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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산행기 ㅇ

영취산-여수

by 와송 2007. 2. 13.

영취산(510m)-여수

2006.4.2()

산행인원;다섯

코스; 예비군 교장/헬기장/철계단/진례산(영취산)/철계단/헬기장/임도/gs칼텍스

 

이 코스에 대한 만족도; ★★★★

동김해I.C;8-섬진강 휴게소 915-순천I.C 930-GS칼텍스 1020;순천-북부산 (\7,500)

산행시작 1040-하산 1535

돌산대교-향일암; 30분 거리

영취산 오후 350분 출발-오후 5시 향일암 도착;

오후6시 향일암 출발해서 구백식당으로

구백식당 오후 730분 출발-집 오후 11시도착

 

출발할 때는 어제 밤부터 내리던 비가 계속이어져 걱정스럽더니,

함안 부근부터 개이기 시작하여 현장에 오니,

날씨는 흐리지만 완전히 개였다.

다만 바람이 거세게 불었으나, 그렇게 춥지는 않았다.

 

학선부부는 어제 밤에 진홍이 집에서 

고스톱을 새벽1시까지 치고 놀았다고,피곤해 한다.

능선에 올라서니 진달래가 군락을 이루어 장관이다.

단지 해가 나질 않아서 아쉽다.

그러나 위로 올라갈수록 봉오리만 맺혀있다.

다음주 일요일쯤이 절정일 듯 싶다.

 

원래 계획은 봉우재를 지나 흥국사로 하산할 예정이었으나,

차량회수 관계로 다시 백하여 임도로 하산하기로 한다.

 

임도쪽 능선에서 바라보는 진달래도 멋이 있다.

하산하면서 보드러운 쑥을 한자루씩 뜯었다.

 

하산 무렵부터 햇빛이 나기 시작한다.

해가 그렇게 고마울 수가 없다.

 

일찍 하산하는 덕에 향일암에 가서 

갓김치(3kg\10,000)와 동동주(1\5,000)를 샀다,

동동주 맛이 꿀맛이다.

 

다만,10여년 전에는 없던 주차비(대당\2,500)를 내고,

향일암까지 약1km를 걸어가야하고(셔틀버스는 무료),

향일암 입장료(\2,000)도 내야한다.

 

우리는 향일암 구경은 생략하고,입구 앞에서 갓김치만 샀다.

다음부터는 업소에 미리 연락하면, 주차비는 공짜로 할 수 있단다.

 

돌아오는 길에 여수 중앙동 구백식당(061-662-0900)에서

여수의 명물 서대회(\20,000)와 아귀찜(\13,000)으로 저녁을 먹고 귀가

 

 

들머리 예비군 교장 옆 진달래 축제장(GS칼테스 앞)

 

 

 들머리-예비군 교장

 

 아,하늘이 무심하다.비는 그쳤으나 구름에 가려 진달래 밭이 사진상 제 모습을 보이질 않는다

 

 헬기장,

뒤 봉우리는 하산 때 능선이다.힘들이지 않고 능선에 붙었다,오늘은 소풍이다

 

 하산은 이 능선(임도쪽에서 올라오는 길)으로-이쪽이 더 화려하다

 

 진례산(영취산)정상이 보인다.중간에 톡 튀어나온 부분에 철계단이 있다

 

 

 봉우올라오는 임도가 보인다

 정상에 가까울수록 개화가 덜됐다.다음주가 되면 만개할 것같다

 

이쪽 사면도 만개시에는 불붙을 것같다

 

  이 구간을 지날 때 순간 바람의 속도가 몸이 휘청거릴 정도다

 

 

 정상에 세워진 이정표

 

봉우재 쪽에서 올라오는 사람들,

건너편이 영취산 시루봉,저곳에도 진달래가 산을 감쌌다-우측으로 내려서면 흥국사


 

 정상 기념 사진.

보통 때와 비교면 정상에 너무 일찍 도착했다

 

 지나온 능선길

 

 정상 주변의 개화상태

 

 아침을 안먹고 온 사람들이 있어 이른 점심을 먹는다.이곳은 바위가 바람을 막아줘서 아늑하다

 

철계단을 내려서기 위해 줄을 서있는 사람들-전국에서 산행객을 실은 관광버스가 모두 이곳으로 모인 것 같다.

점심을 먹으면서 찍었다

 

밥을 먹고 일어나서-사람들이 점점 늘어난다.

다 내려 올려면 얼마나 더 걸릴지 모른다.우리는 저 병목구간을 다행히 빨리 지나온 것 같다

 

 철계단을 내려서기 위해 줄을 서있는 사람들-영문도 모른채 서있는 사람들이 태반이다.꽃구경하기가 이렇게 힘들어서야

 

 

 바람불어 추운데도 곳곳에 삼삼오오 모여 앉아 점심을 먹고 있다.우리는 행복한 편이었다

 

가을에 억새도 그런대로 볼만할 것같다.

점심 무렵부터 해가 간간이 나오더니 이곳에 오니 언제 그랬냐는 듯 해가 쨍쨍하다

 

진달래 터널

 

 

 

하산 능선에 오니 진달래 개화 상태가 좋다

 

 

 

 


쑥을 뜯고 있다

 

쑥이 연하다

 

 

 

 임도에 내려서서-와이프는 여기에서 바로 아래로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왔다

 

 

 

 진달래 축제 행사장이 시끌벅적하다

 

향일암을 가기 위해 돌산대교를 지난다

 

 

주차비가 \2,500.전에는 없었는데

 

 

 

 

해안가로 동백나무 군락지가 있다

 

 

바닷가 다운 맛이 난다

 

 

 

 

 

향일암 입구-집집마다 갓김치를 팔고 있다

동동주 맛은 일품이다.갓김치 맛은 집집마다 다르고

 

향일암 입장료 \2000

 

여수 시내로 와서-여수의 명물 ,서대회를 먹으러

그러나 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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