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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산행기 ㅋ-ㅎ

금정산 파리봉-가을 산행

by 와송 2012. 11. 5.

금정산 파리봉(615m)

2012.11.4()

산행인원;13

코스;화명정수장/화산능선 갈림길(이정목211)/전망바위/밧줄(사다리)/신선덤/전망바위/안부/1망루/파리봉/가나안수양관/공해마을회관/초원산장

 

이 코스에 대한 만족도;★★★★

등산;850-하산;12

 

오늘은 북중회 2차 산행일이다.

오후부터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으나

그 전에 산행을 끝낼 수 있을 것 같아 진행을 하기로 한다.

 

이 코스는 작년 봄에도 한번 오른 적이 있어 몇몇 회원들은 빠진 것 같다.

만추의 계절이다.


단풍은 어느덧 산 아래 마을까지 내려와 있다.

등산로 옆 채소밭에는 단맛이 나는 가을무의 밑동이 아주 실하게 들어가고 있다.


산을 처음 타는 회원들은 아주 힘들어 한다.

그러나 이 코스는 금정산의 몇 안 되는 보석 같은 길이다.

 

오르는 내내 곳곳에 전망대가 있어 다양한 방향으로 멋진 전망도 감상할 수 있고

멋진 바위들도 감상하기에 좋다.

 

1망루대까지 2시간,파리봉을 거쳐 공해마을까지 1시간

3시간 정도의 산행시간은 초보회원들에게도 마침맞은 시간이다.

 

 

산행을 하지 않은 회원들은 식당으로 바로 와서 함께 식사를 했다.

적당히 땀 흘리고 나서 먹는 점심도 꿀맛이다.

 

점심 후에는 족구도 한판씩하고

하루 일정을 모두 끝내고 나니

마침 맞게 내린다던 비가 내린다.

 

화명정수장 정문 앞에서 단체 사진을 찍고 출발

 

정수장 위 담장을 따라서 걷는다

저 앞 이정목 211번에서 우측으로

 

 

한바탕 땀을 흘리고 오르면 첫번째 바위 전망대가 나온다

첫번째 바위전망대에 올라서-화명대교와 서낙동강 분기점

첫번째 바위전망대에 올라서-좌측 백양산쪽으로 바라보며

첫번째 바위 전망대를 지나 또한번 땀을 흘리면 영천이씨묘가 나온다

여기서 위를 올려다 보면 신선덤이 보인다

전망이 아주 좋은 바위다

 

영천 이씨묘

 

무덤에서 신선덤을 보며

신선덤을 오르기 위해 밧줄도 잡고,사다리도 타고

 

 

 

신선덤 위에 앉아

신선덤에 앉아 산 아래를 바라보며

굽이굽이 흐르는 낙동강이 김해평야의 젓줄 노릇을 하고 있는 것이 보인다

 

낙동강 건너 앞줄에는 백두산이 중간에는 장척산이 그 뒤에는 신어산이 도열해 있다

중앙 멀리 희미하게 무척산이 보인다

 

 

 

 

파리봉도 좌측으로 보인다

고당봉에서 원효봉 의상봉으로 이어지는 금정산의 능선이 보인다

 

마지막 전망바위에 올라서 - 만덕동 동문굿모닝힐 아파트 부지가 보인다

영도 태종대 부산항도 보인다

 

 

 

 

상계봉

상계봉-줌

제1망루대-들머리에서 약2시간 거리

 망미봉 너머로 해운대 센텀지구 건물들이 보인다

해운대 장산이 저 멀리에 있고

파리봉과 그 뒤편 고당봉이 보인다

제1망루대에서 약10분 거리

 

 

 

파리봉의 전망대-낙동강과 서낙동강이 갈라지는 부분이 보인다

고당봉 방향

 

 

파리봉 암봉을 내려서며 스릴을 맛본다

 

 

 

처음 산을 타는 회원들도 약간의 스릴을 느끼며 파리봉 암봉을 내려서고 있다

 

 

공해마을

어쩌면 이렇게도 고사상에 올린 돼지머리와 닮았는지.......

아주 노련한 석공의 솜씨처럼 보인다

 

 

 

 

 

가나안 수양관 앞으로 내려왔다

가나안수양관 앞에서 올려다본 파리봉의 암봉

가나안수양관 앞 도로

염소목장

 

족구를 즐기는 사람들

 

 

 

지붕의 색갈도 단풍색으로 물든 것 같다

 

 

산성집 옆으로 나왔다

 

 

 

 

 

 

 

점심을 먹은 식당에서 바라본 파리봉

 

참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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