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곡산에서 웅주봉으로-가덕도

구곡산(235m)에서 웅주봉(339m)으로-가덕도

2013.7.14(일)

홀로

코스;농협/버스종점/천성1차가압장/산불감시초소/갈마봉/구곡산/안부/임도/웅주봉/국군묘지/소망보육원/천가초교/농협

 

이 코스에 대한 만족도;★★★

구포출발;8시40분-도착;9시10분

등산;9시15분-하산;14시30분

 

 

오후에 친구와 신항 부근에서 만날 약속이 있어

오전에 가볍게 몸을 풀 수 있는 코스를 찾다가

연대봉 건너편에 있는 구곡산을 골랐다.

 

온다던 비는 오지 않고 날씨는 찜통이다.

올 들어서 제일 더운 것 같다.

온몸이 땀으로 범벅이다.

다행이 바람이 불어주어서 그나마 조금 낫다.

 

중부지방은 며칠째 폭우가 내려 물난리가 났다는데

여기는 비 한 방울 내리지 않는다.

좁은 땅덩어리에 기후변화가 이렇게 심하다.

 

이 코스는 산불방지기간에는 통제를 하기 때문에 산행을 할 수 없는 곳이다.

그래서인지 연대봉 코스보다 사람발길이 적다.

 

 전망도 연대봉코스보다 못하다.

 여러모로 부족한 코스다.

 

들머리의 예전 산길도 거가대교를 연결하는 도로가 생기면서

선창에서 율리쪽으로 들머리를 바꿔놨다.

 

전체적으로 낮으면서 평이한 코스이나

구곡산을 내려서서 안부를 지나 다시 능선을 오르는 길이 제법 길다.

 

임도를 지나면서부터는 잡풀이 우거져서 걷기가 힘이 든다.

비가 오고 난 후에 이 길을 걸으면 옷과 신발이 다 젖을 것 같다.

 

웅주봉에서 가덕도 침매터널 방향을 구경하면서 점심을 먹고

국군묘지로 내려선다.

 

친구와 약속한 시간이 조금 남아서 국군묘지 벤치에서 잠시 오수를 즐긴다.

차가 있는 농협까지 지루한 아스팔트길을 걸었다.

(신항 현장 퇴근시간; 6시)

 

 

 

 다대포 몰운대 방향

 

 농협에 주차를 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좌측 신항쪽으로 간다

 

 버스종점을 지나서

 

 직진 길을 가다가

 

 

 가압장을  지나 모퉁이를 돌면 산불초소가 있는 들머리가 나온다

 

 들머리에서 돌아다 본 길

 

 좌측 초소가 있는 곳이 들머리다

 

 

 여기를 올라서면서 산행이 시작된다

 

 

 

 

 자리공이 열매를 맺고 있다

 

 

 

 

 

 

 

 

 이 이정표가 있는 좌측 아래쪽이 예전 등산로 입구였다

거가대교 때문에 신설도로가 생기면서 들머리를 변경했다

 

 

 

 

 

 

 

 

 이정표 아래쪽으로 내려와 보니 이렇다

 

 예전에는 저 아래에서 올라오도록 길이 있었나 보다

 

 

 

 

 

 

 이정표 갈림길에서 약3분 정도 올라오면 아주 예전에 설치해놓은 운동시설이 있다

도로가 생기면서 올라오지 못하니까 마을사람들이 이용을 하지 않는 것 같다

 

 

 

 운동시설 바로 위에는 산림욕장도 있다.

그러나 여기도 사람들이 이용은 하지 않는 듯하다

 

 

 

 

 노루똥인 것 같다

 

 

 

 

 

 

 

 

 

 

 

 구곡산에 올라서면 북쪽 방향으로 전망이  트인다

 

 지나온 길

 

 

 구곡산을 내려선 안부에 산림욕장이 또 하나 있다

여기도 역시 사람들이 이용한 흔적이 별로 없다

 

 

 안부에서 꾸준히 올라선다

 

 

 

 

 

 

안부를 올라서면 좌우 갈림길이 나오는데 여기는 이정표가 없어

조금 망설이다가 좌측길로 간다

 

 이런 숲길을 지나면

 

 

 이정표가 나온다

 

 

 

 임도를  만나면 좌측으로 간다

 

 

 

 

 임도를 지나면 잡풀이 우거진 지대를  한동안 걷는다

 

 

 

 

 여기 갈림길도 이정표가 없다

여기도 좌측으로 간다

 

 

 

 

 

 웅주봉 정상이다

 

 거가대교 입구인 침매터널 입구가 보인다

 

 

 

 

 웅주봉에서 점심을 먹으면서 주변   풍광을 즐긴다

 

 

 

 

 

 

 국군묘지가 있는 곳으로 내려선다

 

 시간 여유가 있어 여기에서 오수를 즐겼다

 

 

 

 

 

 

 

 매봉,연대봉  가는 길은 좌측이다

 

 

 

보육원을 지난다

 

 

 

 

 

 

 

 

 

 

 

 

 

 

 

 

 

 

 

 

 

 

 

 

 

 

참고지도-부산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