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암산-장유

굴암산-장유

2006.1.28.(토)

홀로

코스; 신안마을-반곡정 산장-기독교 장유 수양관(우측)-폐 반곡정 산장-개울건너서-이정표 좌측-전망 쉼터-우측-굴암산 정상-헬기장-우측 내리막 길(신안마을)-반성 배씨묘-초록나라 어린이집-물소리 전통카페

 

이 코스에 대한 만족도;★★★★

출발; 9시 – 도착; 9시35분

등산; 9시 40분-하산; 14시 40분

 

멀리가지 않고도 괜찮은 산을 하나 발견했다

설 전날이라 등산로 한산.

 

봄날 처럼 따뜻,

등산로 양편에 진달래나무 도열,

 

능선에 올라서니 남해안 조망 좋음,

부산 신항,웅동쪽 바닷가 좋음,

 

하산 후에 장유 아쿠아 에서 목욕,

욕탕 안에서 유리조각에 발바닥 베임,

마지막에 기분 잡침

하산 때 찍은 신안 마을 표지석

 

 신안마을 입구

반곡정 산장 쪽 다리로 들어가야 함,

반곡정 산장의 음식 맛은 별로였으나 아주머니 인심은 좋음(예전에 집사람과 같이 오리고기를 먹고,촌에서 생산하는 여러가지 야채를 얻어온 적이 있음)

 

 

주차는 마을 입구에 하는 것이 좋을 듯,나는 저 전봇대 옆 공터에 했다

 저 위쪽에서 우측 포장도로를 따르면 폐 반곡정 산장이 나오고 그 앞에서 계곡을 건너면 등산로 입구,이정표 있음

 

 돌담집 정문 기둥(흰색 기둥) 아래에서 계곡을 건너야 한다

 

폐 반곡정 산장 건물(돌담집 공터에서)

 

개울을 건너약5분정도 걸어오면,이곳에서 길이 양쪽으로 갈림.나는 좌측 길을 따름,능선에 오를 때까지 경사가 제법 심함,

우측 길은 계곡을 따르는 듯함

 

 나무계단도 있고,뒤로 넘어질 듯한 심한 경사도 있다

 

 

 팔판산(등산 중 장유에 사는 사람을 만났는데 어렸을 때 어른들 한테 그렇게 들었다고함) 정상,군부대가 있다

 전망 바위에서 바라 본 장유 신도시 아파트들, 우측 산 앞에 아쿠아 온천이 있다

 

 오름길을 한번 오르자 이렇게 편안한 길이 나온다. 이후 갈림길에서 한번 더 올라야 한다

 율하리 쪽,토지구획정리 사업이 한창이다

 

 오솔길 끝나는 부분에 갈림길이 나온다,우측은 내려가는 길인 듯하고,좌측은 정상가는 길

 

 전망 쉼터의 이정표,이정표 아래 의자가 2개 있다,남자 셋이 앉아서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남해안 전망이 너무좋다,

헬기장까지 섬들을 조망하면서 걷는 것이 너무 좋다,날씨도 따뜻하고

 

저 앞이 굴암산 정상

 

 
태풍 불고 나서 시야가 깨끗할 때 산에 올라 오면 대마도까지 보인다고 한다.희미하게 보이는 섬이 가덕도다

 

 

 

 

 웅동쪽 부암마을,저쪽에서 올라와도 좋다

 

 좌측이 신항,거대한 해상 크레인이 희미하게 보였다, 해상에 박무가 있어 전망은 좋지 않았다

 

정상에 서있는 이정표

 

 

파란 하늘에 초음속 비행기가 지나가고 있다

 

화산(앞)과 불모산(뒤)이 보인다

 

신안마을 앞 장유 신시가지

 

이른 점심상을 차렸다,소박하지만 맛있게 먹었다

 멀리 중앙에 젖꼭지 처럼 솟은 진해 시루봉

우측 봉우리는 불모산

 

바위들의 모습이 정겹다.머리 우측에 화산과 불모산도 보인다

 

 

이곳에서 화산쪽으로 헬기장까지 가야한다.조그만 능선을 두개 넘으면 된다

 

밧줄 달린 전망대 위에서 신안마을과 장유 신도시 아파트

 

밧줄 달린 전망대에 올라, 사방 전망이 좋다

 

 

 헬기장,여기서 우측으로 내려서야 한다.저 앞이 군부대

 

 저 소나무 사이로 내려간다

 꼬여있는 안내표지를 잘 보이게 다시 묶어 놓았다

 

 약 10분 내려오면 계곡이다,여름에는 하산길이 좋을 듯하다

 

 분성 배씨 묘 3기가 있다

 묘지를 지나면 대나무 숲 사이길을 지나야 한다

 이어지는 과수원 임도길

 

 오른쪽 위 빨간 지붕 앞 공터에 주차

초록나라 어린이집(4층 노란 건물)앞으로 길이 있다

 

 장유아쿠아온천에서 날카로운 유리조각에 발을 베임

이 눔 시키들이 요 반창고 하나로 때우고 만다

막판에 기분 완죤 잡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