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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

2026년 2월 영남알프스 7봉 완등 중-고헌산

by 와송 2026. 2. 2.

20262월 영남알프스 7봉 완등 중-고헌산

2026.2.1.()

코스 : 외항재 주차장/고헌산 서봉/고헌산/외항재 주차장

구포출발 : 85도착 : 9

등산 : 910하산 : 125

 

이 코스에 대한 만족도 : ★★★☆

GPS상 거리 : 5.1km

 

구간별 소요시간

외항재 주차장 고헌산 서봉 : 80

고헌산 서봉 고헌산 정상 : 15

고헌산 정상 외항재 주차장 : 65

 

영남알프스 7봉 완등 20262월분 2봉 중 오늘은 고헌산 하나만 오르고 귀가 예정이다.

지난 27일 장 유착 증세로 병원 응급실을 다녀와서 다음 날 새벽 가볍게 한차례 토를 한 후

28일은 조기위암으로 예약된 CT 촬영까지 한 상태여서 산행은 좀 무리였지만

고헌산은 가볍게 다녀올 수 있을 것 같고 2월 일정이 빡빡해서 거르기도 어려웠다.

 

외항재 주차장에 도착하니 2월 첫날인데도 모든 주차장이 꽉 차 있었다.

일찍 하산한 차가 빠진 자리에 겨우 주차을 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최근 몇 년은 4월 중순 무렵에 메달 3만 개가 동이 나더니

웬일로 작년에는 10월 중순까지 남아있어,

올해는 조금 열기가 식지 않았나 했더니 그게 아닌 모양이다.

 

고헌산은 해마다 1~2월에 다녀올 때면 눈 또는 얼음물이 녹아서 땅이 질척 거렸는데

올해는 오랜 가뭄 탓에 발걸음에 흙먼지가 펄펄 날린다.

올라가는 걸음에는 흙먼지가 덜 날리는데,

내려오는 발걸음에는 내딛는 힘이 세서 흙먼지가 엄청나다.

 

내려오는 사람들은 올라오는 사람들을 위해서 발걸음을 조심해서 디뎠으면 하는 마음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런 것에는 신경을 쓰지 않는 눈치다.

심지어 뛰어서 내려가는 사람들의 발에서는 흙먼지가 더 많이 날린다.
고헌산은 겨울철 진흙탕 아니면 흙먼지 때문에 야자 매트를 깔아주었으면 싶다.

 

쉬엄쉬엄 올라 고헌산 서봉에 섰다.

연초에 고헌산을 오르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메달을 받을 목적으로 오르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서봉에 오지 않는데 오늘은 제법 있다.

서봉에 앉아 주변 풍광을 즐긴 후 사과 한 알을 먹고 정상을 향해 간다.

줄을 서서 인증 사진을 남긴 후 하산이다.

저녁에는 손녀딸 백일 축하연이 있어 바로 귀가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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