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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산행기 ㅁ

무척산(703m)-김해

by 와송 2013. 9. 24.

무척산(703m)-김해

2013.9.23.()

홀로

코스;백운암주차장/신선바위/오행바위/백운암갈림길/기도원갈림길/천지갈림길/모은암갈림길/무척산정상/여덟말고개갈림길/주차장

 

이 코스에 대한 만족도;

구포출발;745-도착;820

등산;830-하산;1310

 

백운암 아래쪽에서 무척산을 답사해보고 싶어서 산행에 나섰는데

지금까지 소개된 적이 없는 원점회귀코스를 발견해서 반가웠다.

 

백운암 아래 주차장에서 출발해서 백운암 방향으로 도로를 따라 올라가다가

차도와 오솔길 이정표를 보고 오솔길로 접어들어 길을 이어가니

신선대 이정표가 나온다.

 

처음 소개되는 지명이라서 따라가 보니 아래쪽에서 보았던 커다란 바위전망대다.

일대 조망이 좋다.

 신선대를 내려서서 다시 도로 쪽으로 돌아와서 도로를 따라 조금 올라가니

 이번에는 좌측으로 소로가 나온다.

 

무엇을 작정하고 온 것이 아니라서 일단을 길을 따라 올라가 보기로 한다.

초반은 경사가 거의 없는 길이 이어지다가 갑자기 급경사로 변한다.

 

밧줄도 연이어 나오고, 밧줄을 잡지 않으면 뒤로 밀릴 정도로 마사토가 이어진다.

올라서니 오행바위다.

내가 올라온 길이 오행바위로 이어지는 길인 것이다.

 

여기부터 무척산 정상까지는 아는 길이다.

오행바위에서 조망을 즐긴 후에 다시 길을 이어간다.

여기서부터는 등산객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무척산 정상에서 여덟말고개 방향으로 내려서자마다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간다.

 넓은 묘터를 지나 오솔길 정도의 산길을 내려서니 오전에 주차한 주차장으로 연결된다.

 

새로운 원점회귀 산행로를 발견한 셈이다.

가볍게 산행을 마치고 귀가한다.

 

학운동마을 앞에서 바라본 무척산(좌)과 백운암(우)

 

 

백운암 아래쪽에 있는 주차장

백운암은 이 도로를 따라 올라가면 된다

오늘 산행은 여기서 시작한다

 

주차장의 이정표

 

 

주차장에서 조금 올라오면 오솔길과 도로가 갈라진다

여기서 오솔길 방향으로 간다

 

오솔길로 접어들어 4분 정도가면 신선대 이정표가 나온다

여기서  우측 신선대 방향으로 해서 능선을 타고 백운암으로 가려고 했으나 능선에 붙는 것에 실패했다

 

신선대-아래쪽에서 본 모습

신선대 위는 평평하고 넓다

일대 조망이 좋다

 

신선대에서 바라본 백운암 방향

 

신선대에서 바라본 주차장

 

 

신선대에서 하산길을 가늠해 본다

 

저 위 능선으로 붙을 생각으로

 

신선대를 내려서서 이 묘지까지 왔는데 좌우 갈림길이다

우측은 아래쪽으로 내려서는 길이지 싶어서 좌측으로 진행을 했는데,

조금 진행하니 길이 희미하게 없어지면서 아래쪽으로 이어진다

 

 

다시 차도로 돌아와서 도로를 따라 조금 오르니 좌측으로 소로가 나온다

급할 것도 없으니 일단을 길을 확인해보기로 한다

 

첫번째 너덜길을 지나

밧줄지대를 지나고

두번째 너덜지대를 지난다

 

 

또다시 급경사지역의 밧줄지대가 연속해서 나오고

우측 능선의 쉼터에서 물 한모금을 하고

 

 

이 바위에 올라서 좌측으로 조금 트이는 전망을 구경하고서

 

거대한 바위 아래를 지난다

올라서니 전망좋은 오행바위다

도로에서 약70분 걸렸다

 

오행바위에서 바라본 낙동강과 강 건너 토곡산이 희미하다

 

산 아래 용산초등학교 방향과 백운동 방향

 

 

줌-용산초등방향

 

백운동 학운동 방향

 

줌-전원주택지

 

금동산 석룡산  방향

하산능선

 

 

무척산 정상 방향

오행바위를 내려서면 나오는 이정표

 

앞 이정표에서 약2분 정도 진행하면 우측으로 기도원 방향 갈림길이 나온다

 

갈림길에서 약10분 정도 진행하면 다시 갈림길 이정표가 나온다

생철리 방향으로 내려서면 기도원(천지)가 나온다

 

 

기도원 갈림길에서 약5분 진행하면 다시 갈림길 이정표가 나온다

우측은 모은암 흔들바위 방향이고,좌측 여덟말고개 방향이 정상 방향이다.

처음 온 사람들은 여기서 당황하기도 한다.

이정표에 정상 방향 표시가 없기 때문이다

 

 

 

갈림길에서 2분이면 정상이다

정상은 낙동강 방향으로 일부만 조망이 트인다

 

정상에서 바라본 낙동강 방향

 

정상에서  바라본 신선바위-줌

 

 

하산능선을 가늠해 본다

여덟말고개 방향으로 내려서서 나오는 이 묘지에서 좌측으로 간다

우측은 여덟말고개 방향이다

 

다시 여기를 지나면 소로가 이어진다

여기에 길이 있으리라고는 생각을 못했고,

없으면 개척산행을 해서라도 차가 있는 공터로 내려가려고 생각했었는데

의외로 길이 있어 반가웠고 과연 이 길이 어디까지 연결될지도 궁금했다. 

 

오솔길 비슷한 길을 따라 왔는데 우측에 조금 더 반듯한 길이 연결된다

묘지가 있는 곳에서 길이 갈라져서 이어지는 것 같다

 

소로 좌측에 전망바위가 있어 점심을 먹고 가기로 한다

바위에 올라서니 오행바위로 올랐던 길이 가늠된다

 

건너편 오행바위

 

오행바위-줌

용산초등 방향이 보인다

어디쯤 내려가고 있는 지 궁금해서 조금이라도 조망이 트이는 곳이면 내려다 본다

건너편 신선바위가 보인다

아직 조금 더 내려가야 될 것 같다

 

이 바위에도 올라가 본다

 

아래쪽에서 가늠해 볼 때는 우측 능선으로 내려선다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니고 바로 옆 능선이었다.

 

 

낙동강과 토곡산이 보인다

 

신선바위는 여전히 아래쪽이고,봉우리 너머에 천태산 천태호의 제방이 역삼각형으로 희미하게 보인다

 

신선바위가 비슷한 높이로 보이는 것을 보니 이제 거의 다 내려온 것 같다

 

다행이도 소로가 주차장으로 이어진다

 

참고지도-국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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