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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산행기 ㅂ

비음산(510m)-창원

by 와송 2014. 5. 19.

비음산(510m)-창원

2014.5.18.()

산행인원;

코스;용추저수지/등산안내소/잇단전망대/비음산날개봉/안부(진례산성남문)/비음산정상/삼거리갈림길(대암산,정병산갈림길)/용추계곡입구갈림길/진례산성동문/포곡정/잇단다리/출렁다리/잇단다리/등산안내소

 

이 코스에 대한 만족도;★★★☆

구포출발;9-도착;950

등산;10-하산;1515

 

 

오늘 코스는 가볍게 산행을 하고 내려올 수 있는 코스로 잡았다.

들머리인 용추저수지 부근에서 정병산이나 비음산을 올라본 적이 있어 낯선 곳은 아니나,

그때 도로공사를 하고 있을 때 와보고 처음인데,

국도 25호선과 KTX 창원중앙역이 용추저수지 아래를 지남에 따라서 주변이 많이 변해 있었다.

 

길상사에 도착하니 길상사 주차장은 벌써 꽉 차 있다.

하는 수 없이 용추저수지 입구 주차장 쪽으로 이동해 보았으나 거기도 역시 만차다.

겨우 한자리 차지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오늘은 걸음을 잘 걷지 못하는 산행초보자를 위한 코스를 꾸몄으나

 정작 당사자는 오지 않고, 집사람이 모처럼 같이 동행을 했다.

 

집사람도 걸음 걷는 것이 힘들어서 오랫동안 걷지는 못하는데,

 오늘 코스는 그리 힘들지 않고 시간도 많이 걸리지 않아서 천천히 같이 걷기로 했다.

 

날개봉을 오르기 전에도 두 곳정도 전망대가 있어 쉬어가면서 오른다.

그러나 오늘 산행 중 날개봉을 오르는 길이 급경사에다가 제일 힘든 곳이라서

날개봉에 도착하니 집사람이 힘이 드는 모양이다.

 

날개봉에 도착해서 더 이상 가지 않으려는 집사람을 꼬드겨서 점심을 먹고

비음산으로 출발한다.

 

진례산성 남문을 올라선 봉우리에서 집사람이 힘들다고 좀처럼 움직일 생각을 하지 않는다.

 비음산 정상에 섰다가 다시 내려가서 배낭을 받아들고 올라온다.

 

비음산 정자에 앉아 땀을 식히라고 아이스케키를 하나 사서 먹인다.

시원한 바람에 탁 트인 주위 전망을 즐기다가 일어선다.

 

이제부터는 내리막길이라 아주 편안하게 내려온다.

집사람이 힘들어 하니까 능선이 아닌 용추계곡을 택해서 내려왔다.

 

용추계곡은 계곡이 넓지 않고 수량도 많지 않으나 길이는 길다.

다리가 10개 정도 되는 것 같다.

마지막 1교 부근에서 탁족으로 발의 피곤을 풀고 내려왔다.

 

귀갓길에 522일 개통예정인 부산항대교를 구경하고 가자고 한다.

오늘이 무료개방 마지막 날이고 오후5시까지 개방한다하여 열심히 달려서 도착했으나,

퇴장시간이 오후 5시란다.

 

헛탕을 치고 남천동 단팥죽이 유명한 집이 있다고 해서 맛보고 왔다.

오늘은 디카를 가져오지 않아서 폰카로 대신한다.

 

용추저수지 아래

이 굴다리를 지나면 KTX창원 중앙역  주차장이 있다

 

 

이 등산 안내소 우측에  날개봉을 오르는 들머리가 있다

 

이 뒤가 날개봉을 오르는 곳이다

 

 

 첫번째 갈림길-여기부터 오르막이 시작된다

 

 

 모처럼 산행을  같이 하면서 즐거워 한다

 

 국도 25호선이 우측으로 지나고,좌측에는 KTX 철도가 지난다.

창원중앙역이 보인다

 

 

첫번째 전망대에서 바라본  창원시가지

 

 첫번째  전망대

 

 

 좌측 진해 안민고개와 우측으로 덕주봉과 장복산이 보인다

 

 창원은 계획도시 답게 언제보아도 아름답게 보인다

 

 날개봉까지 오르는 길이 힘든다

어렵게 날개봉 정상에 도착했다.

 

 정상의 이정표

 

 

 날개봉에서 이른 점심을 먹고 내려서니 안부다

진례산성남문이다

 

 바로 뒤에는 날개봉이 있고,멀리 좌측에 정병산이 보인다

비음산을 향하여 열심히 계단을 오른다

 

 어휴, 힘들어하고 있다

 

 계단을 열심히 올라섰더니, 정작 비음산 정상은 한 고개를 더 올라야 한다.

여기서 집사람이 움직일 생각을 안한다

 

 

 비음산 정상의 이정표

 

 비음산 정상의 정자-전망이 아주 좋다

 

 집사람은 아직도 저곳에서 움직일 생각을 하지 않는다

 

 날개봉과 정병산이 뒤로 우뚝 솟아 있다

창원중앙역이 보인다

 

 

 

 

 대암산도 보인다

 

 안민고개도 보인다

 

 

기진맥진한 몸을 아이스케키로 달랜다

 

 정자에서 한숨 돌리고 하산을 한다

삼거리에서 정병산 방향으로 간다

 

 철쭉 터널이 있는 곳에는 데크를 설치해서 철쭉도 보호하고 전망도 즐기도록 했으나

철쭉꽃은 이미 지고 없다.

 

 여기서 다시 용추계곡쪽으로 하산한다

 

 포곡정이다

 

 

 

 이 계곡에도 공룡발자국이 발견됐다고 한다

 

 이런 다리가 10개 정도 있다

 

 우곡사 갈림길을 지난다

 

 출렁다리도 있다

 

 이 부근에서 탁족을 하고 나니 피로가 풀린다

 

참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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