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봉의 원래 이름은 민봉이라고 한다
산이 토산으로 둥글고 밋밋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란다.
단지봉 어원도 단지처럼 둥글다고 해서 생긴 이름이 아니라
후삼국시대 때 견씨 왕족 후손이 단지봉 아래 마을에 피난 와서 살면서
단지봉 아래 대를 만들고 기도하여 귀한 아들을 얻고
단자와 태를 산 어디엔가 묻었다고 해서 생긴 이름이라고 한다. -출처 http://blog.daum.net/hansemm/8110492
단지봉은 수도산보다 딱10m 더 높다.
김천과 거창의 경계지점에 있는 산이지만
김천쪽에서 봤을 때는 김천 지역의 제일 높은 산이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김천 지역에서는 단지봉을 상당히 애지중지하며 산행로 관리도 잘 하는 것 같다
헬기장은 수도산 방향으로 조금 가면 있다
2018년 5월20일 제2회 단지봉 철쭉제(김천시)가 열렸는데
철쭉군락이 넓지는 않다
늦게 핀 철쭉 몇송이가 나를 반겨주고 있었다
데크 위에 올라서니 주변 산들이 그런대로 보인다
가북저수지 방향
가북면 소재지 방향
비계산 우두산 방향
좌측에 가야산이 보인다
그 앞쪽 능선은 남산능선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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