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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산행기 ㅂ

백운산 속살을 보다-밀양

by 와송 2013. 10. 14.

백운산 속살을 답사하다-밀양

2013.10.13.()

홀로

코스;제일농원 주차장/화장실/계곡/전망대 이정표/묘지/묘지/815/사거리 갈림길/815/묘지/우측능선/가지산3.5km이정표/움막/Y자형갈림길/이정목갈림길/구룡소폭포상단/계단/815봉능선/묘지/815/사거리갈림길/용수골합류/전망대이정표/화장실/제일농원주차장

 

이 코스에 대한 만족도;★★★☆

구포출발;730-도착;820

등산;830-하산;15

 

 

3주 연속해서 백운산 속살을 살피고 있는 중이다.

그동안 짧은 코스가 포함된 곳을 다녀보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작심하고 답사를 하고 있다.

 

오늘은 날씨가 청명하고 참 좋다.

완연한 가을날씨다.

시야도 깨끗하고 좋아서 조금 더 멀리까지 조망이 된다.

 

등산지도 상에 표시된 등산로 중에서 815봉 능선을 제외한 다른 곳은 길이 제법 반질거릴 정도로 좋다.

그러나 815봉 능선은 등산로 표시만 되어 있을 뿐 사실상 길이 없다.

심지어 묵은 길조차도 없다.

다만 능선을 고집하면서 오르면 용수골에서 올라오는 전망대 이정표길과 만난다.

 

백운산 정상에서 가지산으로 가기 위해서 백운산을 내려서면

가지산4.1km,제일농원1.55km,백운산0.2km 이정표가 나오는데,

이곳에서 사람들이 많이 헷갈려서 제일농원1.55km 방향으로 내려선다.

그곳으로 내려서면 구룡소폭포 방향 또는 움막가는 방향이다.

 

아마도 빨간색 화살표가 길을 잘못 유도하고 있는 것 같다.

빨간색 화살표는 구룡소폭포 방향이다.

 

이정표에서 직진형 오른쪽 길이 아닌 좌측으로 내려서야 가지산 방향이다.

오늘도 멀리서 온 단체산행객들이 구룡소폭포 방향으로 내려서서 길을 헤매고 있었다.

 

백운산 아래 짧은 코스들은 오늘로서 답사가 다 끝났다.

밀린 숙제를 한꺼번에 다 끝낸 것처럼 기분이 좋다.

 

오늘 구룡소폭포의 수량은 며칠 전에 내린 비켜간 폭풍이 몰고 온 비로 인해 엄청 불어 있었다.

용수골도 한여름을 방불케 할 정도로 수량이 많아서 가까이 걸을 때는 물소리가 시끄러울 정도였다.

머지않아 용수골에 단풍이 들면 아주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제일농원 주차장에 돌아오니 많은 차들이 주차해 있다.

 어떤 이들은 텐트까지 치고 가는 여름을 아쉬워하는듯 가을을 맞이하고 있었다.

 

제일농원 주차장

화장실 앞 갈림길

좌측 리본이 붙은 곳은 화장실 방향으로 구룡소폭포 방향이고

우측 리본이 붙은 곳은 중봉 능선 들머리다.

용수골은 좌측 리본이 붙은 곳으로 내려서서 계곡을 건너지 말고 계곡 우측을 따라 가면 된다.

 

며칠전에 내린 비로 인해 계곡의 물이 많이 불었다

 

건너편 화장실

 

 

다리를 건너고 부터는 계곡을 우측에 두고 오른다

 

 

 

 

전망대 이정표가 나온다

이 길이 범바위(베들바위) 좌측 길이다

 

이정표 옆에 큰갓버섯이 피어 있었다

 

 

우측으로 범바위가 보인다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백운산 방향

 

백운산 정상-줌

앞쪽 암릉지대가 구룡소폭포 방향으로 내려서는 능선이다

 

 

 

암릉지대에 서면 전망이 좋다

 

 

가지산 방향

 

가지산-줌

 

범바위와 중봉능

 

바위전망대에서 바라본 천황산 능선과 제일농원 주차장

 

 

줌-제일농원 주차장

 

묘지가 있는 넓은 공터

 

 

또 다른 묘

또 다른 묘

사거리갈림길

 

815봉 능선 갈림길에 붙어 있는 리본

 

1080봉이 나뭇가지 사이로 보인다

 

790봉 아래

815봉 능선을 탔다고 생각했는데 구룡소폭포 0.43km 이정표가 있는 곳으로 내려섰다(우측이다)

다시 화장실 위쪽까지 가서 길을 찾아볼 생각이다

 

움막에서 남녀 네명이 불을 피우고 있었다

이 사람들이 움막을 이용하려고 보수를 하고 있는 모양이다

 

움막 앞 이곳에서 백운산 아래 능선으로 가기 위해서 계곡을 건넌다

 

 

Y자형 갈림길

좌우로 길이 이어진다

여기서 나는 좌측으로 간다

가지산으로 가려는 사람들이 구룡소 폭포 방향으로 잘못내려섰다가 개척한 사면길이다

 

여기서부터는 구룡소 폭포 방향 능선을 내려서면서 바라본 경치

범바위 가지산 정상 방향

 

1080 전망바위 -줌

 

용수골과 중봉 능선

 

운문산이 능선 너머로 고개를 내밀고 있다

 

백운산 정상 방향

 

백운산 정상-줌

 

얼음골 케이불카

 

범바위와 1080봉 전망대

 

 

 

능동산 방향

 

 

소나무가 아름다운 바위

 

 

구룡소 폭포 전망대가 보인다-줌

 

이 화살표가 구룡소폭포로 안내를 하고 있다

 

마지막 전망바위를 내려서는 지점

 

구룡소폭포 상단

 

며칠전 비로 인해 폭포로 떨어지는 물의 수량이 엄청 불었다

 

 

 

 

 

 

 

두번째 계단

 

이 부근에서 815봉 능선으로 붙었다

그러나 길이 전혀 없어 개척산행을 해야 했다

 

능선을 오르는 중 만난 암반지대

 

 

815봉 능선을 오르면서 바라본 백운산과  얼음골 케이불카 방향

 

가지산과 용수골 방향

 

중봉 능선 방향

 

가지산 정상에는 사람들이 많다-줌

 

백운산 방향

 

백운산 정상-줌

 

 

범바위 방향

 

 

 

 

 

 

 

 

 

 

범바위

 

 

 

 

 

공터-여기를 지나면 용수골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난다

 

돌아본 백운산

 

 

이곳에서 내려갈 때는 우측으로 길을 잘못들어 갔다

 

 

묘를 지나서

다시 사거리에 왔다

여기서 우측으로 내려간다

 

조릿대숲을 지나서

 

 

계곡을 건넌다

 

우측에 계곡을 끼고 너덜길도 지난다

 

 

 

사거리 갈림길에서 약20분 만에 용수골에 내려섰다

 

용수골도 수량이 여름철을 방불케한다

 

 

크고 작은 가방을 메고 세모녀가 간다

 

화장실 옆 계곡길

 

 

 

아침보다 차량들이 늘었다

 

 

 

 

참고지도-국제신문

 

초록색 점선은 하산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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