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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산행기 ㅊ

천성산 용소골 답사-양산

by 와송 2013. 1. 8.

천성산 용소골답사

2013.1.6()

홀로

코스;용소마을/용소골소류지/용소폭포/임도(내원사 갈림길)/바위전망대(우량국)/임도갈림길/지프네골갈림길/임도/화엄벌/

돌탑/임도/임도/임도(철탑)/천연기념물치료보호소/양주마을/오경농장/용소마을입구

 

이 코스에 대한 만족도;★★★

구포출발;750-도착;835

등산;840-하산;1440

 

구간별 소요시간

용소마을 입구-내원사 갈림길 임도;110

내원사 갈림길 임도-화엄벌;100

화엄벌-양주마을 ;80

 

 

오늘은 범우회 신년모임이 있어 일찍 산행을 마쳐야 한다.

그래서 그동안 답사해보지 못한 용소골과 화엄벌에서 봉수대로 연결되는 길을 답사코스로 잡았다.

 

용소골 길은 경사가 완만하고 계곡을 끼고 있어 여름철 산행지로 좋을 듯하다.

계곡을 벗어나 내원사 갈림길인 임도에 올라서서는

529봉에서 내려서는 임도 갈림길까지 계속해서 임도를 걸었다.

 

눈 길이고 눈이 얼어 있어 굳이 능선산행을 고집하지 않고 편안한 길을 걸었다.

아이젠을 가져왔지만 그다지 위험한 곳이 없어 오늘은 아이젠을 차지않고 천천히 걸었다.

 

화엄벌에 도착해서 천성1봉 정상을 갔다 올까 하다가 오늘은 시간관계상 포기했다.

한겨울 추운 날씨에도 제법 많은 사람들이 천성산에 올랐다.

 

바람은 많이 불지 않았지만 약간 쌀쌀한 날씨 속에

화엄벌 양지바른 곳에 앉아 점심을 먹고

봉수대로 가기 위해 돌탑 방향으로 내려선다.

 

하산길의 대부분은 화산흙이라서 부풀어 얼어있는 흙이 밟으면 푹푹 꺼진다.

해빙기나 여름철 우기에는 이 길이 진창이 되지 싶다.

 

임도를 내려서서 커다란 철탑이 있는 곳에서 다시 산으로 들어서야 하는데

그냥 무심코 임도를 따라 내려서는 바람에 봉수대를 못보고 왔다.

 

철탑이 있는 임도에 이정표가 있는 것이 화근이었다.

이정표를 보고 내려섰는데 그것은 임도를 따라 내려서는 것이었다.

 

덕분에 지루한 임도를 걸어야 했고

당초 계획했던 시간보다 양주마을을 지나는데도 약10분 정도 더 걸었다.

 

 

천성1봉과 화엄벌

이곳은 가을이 되면 뭇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하는 억새가 장관이다

천성1봉의 정상에 있었던 군부대도 철수를 했고 복원작업을 하고 있어 머지 않아 정상이 개방될 것 같다.

용소마을 입구의 고속도로 아래

 

마을에 들어서자 집집마다 키우는 개들이 왁자지껄하게 짖어 댄다

 

마을 안길을 지나 마을 뒤 이곳에서는 우측 계곡으로 내려서지 말고 좌측 밭 사이길을 지난다

 

소류지

 

첫번째 계곡을 건넌다

 

 

 

 

계곡이 다 얼어있지않고 얼음 아래로는 물이 흐른다

용소폭포도 얼어 있다

길은 폭포 우측으로 연결된다

 

등산로는 폭포 상단부의 옆을 지난다

 

계곡 건너편 양지바른 곳에 간이움막집이 하나 보인다

 

 

등산로가 얼어있어 약간 위험하다

 

여름철에는 계곡을 끼고 있는 길이 산행하기에 좋겠다

 

 

이상하게도 위로 올라올수록 얼음이 얼어있지 않다

 

조릿대숲을 지나면 산길이 계곡을 벗어나 오르막이 시작된다

 

좌측에 철탑이 가까이 보인다

 

 조릿대숲을 지나 조금 오르면 우측 내리막길이 하나 보인다

아마도 계곡으로 내려서는 길인 모양인데,반대로 진행할 때는 조심해야 될 것 같다

 

 

 

 약110분 만에 내원사 상가로 내려서는 임도 갈림길에 섰다

소나무가 서있는 곳으로 내려서면 내원사 상가지역으로 연결된다

 

 임도에 올라서서 능선산행을 하려면 저 앞 작은 봉우리로 올라서야 하지만

오늘은 길이 얼어있어 그냥 임도를 따라 걷기로 한다

 

 

작은 봉우리를 돌면 529봉이 보인다

저 529봉도 좌측 임도를 따라 걷는다

529봉을 오르는 일은 눈이 없는 길도 급경사라서 힘이든다

 

멀리 화엄벌이 보인다 

임도 모퉁이에 있는 우량국옆에 멋진 바위 전망대가 있다

 

 

우량국이 있는 바위전망대에서 내원사 상가지역을 내려다 본다

 

 

 영축산을 줌으로

 

 내원사 상가지역

앞이 중앙능선, 중앙이 공룡능선, 제일 뒤가 정족산 줄기다

 

상가지역 주차장-줌

 

내원사 앞 계곡과 천성2봉 정상 방향

줌으로 당겨보니 이른 시간인데도 정상에 사람이 올라가 있다

 

우량국에서 약10분 정도 임도를 따라 걸으면

529봉에 내려서는 저 앞 모퉁이에서 좌측으로 간다

 

 

 

지프네골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는 지점

 

 

목책이 있는 곳

여기서부터 임도를 만날 때까지 경사가 조금 있다

 

목책이 있는 곳에서 약20분 정도 올라오면 임도가 나온다

 

 

 

임도 위 부분은 간벌이 되어 있다

 

화엄벌에 가까이 다가서자 좌측 멀리 천성2봉이 보인다

 

천성2봉을 줌으로-정상에 사람들이 몇사람 올라가 있는 것이 보인다

 

화엄벌이 보인다

 

천성산 철쭉지대를 지난다

 

 

 

 

겨울에는 하던 일도 잠시 쉰다

 

 

화엄늪 감시초소

 

작업하는 사람들을 위한 배려?

  

  

다정한 까마귀 부부

 

 올라온 길

 

 

 저 앞 철탑에서 우측 능선으로 내려서야 했는데

그냥 무심코 임도를 따라 내려 섰다

 

 

 돌아다 본 길

 

 에덴밸리 풍차-줌

 

 첫번째로 만나는 임도

등산로는 꼬불꼬불한 임도를 가로 질러 나 있다

 

 첫번째 임도의 이정표

 

 

 

 두번째로 만나는 임도

 

 

 세번째로 만나는 임도

여기서 건너편 능선으로 붙어야 되는데

임도를 따라 걸었다

 

 

 

 이 임도를 따라 내려서다가 길을 잘못든 것을 알았지만 어쩔 수 없이 그냥 걸었다

 

 

 

 

 

 

 

 

 

 

 

 

 

 

 

 저 앞 능선을 따라 내려와야 봉화대를 볼 수 있다

 

 양주중 입구

 

 

 

 

 

 

 지프네골 입구

 

 용소마을 입구는 형주병원 입간판 바로 옆에 있다

 

 

아침의 용소마을 입구에 도착했다

참고지도-국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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