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삼족대 앞 동창천변 노지에서의 차박
2026.1.24~25일
이번에는 청도 쪽으로 차박을 떠난다.
금천체육공원 앞 동창천 변을 가느냐 아니면 삼족대 앞 동창천 변으로 가느냐
갈등하다가 일단은 삼족대 앞 동창천 변으로 결정을 했다.
여기는 매전교 좌우로 차박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매전교 아래쪽은 시멘트 포장이 되어 있고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위쪽은 억새가 드문드문 자라고 있고 곳곳에 차박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조금씩 있는 형태다.
겨울이 되어서인지 차박을 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공간이 협소한 탓인지 아니면 겨울철이라는 특성인지 알 수 없지만
우리 포함 네 팀밖에 없다.
하루 밤을 자고 나니 텐트 안에 둔 물통의 물이 얼었다.
많이 추웠으나 무시동히터를 켠 실내는 아늑하고 좋았다.
여기 최대의 문제 중 하나는 화장실이다.
재래식 화장실인데 관리가 전혀 안 되고 있다는 점이다.
문고리도 뜯어져 있고 화장실이 더러워서 토가 나올 정도라서
급한 볼일이 아니면 사용을 하기가 거북스러울 정도다.
우리나라의 화장실이 세계 어디에 내놔도 칭찬을 받을 정도로 깨끗한데
여기는 60~70년대 화장실보다 못 한 정도다.
이곳을 담당하는 관리자분은 하루속히 시정을 해줬으면 한다.













청도 삼족대( 淸道 三足臺)
조선 중종 14년(1519)에 기묘사화가 일어나면서 김대유가 관직을 버리고 내려와 지내면서 후진들을 교육하기 위해 세운 건물이다. 김대유의 호를 따라 삼족대라 이름 지었으며, 주세봉·조식·박하담 등과 토론과 이야기를 하던 곳이다. 규모는 앞면 3칸·옆면 2칸으로, 지붕은 옆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을 한 팔작지붕이다. 사방에 토담을 쌓고 문을 두어 그 안에 정자를 배치했다. 방 2칸과 부엌, 우물, 마루를 ㄱ자형으로 배열해 놓았다. 삼족대 밑에는 김대유의 신도비와 참봉 김용희가 쓴 중수기문이 있다.

동창천은 꽁꽁 얼어 있다







운문댐 하류보는 잔디 보호 및 시설물 보수 때문에 2026.4.30까지 출입을 금지한다고 플래카드가 걸려있다.

그런데 언제 쳐져 있는지 모르는 텐트가 몇 동 설치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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