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성산2봉-법수원계곡

천성산2봉(811m)-법수원계곡

2006.7.23(일)

산행인원;셋

코스; 원적암/법수원/법수원계곡/철쭉군락지/임도/천성2봉/임도/미타암/미타암 주차장/돌마루 옆

 

이 코스에 대한 만족도; ★★★★★

구포 출발 8;44분 원적암 9;35분

등산;10시 하산;18시 20분

 

 

장마 기간으로 인하여 비가 오락가락하는 중이다.

아침에 출발할 무렵은 그런대로 괜찮은 날씨였는데,

산행중에는 간간이 비가 오락가락한다.

 

원적암에서 올라가는 계곡이 너무나 멋져,

집사람,공주 모두 감탄사 연발이다.

 

천성산에 이렇게 멋진 계곡이 있을 줄은 꿈에도 몰랐다.

장마 기간이라 수량이 풍부한 것도 한목했다.

 

봄,가을로는 미타암-철쭉군락지-천성2봉-법수원계곡-원적암(또는 미타암) 코스가 좋을 듯하다.

아무튼 근교산에서 제일 좋은 코스를 알게 되었다

 

 

원적암 입구 돌마루(055-363-6969;011-867-2727)-전통차와 음식 판매

 

 

 

 

등산로 아님의 이정표가 가리키는 곳이 원적암이다.들머리는 원적암이다.

 원적암 다리를 건너 좌측 울타리를 따라 산으로 직진

 

 

 

 원적암 바로 위에서 부터 신비의 계곡이 이어진다.수량도 풍부하고,계곡도 깨끗하다.

 

 

 

 

 

 

 

 

 

 

 

 다리 건너 계단 올라가는 길이 법수원 바로 가는 길이고,좌로 돌아 가는 길이 미타암으로 가는 길인 동시에 법수원 정문 길,

법수원 계곡은 진행방향 반대편 계단길을 올라야 한다

 

 법수원 다리의 폭포

 

 

 법수원 마당은 온갖 기화요초가 가꾸어진 무협소설의 한 장면 처럼 보인다

 

 

 

 

 

 

법수원-암자가 특이하다.일반 절집 같지 않다.

마당의 화초등 하며,옛날 무협지에 나오는 신비스런 무술 고수가 사는 집 같다.

 

법수원 마당의 저것은 무슨 용도일까?

 

 

 능선 안부-법수원계곡은 좌측으로 올라 조금만 가면 계곡이다

 법수원 전경이 아름답게 보인다

 

 

 

 

 

 계곡물이 맑고 좋다

천성산에 이런 계곡이 있다니?

 

 

 법수원 계곡-산 위쪽이 오히려 아래쪽 계곡 보다도 경사가 약하고, 평지를 흐르는 냇물 같다.

 

 계곡에 간이 그늘막을 치고 점심 식사

 

 

 

 

 

 계곡 상류 지점의 샘터-계곡이 거의 끝나 갈 무렵

 

 올라온 법수원계곡

법수원 계곡을 올라서면 철쭉지대다

 

 임도에 올라서면 세워져있는 이정표

 이 길을 따라가면 무지개폭포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는 은수고개

이 능선에 올라서면 2봉으로 가는 능선길-우리는 우측 임도를 따라 갔다

법수원 계곡으로 내려서는 길을 가르키고 있다

미타암  가는 길은 천성산2봉 가는 길 반대편이다

 

 

앞에 천성2봉이 보인다

비가 오락가락-우의를 입었다가 벗었다가...........

2봉 정상 직전 능선에 올라서는 중-임도에서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지점에서 올라야 하는데 우리는 지나쳤다

 

 

천성산1봉 방향

 

 

 

 

까마귀가 그것도 단 한마리가 허공을 멤돌고 있다.원을 그리며

 

 

계곡이 너무 멋져 신나게 찍다보니 여기서 메모리가 다 찼다.

하산 시 미타암으로 내려 갈 건데 기록을 못하고 내려간다.아쉽다.

하산 시에는 비가 조금 더 내렸다가 또 멈춘다.미타암 주차장?에서 막걸리 한잔하고(좌측 첫집),

하산은 그 집 옆으로 내려왔다.급경사 길이다.너무 즐거운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