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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산행기 ㄱ

고헌산-언양

by 와송 2007. 1. 6.

고헌산-언양

2006.12.10()

코스;신기마을 광천파크아파트/묘지/정상/고헌사/신기마을

이 코스에 대한 만족도; ★★★

 등정1135-하산1715

 

 어제밤 범우회 년말 모임으로 정관 "황토마루"에서 일박하고,

 아침에 언양시장통에서 곰탕 한 그릇으로 늦은 아침을 때우고,

 터미널 인근에서 김밥 3줄을 사서 등산을 시작한다.

 

곰탕은 왜 소문이 났는지 모를 정도로 맛이 없었고,

김밥은 너무 짜다.

파는 음식들이 왜 그런지 모르겠다.

그렇게 만들어서 장사를 하고 있으니 한심하다.

 

이틀 전에 비가 왔는데,

가지산 정상은 흰눈을 이고 있다.

산이 높기는 높은가 보다.

 

바람이 없으니 봄날처럼 포근하다.

고헌사 하산 길은 급경사 내리막 길이다.

길이 쏟아진다는 표현이 맞을 듯하다.

 

 

신기마을 입구.광천파크 쪽으로 간다

 

가지산 정상에는 흰눈이 쌓여있다

 

좌측 광천파크 아파트 담장을 따라 가면 된다

 

우측은 하산길이다

 

고헌산 정상의 모습-우리는 좌측으로 올라 우측으로 하산 예정이다

 

광천파크 옆 길

 

 

 

가지산 정상-줌촬영

 

마을에서 올라오는 길을 따르다가,

도로변 묘지가 있는 이곳에서 좌측 산길로 접어든다.

리본이 있다

 

산길로 들어서면 묘지가 많다.

양지 바른 곳이어서인지 곳곳이 묘지다

 

부드러운 낙엽길도 있고,오름길은 대체로 순탄하다

 

낙엽이 무더기로 쌓여 있어,푹신하다



 

 

 정상까지 오는 길에 두번의 갈림길이 있다.그 길은 모두 급경사 길이다


 북쪽으로는 문복산 능선이 마루금을 긋고 있고,산 아래는 산내 불고기 단지가 보인다

 

 운문령으로 가는 도로가 보인다.좌측 끝으로 가지산도 보이고

 

 정상 가는 길에는 흰눈이 조금 보인다

 

 

 

 

 아래쪽 산이 백운산이라  한다

 

 어느 산님 부부가 점심을 먹고 있다.우리도 어디 양지 바른 곳에 앉을 자리를 찾아야한다


 

 

 올라 왔던 신기마을 -우측 산 능선을 따라 왔다

 


 이곳도 괜찮은데 햇볕이 없다

 

 정상을 가면서 뒤돌아 보고


 

 여기도 약간의 눈이 쌓여 있다.

역시 1000m가 넘으면 뭔가 다르다는 표시를 내는가 보다.

 

 

 

 

 

 

 

 

 

 

처음 계획은 좌측 능선을 따라 하산할 계획이었으나,길을 잘못찾아 고헌사 길로 바로 하산했다

 

 

 

 

아침을 늦게 먹고나니 점심도 늦다.

차가운 김밥을 먹었으나 짭고 맛이 없다.점심을 먹는둥 마는둥 하산을 서두른다

 

급경사 내리막길을 내려왔다

 

고헌사 옆 산길을 따라서 내려왔다

 

산너머 가는 석양이 너무 붉다.산이 불타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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