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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산행기 ㄱ

가지산-언양

by 와송 2007. 1. 4.

가지산(1240m)-언양

005.10.2()

산행인원;

 

코스;운문령(946)/귀바위/상운산/쌀바위/가지산 정상/쌀바위/임도/운문령

 

이 코스에 대한 만족도;★★★☆

 

-운문령(1시간)

등정3시간/하산2시간

1인당 1.5l(아침17,24)

 

초가을이지만 구름이 많은 가운데 바람이 심함.

날씨가 제법 쌀쌀함.

시계불량함.

정상 직전 일부 단풍나무 물듬

 

귀바위에 앉아-날씨는 조금 쌀쌀하고 구름이 오락가락하고 있다

 

바람이 심하게 불어 수건으로 모자를 묶어야 했다

 

석남사 앞에는 언양-밀양간 4차선 국도 공사가 한창이다

 

쌀바위 가기 전 - 상운산 정상에서

 

쌀바위를 배경으로

 

쌀바위 앞에서

여기저기 점심을 먹고있는 사람들이 많다.우리도 여기서 이른 점심을 먹음


 

 

 

 

 

 

 

 

30년도 훨씬 넘어 이곳에서 조난을 당할 뻔 했다.

친구와 둘이서 저 쌀바위틈에서 똑똑 떨어지는 물을

조릿대 잎으로 수통에 받아

겨우 밥만 해먹었던 기억이 새롭다.

 

바람이 너무 심하게불어,

행여 텐트가 날아가지나 않을까 걱정을 하며 밤을 지샌 기억도 새롭고.

밀양 쪽으로 하산한다는 것이 청도 쪽으로 하산한 것도 그렇고.

 

차비가 없어 버스기사 아저씨에게 사정사정하여

승객요금이 아닌 짐값으로 버스를 탄 것도 그렇고,

모든 게 아름다운 추억으로 떠오른다.

 

가지산 정상이 눈 앞에

 

가지산 정상

사방 전망이 좋다

 

뒤로 밀양 천왕봉이 보인다

 

 

 

바람때문에 모자를 누르고 있다

 

 

 

앞산은 능동산 능선이고,뒷쪽은 신불산에서 영축산으로 이어지는능선이다

 

한폭의 수묵화를 보고 있는 듯하다

 

어느 화가가 이런 아름다운 모습을 표현할 수 있을까?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고 있다

 

 

 

가을이 물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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