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현산에서 석대산으로-창녕
2025.2.9.(일)
홀로
코스: 석유판매소/마을안길/쌍교산/구현산/암봉/석대산/462봉/묘지/석유판매소
이 코스에 대한 만족도 : ★★★
GPS상 거리 : 8km
구포출발: 8시30분-도착: 9시25분
등산: 10시25분-하산: 16시
구간별 소요시간
들머리-쌍교산: 65분
쌍교산-구현산: 65분
구현산-암봉 : 35분
암봉-석대산 : 8분
석대산-들머리 : 70분
연일 맹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일부 지방은 10일 이상 눈이 내리고 있다고 한다.
오늘은 예전에 자료를 찾아놓았었는데 산행을 하지 못한 구현산을 찾아간다.
세월이 많이 흘러서였을까?
부산일보 산행팀이 설명한 들머리가 많이 변해있어서 들머리를 찾는다고 우왕좌왕
시간을 많이 허비했다.
거기다가 장갑 한 짝을 잃어버려서 그것 찾는다고 왔다 갔다 합해서
한 시간 정도 산행 시간이 늦어졌다.
겨우 들머리를 찾아서 쌍교산을 향해서 오르는데 위로 올라갈수록 경사가 세다.
이 길은 다른 계절에 오르면 땀 꽤나 흘려야 될 듯싶다.
오늘은 매서운 겨울바람이 불어서 땀 한 방울 흘리지 않고 올랐다.
쌍교산 도착 전까지는 매서운 바람에 시달렸는데
희한하게도 쌍교산 정상은 바람 한 점 없이 아늑했다.
그리고 오르는 도중에는 조망이 하나도 없었는데
쌍교산에 도착하니 남쪽 방향으로 조망이 트인다.
처음으로 앉아 쉬면서 조망을 즐긴다.
창녕 JC방향과 계성면 일대가 한눈에 들어온다.
따뜻한 겨울 햇살을 즐기면서 포도 몇 알을 먹으면서 쉬고 일어선다.
쌍교산을 지나면서는 평탄한 능선 길을 걷다가
구현산 직전에 살짝 내려섰다가 다시 구현산을 올라야 하는데
직진형의 길 대신에 우측으로 뚜렷한 사면 길이 눈에 띄어서 그 길을 좇아간다.
사면에 끝나는 부분에 구현산에서 석대산으로 이어지는 산길을 만나서 구현산을 오른다.
구현산은 조망이 하나도 없다.
정상석 사진만 찍고 석대산 방향으로 내려선다.
바람을 막아주는 곳에 앉아 도시락 떡국으로 점심을 간단히 때우고 석대산으로 향한다.
30여 분 오르니 암봉이 나타난다.
나는 이곳이 석대산인 줄 알았는데 석대산은 하산길의 봉우리에 있었다.
암봉에서의 조망도 일품이다.
건너편 영취산 능선과 관룡산 능선 등이 조망되는 곳이다.
조망을 즐긴 후에 석대산을 거쳐 하산을 시작한다.
마지막 날머리 부근에서 제대로 된 길을 찾지 못해서 헤매다가 십여 분 알바를 했다.
오늘 산행은 들머리 날머리 찾는데 시간을 많이 허비했다.
귀갓길에, 부곡온천에 들러 온천을 즐기고 저녁을 먹고 왔다.
겨울은 온천의 계절이다.

석유취급소 앞 공터에 주차를 하고 이 길을 따라 간다


법성불원 방향으로 간다


쌍교산이 보인다



부산일보 산행팀의 안내글을 보고 법성불원으로 올랐으나 길이 없다

법성불원

법성불원에서 나와서 법성불원 가기 전의 이곳으로 간다

몇 가구가 있는 이곳으로 간다



화살표 방향으로 간다



화살표 방향으로 가면 임도가 나오고
임도에서 좌측으로 간다
들머리를 찾기 위해서 여기에서도 좌측 우측을 왔다갔다 했다



이곳에서도 오락가락

부산일보 산행팀이 다녀갈 때는 빨간지붕과 우측 원안의 법성불원 사이 길로 왔었던 모양인데
지금은 길이 막혀있다

이렇게 밭이 있고 울타리가 설치되어 있다

길이 있나 싶어서 이곳도 올라가보니

이런 묘지가 끝이다

들머리는 이곳 반대방향으로 좁은 오솔길이 보인다

소나무에 흰페인트칠이 되어 있는 이곳이 들머리다











급경사를 천천히 오르면 쌍교산이다




산 아래 중부내륙고속도로가 보인다

쌍교산 부터 구현산까지는 평탄한 능선길이 이어지다가
구현산 직전에 살짝 내려섰다가 구현산을 올라야 한다

좌측 나무 사이로 창녕군청 방향이 보인다

줌


바위 사이를 지나서

이런 바위에 붙어서 간다

바위 우측 아래에는 양지바른 묘지가 보인다

구현산이 나무 뒤로 보이면 내리막 길이다

우측으로는 석대산이 보인다


좌측으로는 화왕산 방향의 능선들이 보인다



사면길을 돌아가면서 아래쪽 마을을 본다

사면길이 여기서 끝나고 구현산을 오른다


구현산은 조망이 없이 답답하다

구현산 정상석 옆의 화살표 방향으로 쌍교산 방향의 길이 있어 보이는데
아래쪽에서는 선뜻 보이지 않았다



우측 화살표가 사면길을 돌아나온 길이고
적색 화살표가 석대산 방향의 길이다

석대산을 오르면서 돌아보니 구현산이 삼각형 모양으로 우뚝하다

올라온 능선의 쌍교산이 보인다

구현산 뒤로 화왕산 능선이 보인다

돌아보면 정면의 구현산과 우측 관룡산도 보인다



나는 이 암봉이 석대산인 줄 알았는데


석대산은 하산길의 저 봉우리였다

쳔년 고찰 관룡사를 찾아가는 길의 뒤로
화왕산이 보인다

저 능선 뒤로 부곡하와이 온천지대가 있다


관룡산 능선


석대산은 암봉 직전의 이곳으로 간다
하산길이다


석대산은 조망이 제한적이다



석대산에서 하산길은 화살표 방향이다
바위 지대라서 길이 뚜렷하지 않다


소나무 우측으로 내려간다

우측으로 쌍교산 능선이 보인다

하산 능선의 봉우리

송이버섯이 나는 지대인 모양인지 출입금지 경고가 붙어있다
송이철에는 조심 스럽겠다

우측 나무 사이로 구현산이 우뚝하다




462봉을 지난다



여기 부근 어디쯤에 우측 저수지 방향의 길이 있었던 모양인데
찾지 못하고 지나쳤다



이 묘지가 나오고 마을이 보이면 묘지 옆으로 길이 있었는데
보질 못하고 아래까지 왕복 10여분을 알바하고
다시 이곳으로 와서 길을 찾아 내려갔다


이곳을 지나 아래까지 한동안 내려갔다가 돌아와서

이곳 화살표 방향으로 내려갔다




저수지에서 내려오는 임도를 만나면 좌측 아래로 내려간다

우측에서 왔다

저 아래 도로에서 우측으로 가면 들머리다


저 위쪽 저수지로 내려오는 길도 있었는데 찾지 못했다

참고지도-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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