로-기장

by 와송 2014. 3. 18.

감딘산과 구곡산을 거쳐 산성산(수령산)으로-기장

2014.3.16.()

홀로

코스;기장군 재활용 선별장(기장 내리초 부근)/고속도철책/군부대울타리/오신봉/안부/우갈림길/감딘산/안부사거리/우측갈림길/구곡산/산불초소/전술훈련장/도로/등산안내도(산불초소)/임도/약수터/돌탑사거리/운봉사갈림길/데크전망대/반송갈림길/안부사거리(포장임도)/임도/잇단철탑/개사육장/남나기/임도/산성산(수령산)/안평저수지갈림길/임도/보명사

 

 

 

이 코스에 대한 만족도;★★★

구포출발;850-도착;930

등산;1010-하산;1620

 

 

 

인천에서 멋쟁이 친구가 내려온다고 연락이 왔다.

해운대서 만나 저녁 한 끼 하자고 한다.

해서 오늘 오를 산을 해운대에서 가까운 곳으로 골랐다.

 

 

감딘산-이상하게 작명을 한 산 이름이다.

들머리만 알면 오를 수 있다.

인터넷을 뒤졌다.

다행이 몇 개가 올라와 있다.

 

 

점심은 간단히 먹을 요량으로 김밥을 살 생각이었는데

과일만 준비하고 김밥 사오는 것을 잊었다는 것을 산행을 시작하면서 알았다.

 

 

굶을 수는 없고 하는 수 없이 송정해수욕장 입구까지 가서 김밥을 사왔다.

 조금 일찍 산행을 마치고 해운대에서 온천욕을 할 생각이었는데 시간이 지체됐다.

 

 

내리에서 구곡산을 오르는 길은 생각보다 잘 닦여 있었다.

처음 오신봉을 오르기 전 일부만 산길이 약간 거칠었을 뿐

등로 상에 잡목하나 없는 반질거리는 길이다.

단지 시원한 전망대가 없는 것이 흠이라면 흠이다.

그렇다고 전망을 전혀 볼 수 없는 것은 아니다.

 

 

하산 길에서도 반송갈림길까지는 임도 수준의 길이 닦여있고

전망 또한 좋은 곳이 몇있다.

 이 코스는 오신봉을 오를 때와 감딘산을 오를 때가 경사가 좀 있고

구곡산을 오르는 길은 아주 완만했다.

이후 하산할 때까지 큰 어려움 없이 산행을 할 수 있다.

 

 

해빙기인 이맘때는 산행지 선택을 잘못하면

겨우내 움츠려있던 사람들이 산으로 몰려들어 번잡하고,

 땅도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여 질척거린다.

 그러나 오늘 이 코스는 땅바닥이 건조해서 그런 걱정은 안 해도 좋았다.

 

 

진달래의 개화상태는 저지대 양지바른 곳은 꽃이 피기 시작했고,

고도를 높일수록 꽃망울만 맺혀있는 상태였다.

산행 초반에는 봄바람이 살랑살랑했으나

구곡산부터 훈련장 지나 산불초소가 있는 등산안내도까지 걸을 때는

제법 쌀쌀한 바람이 분다.

그러나 추운 바람은 아니다.

 

 

이제 완연한 봄기운이 돈다.

구곡산을 지나면서부터는 봄나물을 뜯으로 나온 사람들과 산행객들이 제법 많다.

 

 

오후 4시전에는 하산을 할 생각으로 걸음을 걸었더니 조금 피곤하다.

느릿느릿 걷는 습관이 있어 조금만 빨리 걸으면 종아리가 뻐근해진다.

 

 

산성산에 도착하니 집사람한테서 연락이 온다.

네비가 작동이 안 된다는 것이다.

집사람이 네비 만지는 것이 서툴러 내가 일부러 하산지점을 등록해놓고 왔는데

네비가 안 된다니!

 

 

들머리에 도착할 때까지만 해도 잘 왔었는데...

우여곡절 끝에 폰에 깔린 네비로 길을 찾아 와서 날머리에서 만났다.

시간이 없어 보명사 아래에 있는 목욕탕에서

간단히 샤워만 하고 친구를 만나러 갔다.

 

산불초소에서 우측에 올라온 능선과 좌측에 하산할 능선을 조망한다

 

 

 

 

기장 내리초등학교를 지나서

 

 

 

 

부산울산 고속도로 굴다리를 통과하면

 

 

 

 

이곳에서 파란 물통이 있는 곳으로 올라간다

 

 

 

 

굴다리 앞에는 기장군 재활용선별장이 있다

 

 

 

 

지나야할 봉우리들

 

 

 

 

돌아본 길

 

 

 

 

고속도로 울타리를 따라 간다

 

 

 

 

 

 

 

여기서 좌측 산으로 오른다

 

 

 

 

 

 

 

저지대 양지바른 곳에는 진달래꽃이 피기 시작하고 있다

 

 

 

 

 

 

 

길은 생각보다 좋다

 

 

 

 

 

 

 

 

 

 

 

 

 

 

경사도 별로 없는 길을 굳이 이렇게 계단을 만들지 않아도 되는데...공연한 짓을 했다

 

산길은 계단이 있으면 오히려 더 피곤한데...

 

 

 

 

무덤이 있는 곳에서 해운대 고층 아파트들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너무 흐리다

 

 

 

 

군부대 울타리를 만나면 여기서 우측 경사진 길을 올라야 한다

 

경사가 제법 있다

 

여기를 오르면 오신봉이다

 

 

 

 

 

 

 

 

 

 

돌아본 길

 

역으로 진행할 때는 소나무가 많은 야산 처럼 생긴 곳에서 좌측으로 가야 한다.

 

울타리를 계속 따라 내려가면 안된다

 

 

 

 

 

 

오신봉의 바위

 

 

 

 

기장 바닷가가 보인다

 

 

 

 

 

 

 

오신봉-전망이 전혀 없다

 

 

 

 

오신마을 뒷산이라고 오신봉이라 했나 보다

 

 

 

 

오신봉을 내려서면서 바라본 감딘산

 

오신봉을 내려서는 길도 오르는 길만큼 내려선다

 

 

 

 

 

오신봉을 내려서면서 바라본 장산 방향

 

 

 

 

 

 

 

 

하산 능선이 나무 사이로 보인다

 

 

 

 

하산 능선을 본다

 

 

 

 

하산 지점의 산성산(수령산)이 보인다

 

 

 

 

감딤산(감딘산)을 향한 군부대 울타리

 

등산로는 울타리 우측 편으로 있다

 

 

 

 

오신봉을 내려서면 안부 갈림길이 나온다

 

 

 

 

해운대 동백섬 부근의 고층 아파트

 

 

 

 

 

 

감딘산 오르기 전의 갈림길-아마도 내리 저수지 방향으로 가는 길이지 싶다

 

 

 

 

감딘산의 바위

 

 

 

 

감딘산에서 바라본 하산 능선

 

 

 

 

 

 

 

감딘산에서 바라본 오신봉

 

 

 

 

 

 

 

줌-산성산

 

 

 

 

 

 

 

 

 

 

감딘산에서 바라본 산성산(수령산)과 내리 저수지

 

 

 

 

 

 

 

감딘산 정상에서 바라본 운봉산(무지산)

 

 

 

 

감딘산에서

 

 

 

 

 

 

 

감딘산에서

 

 

 

 

감딘산 정상 부근은 그런대로 전망이 좋은 편이다

 

 

 

 

 

 

감딘산에서 바라본 구곡산

 

 

 

 

감딘산에서

 

 

 

 

 

 

 

감딘산에서  돌아본 오신봉

 

 

 

 

감딘산?감딤산? 산이름도 특이하고 발음도 어렵다

 

무슨 뜻인지?

 

 

 

 

감딘산에서 바라본 구곡산 오르는 길이 완만하다

 

 

 

 

 

 

 

고도를 높이니 진달래가 몽우리만 맺혀있다

 

 

 

 

 

 

 

 

 

 

감딘산을 내려서면 안부 사거리가 나온다

 

여기서 우측으로 내려서면 안적사로 갈 수 있을 것 같다

 

 

 

 

 

 

 

돌아본 오신봉(우)과 감딘산(좌)

 

 

 

 

우측 갈림길

 

 

 

 

 

완만한 오름길을 올라서니 구곡산 정상이다

 

정상 우측 편에 전망좋은 바위가 있는데 바람이 심하게 불어

 

정상 조금 못미친 지점에서 바람을 피해 점심을 먹었다.

 

 

 

 

억새밭 방향으로 내려선다

 

 

 

 

구곡산 정상에서 바라본 기장 바닷가

 

 

 

 

 

 

 

 

 

구곡산에서 하산 능선을 가늠해 본다

 

 

 

 

구곡산 전방바위

 

 

구곡산에서 바라본 장산

 

 

구곡산에서

 

 

 

 

점선이 진행방향이고 우측 화살표는 돌탑 사거리로 바로 연결되는 길이다

 

 

 

 

구곡산을 내려서니 사람들이 곳곳에 앉아 쉬고 있다

 

 

 

 

 

 

 

 

 

 

 

 

 

지나온 길

 

 

 

 

산불초소

 

 

 

 

 

 

 

 

지나온 길

 

 

 

 

산불초소에서 우측 지나온 길과 좌측 걸어야할 능선을 바라본다

 

 

 

 

 

 

 

나물 뜯는 여인들

 

 

 

 

 

 

 

 

 

 

 

 

 

돌아본 구곡산

 

 

 

 

 

 

 

저 앞 산불초소에서 우측  방향으로 간다

 

 

 

 

반송방면으로 간다

 

 

 

 

 

 

 

 

 

 

 

 

 

 

 

 

 

 

 

 

 

 

계단으로된 길이 갈라지는 지점 좌측으로 내려서면 샘이다

 

두 길은 밑에서 만난다

 

 

 

 

 

 

 

벤치가 있는 전망대

 

 

 

 

벤치 전망대에서-아래는 경찰특공대 훈련장이라고 한다

 

 

 

 

 

 

 

돌탑 사거리 조금 못미친 지점-여기가 구곡산에서 내려오면 우측으로 내려서는 길과 연결되는 지점이다

 

 

 

 

돌탑 사거리

 

 

 

 

 

 

 

 

 

 

 

 

 

돌탑 사거리의 운동시설

 

 

 

 

 

 

 

 

 

 

 

 

 

 

 

 

운봉사 갈림길을 지난다

 

 

 

 

 

 

 

 

 

 

 

 

 

 

 

 

 

 

 

데크 전망대를 지난다

 

 

 

 

 

 

 

 

 

 

 

 

 

반송 갈림길-여기서는 우측길이다

 

 

 

 

기장방향으로 간다

 

 

 

 

 

 

 

우측으로 가면 안적사로 가는 임도이다

 

직진해서 간다

 

 

 

 

임도 사거리의 이정표

 

 

 

 

임도를 따라서 철탑이 세워져 있다

 

 

 

 

 

 

 

돌아본 길

 

 

 

 

산악오토바이를 타는 젊은이들

 

 

 

 

이제 산성산이 얼마 남지 않았다

 

 

 

 

 

 

 

 

 

 

개사육장

 

 

 

 

 

 

 

 

 

 

여기서 우측 방향으로 조금만 가면 이정표가 있다

 

 

 

 

저 앞에서 좌측으로 올라서 능선에 서면 우측 방향이다

 

 

 

 

돌아본 길-좌측에서 왔다

 

 

 

 

산성산 방향으로 간다

 

 

 

 

 

 

 

능선에 올라서면 좌측으로 간다

 

 

 

 

 

 

 

 

 

 

 

 

 

 

 

 

 

 

 

 

 

 

 

 

 

 

 

 

 

 

 

 

 

 

산성산 정상이다

 

우측 바닷가쪽으로 조망이 터진다

 

 

 

 

기장 대변항이 보이고,좌측 산이 봉대산이다

 

 

 

 

 

 

 

정상 한가운데는 유물을 발굴한다고 파헤쳤다

 

그때문인지 정상석이 없어 졌다

 

 

 

 

정상의 이정표-보명사 방향으로 간다

 

 

 

 

 

 

 

 

 

 

부산울산 고속도로가 보인다

 

 

 

 

산성을 넘어서

 

 

 

 

 

 

 

기장시장 방향으로 간다

 

 

 

 

여기서 임도를 지나서

 

 

 

 

직진형의 길이 아닌 좌측 기장시장 방향으로 내려선다

 

 

 

 

 

 

 

날머리-보명사가 나온다

 

 

 

 

 

 

 

 

 

 

 

 

 

집사람이 여기까지 차를 가지고 왔다

 

저 아래 목욕탕에 들어가 샤워

 

 

 

침고지도-부산일보 국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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