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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산행기 ㄱ

꾀꼬리봉-밀양

by 와송 2012. 1. 16.

꾀꼬리봉-밀양

2012.1.15()

홀로

코스;다원마을입구 화장실/갈림길/갈림길/다원고개/능선갈림길/481/꾀꼬리봉정상/갈림길/전망대/갈림길/평전산/공동묘지/임도/죽원재사/산동농협주유소/산외면사무소

 

이 코스에 대한 만족도;★★★

구포출발;850-도착;917

등산;924-하산;12

 

집사람은 공주와 한복을 맞추러 간다고해서 홀로 나선다.

오늘 선택한 산은 코스가 짧다.

들머리가 고속도로 I.C 부근이라 들머리에 도착하는 것도 금방이다.

 

산불감시원에게 입산신고를 하고 숲속으로 든다.

두 팀 정도가 동시에 입산을 한다.

 

산 길은 대체적으로 유순하고 편하다.

너덜지대에서 능선갈림길을 올라설 때가 이 코스에서는 경사가 제일 심하고

능선갈림길에서 481봉까지가 조금 경사가 있고

나머지는 대부분 길도 잘 나있고 편하다.

 

그러나 이 코스는 전망이 없는 것이 흠이다.

유일한 전망대가 하산지점이 거의 끝나갈 쯤에 있다.

 

꾀꼬리봉 정상을 능선 갈림길로 알고 지나치는 바람에

정상석 사진도 찍지 못하고 내려왔다.

 

정상석이 묘지 뒤편에 숨어있어서 보질 못했다.

정상을 내려서서야 그것이 정상인줄을 알았기 때문에

다시 올라가지도 못하겠고

하산시간이 생각보다 빠를 것 같아

 

도시락을 가져왔지만 점심도 집에 가서 먹기로 하고 발걸음을 재촉한다.

오늘 산행은 너무 싱겁게 끝났다.

 


흰색 양옥집 뒤로 꾀꼬리봉 정상이 보인다


다원마을 입구


산불감시원이 입신신고를 받고 있다




들머리가 좌측 큰 나무 좌측으로 있다



꾀꼬리봉 정상이 보인다



들머리

들머리를 올라서면 길이 이렇게 좋다


첫번째 갈림길-우측으로 간다

두번째 갈림길에서도 역시 우측길이다




정면에 보이는 산을 오르는 일이 오늘 산행중 제일 힘이든다

경사가 보이는 것보다 세다



우측 너덜지대-산 아래에서 보이는 부분이다



소나무 사이로 잠시 전망이 보인다

오름길 중에서는 유일한 전망처다


한차례 힘든 경사길을 올라서서 조금 완만한 능선길에 올라섰다

하늘에는 해가 나올듯 말듯 하고 있다

하루종일 음산한 날씨다


여기도 바위가 수만년 전에 바닷속 깊은 곳에서 솟아올랐나 보다


정상 직전의 전위봉이다


꾀꼬리봉이 나무 뒤로 그림자만 보인다

나는 저 봉우리가 갈림길의 봉우리인 줄 알았다



꾀꼬리봉 정상-아직 11시 밖에 안됐는데 점심을 먹고 있는 사람들


정상에 묘지가 있다

정상석이 최근에 세워졌다고 하는데

정상석이 묘지 좌측으로 숨어있어 보지못하고 내려왔다



정상을 내려서는 길은 경사가 조금 있다

코스를 반대로 잡으면 이곳이 유일한 경사진 곳이 될 것이다


거의 다 내려서서 아주 큰 반석이 있다



정상을 내려서서 뒤돌아본 꾀꼬리봉


하산지점의 유일한 전망대-건너편 산이 올봄에 다녀온 칠탄산이다


우측으로는 신대구고속도로가 보인다



전망대에서 조망을 즐기는 부부


평전산 직전에 우측으로 하산길이 있다


평전산-그냥 평범한 동네 뒷산이다


나무 사이로 보이는 올랐던 길-너덜지대가 보인다


공동묘지-요즘은 이런 공동묘지가 잘 없는데 여기는 잘 가꾸어져 있다


멀리 만어산이 보인다






날머리에 손씨 일가의 시조를 모시는 죽원재사가 있다













참고지도-국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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