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예전 산행기 ㅇ

영취산-창녕 보덕암

by 와송 2007. 1. 8.

영취산-창녕 영산

2007.1.7()

코스; 보덕암/신선봉/영취산 정상/병봉(꼬깔봉)/송이움막/내촌마을/달나라 어린이집

 

이 코스에 대한 만족도; ★★★★

840-도착930분 영산출발750-집 도착 9.차량 지체 구간 없었다

등정942-하산16

(내촌마을-달나라 유치원까지 도보 약 1시간 거리)

 

중부.호남 폭설.기온 급강하.

산행 내내 재킷을 입었다 벗었다 반복.

1리터.

보덕암-신선봉 구간-급경사,

이 구간에서 컨디션 난조로 힘들었다.

하산길 송이 움막-내촌 마을 구간-길 좋음

 

내촌마을에서 달나라 어린이집까지 먼길이었지만 지루하지는 않았다.

산행 후 부곡 하와이 들러 목욕.

한성 호텔 입욕료 \3000.대실료\20000.가격 싸고 물 좋았다.

유황온천물-전에 왔을 때는 그렇게 좋은 줄 몰랐었는데,

오늘은 확실히 느꼈다.

 

목욕 후 영산쪽으로 가다가 도로변 음식점 "도리원" (사찰음식 전문점)에 들러 식사 후 귀가.

음식 맛이 좋았다.

대통밥\9000,흙돼지 삼겹+대통밥\11000.우리는 후자를 먹었으나 대통밥이 괜찮을 듯.

 

 

 

영산 "달나라 어린이 집"에 주차-그 아래쪽 길가에주차하려고 하니, 원장 선생님이 나오셔서 어린이 집 안에 주차하라고 하신다.

그러면서 산행길도 친절히 설명을 해주시고.....고맙다.

 

 

 어린이집에서 신선봉을 보고 한컷

 

 거의 보덕암 바로 아래까지 이차선 도로가 나있다.보덕암외에는 다른 이용자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도로가 잘 되어있다.바로 앞 골짜기에 보덕암이 있다

 

 보덕암 주차장-위 우측 편에 보덕암이 있고,전신주에서 좌측으로 산행 들머리가 있다

 

 좌측 전봇대가 들머리

 

 

 

 길이 보덕암 산령각에서 바로 연결되기도 한다

 

 보덕암에서 신선봉까지 급경사 구간이다.나는 컨디션이 안좋아 쩔쩔 매는데.집사람은 훨훨이다

오늘은 거꾸로 된 것같다

 

 여기까지 오면 오르막은 거의 끝이다.처음으로 만나는 전망대.영산면이 훤히 내려다 보인다

 

 산불이 났었다.안타깝다

 신선봉에 올랐다.좌측 봉우리가 영취산 정상이고,우측 뾰족한 봉우리가 병봉이다.

정상과 능선 주변이 민둥산이 되어,속살이 훤히 다 보인다

 

신선봉에 올라-영산면내와 영취산 정상,병봉 등이 멋지게 조망된다

 중앙 산쪽으로 연결되는 도로가 보덕암까지 진입로다

 신선봉의 두 여인-신선이 아니오시고,선녀가 내려왔나.오늘 산행은 우리와 저 분들이 전부다

 

 영취산 정상-줌촬영

 

 병봉(꼬깔봉) 정상-줌촬영

 

 영축산성 흔적인 듯한 돌길을 걷는다

 

 신선봉을 내려서서-신선봉을 뒤돌아 보고

 정상쪽으로

 구계저수지와 구계리 마을 전경

 다시 신선봉을 뒤돌아 보며

 

 

 

 


 

정상의 바위들

 

 

영취산 산행 중 단 한군데의 밧줄구간-몸집이 훌륭한 사람들은 아래 쪽 바위 사이 통과가 힘겨울 듯

여기도 여기지만 사실은 병봉 마지막 오름길에 밧줄이 있어야 할 것 같았다.상당히 위험했다.마땅히 잡을 곳도 없고

 

 

 

기암들

 

정상 바로 아래 집채만한 바위가 바람을 막아주는 곳에 자리를 잡았다

 

된장을 끓여 보온통에 가져왔는데,점심 때까지도 제법 뜨시다

 

 

 

지나온 능선길

 

정상 북측 아래는 구봉사가 자리하고 있다-줌촬영

 

병봉쪽 가야할 능선도 가늠해 보고

 

 

 

 

 

 

멀리는 화왕산 억새숲(좌)과 관룡산(우)도 보인다

신선봉 봉우리도 보이고

 

 그리고 하산 지점인 구계리 내촌마을 도 보인다

 정상에는 이런 것도 있다.누군가 고사를 지낸다고 촛불 바람막이를 해놓았다

 

정상에서 20여분 거리에 있는 추모비


 

 

 화왕산(좌)과 관룡산(우) 능선

 

 

 

 줌으로 당겨봄-화왕산 억새군락지가 확연히 표시가 난다

 

 

 이런 길도 걸어야 하고

 병봉(꼬깔봉) 꼭대기-마지막 봉우리다

 

 

 

 

 이런 암벽도 지나야 한다

 

 병봉 꼭데기-제일 어려웠던 바위 구간-밧줄이 필요하다

 

 

 병봉 꼭데기에서

 

 

 

 

 지나온 봉우리들

 

 병봉에서 20여분 거리에 묘지가 있고

 이어서 우측에 이런 시설물이 나타나면


 빨간 페인트칠이 된 소나무가 있는 이곳에서 우측으로 내려서면 내촌마을이다.길은 아주 평탄하고 좋다

 

 

 
갈림길에서 약30여분 내려서면 내촌마을이다.갈림길에서부터 의외로 거리가 짧다

 저수지 옆 대밭에서 우측으로 가야한다.저수지가 말라있었다.준설작업을 한 듯하다

 

 

 

 

 

 

 

 

내촌마을에서 저수지쪽으로 내려왔으나,길이 끊어짐.마을 안길로 가야함.농로로 걸었다

 

 

 

 

포장길은 여기서 끝나고,저수지를 끼고 걸었다.지름길임

 

 

사람 발자국 소리에 놀란 청동오리 무리가 푸드득하고 날아 오른다.

저수지를 돌아 저 위쪽 도로로 올라감

 

 

 

도로확장 공사중-여기서도 달나라유치원까지 15분 정도 걸림


 

 

 

 

유난히 석양이 멋있게 보인다.자꾸 보고있으면 나에게로 달려오는 것 같다.

부곡 하와이 가서 온천욕하고,저녁 먹고 귀가함

 

 

 

 

 

 

 

 

'예전 산행기 ㅇ'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축산(에베로릿지)-언양  (0) 2007.02.13
서북산.여항산-함안  (0) 2007.02.13
악견산-합천  (0) 2007.02.13
육화산-청도  (0) 2007.01.22
영남 알프스-배내봉에서 영축산까지  (0) 2007.01.04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