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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산행기 ㅁ

무학산-마산

by 와송 2007. 1. 30.

무학산(767m)-마산

2006.4.23()

코스; 경남대 육교-만날재-대곡산-안개 약수터-무학산-돌탑-서원곡 계곡길-학봉-통일동산

 

이 코스에 대한 만족도; ★★★★

 

일찍 출발할려고 했었는데,

우성이 엄마한테서 전화가 왔다.어머니가 아프시다고.

 

공주시험 때문에 학교에 데려다주고,어머니한테 들렸다.

딸이 보고 싶어서 전화를 하셨단다.

걱정을 놓았다

 

날씨가 완전히 풀렸다.

 지난 주와는 다르게 여름날씨다.

 

대곡산을 오르면서가 제일 힘이 들었다.

 경사가 조금 있는데다가 날이 더우니 힘이 두배로 든다.

 

 경남대 육교 들머리를 헷갈려서 두번을 움직였다.

 다음에는 꼭 만날고개를 고집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서원곡-서마지기- 학봉 능선코스가 무학산 일급 코스인 것 같다.

 

 대곡산 부근의 진달래 색갈이 진하고 커다란 군락이 있다해서 그쪽 코스를 택했는데,

 대곡산 부근의 진달래는 벌써 졌고,

 정상 부근의 진달래가 마지막 진달래 향연을 하고 있었다.

 

무학산을 찾은 이 들에게 아쉬움을 달래주려는 듯

그러나 며칠전 추위가 찾아와 냉해를 조금 입은 것 같다.

 

하산 후에 밭두렁에서 쑥을 캐왔다.

쑥국도 끓여먹고,쑥떡도 해먹으면 맛이 좋다.

근교산을 다니니까 마음의 여유가 있어 좋다.

 

 

만날고개 입구.

저 아래 육교가 경남대 육교다.

우측 경사진 길을 올라 우측 골목으로 들어가면 만날고개다

 


만날고개까지 가는 도중에 길가의 봄꽃들

 

 

 

 

 

만날고개는 지금 공원조성 중이다.도로도 개설하고


 

 

 

여기서부터 대곡산까지 1km정도가 경사 구간이고,오늘 산행의 제일 힘든 구간이다.

이후는 능선 산행으로 완만하고.힘든 곳이 없다

 


 

 

 대곡산을 향하여

 

 산벚꽃의 마지막 흔적

 

 철쭉이 꽃망울을 터트릴 준비를 마친 것 같다

 

 벚꽂도 마지막을 다 하고 있다

 

 대곡산 입구의 멋진 소나무

 

 

 

 여기서 쌀재를 지나 대산.광려산으로 종주도 가능하다.

대산과 광려산의 진달래가 유명한데,

진달래 필 때 여기를 한번 가야겠다

 


 

 대곡산에만 올라도 마산 시가지와 마산항이 다 보인다

 

 대곡산의 진달래는 이미 끝났다

바다 한가운데 작은 섬이 돝섬이다.무인도이나 회거리를 팔고 있다 한다

 

 뒤에 보이는 산이 무학산이다

 

 

 맨 아래 봉우리가 학봉이다

 

여기서 정상으로 곧장 올라가는 길과 안개 약수터를 거쳐 가는 길이 갈라진다.

우리는 안개 약수터로,

 

 건너편 산이 진달래꽃이 많은 대산,광려산 능선이다


 안개 약수터가 보인다

 

 안개 약수터-잘 가꾸어져 있다

 

 약수터에 있는 이정표

 

 

 약수터에서-좌측이 지나온 능선길.

 뒷쪽 사람이 있는 곳에서 우측으로 내려가면 안개 약수터

 

 

 점심  식사 후 오수를 즐기며

근교산이라서 좋다

 

 서마지기 방향으로

 

 

 

 


 학봉방향 능선

 

 

 학봉에서 바라본 마산 시가지


 

 

 하산 완료-우리는 좌측 길로 내려왔다

 

이 아래쪽으로 내려가서 쑥을 좀 띁었다


 참고지도-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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