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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산행기 ㅋ-ㅎ

한라산(영실휴게소-윗세오름대피소)

by 와송 2012. 6. 12.

영실 휴게소에서 윗세오름 대피소까지의 산행사진입니다

신록이 우거진 멋진 한라산의 풍경을 감상하세요

1시간30분이면 올라갈 수 있는 거리를

여유를 부리며 2시간35분만에 올라 갔다.

(7시25분 휴게소 출발-10시 윗세오름 도착)

우측 병풍바위 옆을 지나간다


영실 매표소

마침 시내버스가 사람들을 내려 놓고 있다

버스는 여기까지만 운행이 되고

소형차는 주차비 \1800을 내고 영실 휴게소까지 올라갈 수 있다


매표소에서 약4분 정도 올라오면 이곳 휴게소가 나온다

산행은 여기서부터 시작이다

늦게 오면 주차장이 모라랄 것 같다










이 높이에서 산행이 시작된다

한라산은 산행로 대부분이 이런 나무판자를 깔았다

노면이 훼손되는 것을 방지하려는 목적이다

걷기에도 편하다

그리고 이런 조릿대가 전 한라산을 뒤덮고 있다





한라산에는 이런 벌레들이 많다

그것도 조릿대숲 부근에 더 많은 것 같다


휴게소에서 약40분 정도 올라오면 오백나한이 있는 바위지대가 보인다



오백나한의 바위들


민백미꽃


아침 이른 시간인데도 벌써 하산하는 사람들이 있다



병풍바위





폭포물이 흘러내린 자국이 보인다









병풍바위 부근이다




지나온 길을 뒤돌아 본다




힘이 든다고 쉬고 싶단다



기이한 바위

공룡의 모습같다














바닷가 방향







쫓기는 일 없이 세월아 가거라 하고 걸었다



아침 시간이라 바람이 쌀쌀하게 부니 옷을 가볍게 입은 사람들은 추위를 느낀다

아주머니 한 분이 춥다는 비옷을 입고 간다



한라산이 보인다

오르막을 올라 이곳을 지나면 갑자기 평원이 나타난다

신세계가 펼쳐지는 느낌이다

일본인이 포함된 한무리의 사진사들이 하산을 한다

꽃사진을 찍으러 왔다가 허탕치고 내려가는 모양이다




숲을 나오면 이런 평원지대가 나온다


윗세오름까지 1km가 남았다


철쭉꽃을 찾았으나 이런 모습이다


돌아본 모습

모노레일이 여기서부터 깔려있다


여기서부터 윗세오름까지 이런 나무판자가 깔려있다






여기도 새로 계단을 만들고 있다








물이 얼마나 시원한지 모른다

냉장고 물보다 더 시원한 것 같다


오늘은 크게 칭얼대지 않고 잘 올라왔다

그냥 기분이 좋은 모양이다


여기서 사진사 한분을 만났는데

작년에는 이맘 때쯤 철쭉꽃이 환상이었었다는데

올해는 꽃농사를 망쳤단다

윗세오름 부근은 이 노루샘 뒤로 벌겋게 만개해 있어야할 꽃이 올해는 없단다


노루샘 좌측 오름은 조릿대숲이다


돌아본 모습




그나마 가장 좋은 개체의 꽃이다


드디어 윗세오름 대피소에 왔다



남벽대피소는 여기를 올라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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