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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맞이,여행

순천만-순천

by 와송 2011. 6. 20.

순천만-순천

2011.6.19(일)

새만금 방조제를 구경하고 귀갓길에 순천만 갈대밭을 둘러 봤다.

가을철 은빛 갈대도 좋지만

여름철 푸르른 갈대도 생명이 살아 숨쉬는 듯 싱그럽다.

예전에는 시간이 없어 올라가보지 못한 용산전망대도 올라볼 욕심으로 간다.

순천만 갈대밭 입구를 정비하면서 집들을 외곽으로 이전시키고

아주 멋지게 정비를 했다.

그리고 입장료를 받고 있었다.

주차비 \2000,입장료 \2000

그러나 입장료가 아깝지 않을 정도였다.

일반 시설은 오후 6시까지만 개방을 하고 있었다.

집사람은 공원 입구에서 놀고

공주와 둘이서 용산전망대를 다녀왔다.

용산전망대를 오르지 않고 순천만을 보았다고 말할 수 있느냐는 말이 딱 맞았다.

산 위에서 내려다 본 순천만은 정말 환상적이다.

그것도 해질 무렵 강에 반사되는 낙조의 모습은 말로 형언하지 못한다.

순천만에 가면 시간을 내어 용산전망대는 꼭 다녀오라고 권하고 싶다.

그리고 예전보다 볼거리 탈거리가 많아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즐길 거리가 많아 졌다.

어제 오늘 아주 알차게 보냈다.

구경을 마친 후 고대하던 짱뚱어탕을 먹고 귀가했다.

저녁 노을이 지고 있다







입장료를 지불하고 들어서면

잘 가꾸어진 잔디밭이 나온다



그래서 오늘은 용산전망대를 보려고요








집사람은 여기에서 놀고

공주와 둘이서 용산전망대를 갔다 왔다




예전에는 없었던 갈대열차가 생겨서 걸음이 불편한 사람들에게는 유익하겠다





이 다리를 건너면 갈대숲이다

용산 전망대는 앞산 우측 끝에 있다























갈대가 피고 있다



예전에는 여기에서 용산전망대를 오르는 길이 있었는데

지금은 폐쇄를 했다







모두 다 다리 아픈 길을 택해서 오른다

건강하다는 증거다.

약5분 정도 오르면 명상의 길과 만난다.

내려갈 때는 명상의 길을 걸었다.









노을이 논 바닥 물에 투영되어 반짝인다.



이곳 보조전망대에서 전망대까지는 5분 거리다






전망대

아래로 2층이 더 있다


바다로 흘러드는 강물의 물줄기가 아름답다



붉은 모습의 해초는 칠면초란다




저녁 노을을 찍기 위해서 사진사들이 삼각대를 받쳐 놓고 때를 기다리고 있다


























하늘이 붉게 물들었다












이 집은 궂이 찾으려고 할 필요도 없다

주차장을 나서면 바로 보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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