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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산행기 ㅇ

옥녀봉을 지나 우가산으로-울산

by 와송 2017. 10. 2.

옥녀봉을 지나 우가산으로-울산

 

2017.10.1.()

홀로

코스:울산양조장~원오사~체육시설~옥녀봉~천이궁~일심전망대~우가산(까치전망대)~임도 이정표~우가항~윗우가쉼터~금실정~초병의길~제전 마을~판지 마을

 

구포출발:715-도착;825

등산:830-하산:11

 

이 코스에 대한 만족도:★★★☆

 

이번 주는 원래 계획은 인천 친구를 문경에서 만나 부봉을 산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문경이 오후 3시 무렵부터 비가 제법 많이 온다는 일기예보가 있어

저녁 늦게부터 비가 온다는 울산지방으로 산행지를 변경했다.

 

그러나 지나고 보니 일기예보는 이번에도 빗나갔다.

비는 저녁 늦게부터 아주 조금씩 오기 시작했다.

이 정도 같으면 부봉을 갔어도 산행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 것 같았다.

 

오늘 산행코스는 4년 전 무룡산을 산행할 때의 들머리부터 옥녀봉까지는 겹친다.

그리고 바닷가로 내려서기 전까지의 길은

넓은 임도처럼 생긴 숲속 길을 걷기 때문에

가족나들이 코스로 적극 추천하고 싶은 코스다.

 

경사도 거의 없어 힘들지 않고 아이들도 걸을 수 있는 길이다.

그리고 곳곳에 전망터가 있고 쉬어가기 좋은 벤치도 있어 하이킹코스로 제격이다.

 

산행시간도 국제신문 산행 팀은 약4시간이면 넉넉하게 다녀올 수 있다고 해서

계획을 그렇게 잡았는데 실지 산행을 해보니 3시간도 채 걸리지 않는다.

 

우가산 까치 전망대에서 망원경으로 보니 갯바위 낚시꾼들이 많이 보였었는데

바닷가로 들어서니 곳곳에 바다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았다.

요즘은 남녀노소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여성 낚시꾼들이 부쩍 는 것 같은 느낌이다.

 

긴 추석 연휴를 맞아 유유자적 바닷물에 낚싯대를 드리우고

세월을 낚는 사람들이 한가로워 보인다.

점심시간이 채 되지 않아서 싸간 도시락은 열어보지도 않고 바로 귀가를 했다.

추석연휴를 맞아 갯바위 낚시를 즐기고 있는 사람들

산행들머리

원오사 방향으로 들어간다

 

요즘은 보기드문 탱자나무 울타리

처음에는 산행리본인줄 알았는데 다가가서 읽어보니 속담 금언등이 적혀 있다

길 양쪽 가 5-10m 간격의 가로수에 수 없이 붙어 있다

산책을 즐기는 사람들도 보인다

우측으로 가야 옥녀봉을 정상이다

이 길은 옥녀봉을  내려오면  다시 만난다

옥녀봉 정상에는 전에는 없었던 정자가 세워져  있다

무룡산이 보인다

직진형의 길로 가야 천이궁을 만난다

두 길은 다시 만난다

잘 관리되고 있는 평상

일심전망대

정자항이 보이는 일심전망대

제전마을 갈림길

저 앞이 우가산 정상이자 까치전망대가 있는 곳이다

산행 들머리가 보인다

망원경으로 보니 아치형 다리가 보여서

줌으로 잡아보았다

까치전망대를 내려서서는 임도를 따르는 것이 좋다

산길은 거미줄이 있다

여기서는 좌측 직진형의 길로

여기서는 우측으로 간다

여기서 좌측으로 내려가면 도로가 나온다

도로에 내려와서 좌측으로 도로를 따라 간다

저 앞 솔밭이 금실정이다

세상에 이런 일이에 나온 해남이 사는 마을인 모양이다

홀로 유유자적 낚시를 즐기는 강태공

이런 쓰레기는  없었으면 한다

추성연휴를 맞아 많은 사람들이 낚시를 즐기러  나왔다

해수욕장의 전망대처럼 보였는데,밤에는 군인들이 올라가서 망을 보는 모양이다

이런 시설들이 완전 철거된 줄 알았는데 요즘도 해안경비를 서는  모양이다

산행이 너무 싱겁게 끝났다

참고지도-국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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