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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산행기 ㄱ

금정산-아름다운 호포 하늘릿지 길

by 와송 2007. 2. 23.

금정산 고당봉

2006.10.1()

홀로

코스; 호포 하늘 릿지/석굴/고당봉 아래길(임도-소로길)/미륵사/임도/천주교 목장/산성마을(버스)

이 코스애 대한 만족도; ★★★★

등산 9;13- 하산;15

 

추석 전 일요일이라고 집사람은 어머니를 모시고 목욕을 간단다.

할수 없이 모처럼 홀로 간다.

지하철을 이용. 호포역에서 2번출구로 나온다.

 

오늘은 호포 하늘릿지라는 새로 개척된 암릉코스를 가보기로한다.

바람은 잔잔하고,등산하기에 좋다.

미륵사 이후 계곡쪽으로 내려가는 등산로를 찾지 못해,

임도를 따라 산성마을에서 버스를 타고 일찍 귀가.

 

다리가 아파 당초 계획했던 파리봉은 취소.

삼성디카가 고장나 미륵사 입구 이후는 사진을 찍지 못했다.

 

지난 여름 비오는 날 주암계곡에서 떨어트린 적이 있는데,

그게 화근이 되었나 보다.

한번 수리를 받았는데 지난번 김서방 부부와 수미봉 오를 때 고장이 한번 나더니,

오늘 또 고장이다.

 

하늘 릿지 길은 암릉이 멋지다.

금정산도 각 루트마다 멋진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곳이 많다.

미륵사 뒤 암릉도 멋있고...

 

호포 하늘릿지 능선의 마당바위에서 바라본 낙동강

호포역 2번 출구에서 새마을 가는 입구




호포농장 정문에서 좌측으로



여기서 윗 길로 가면 계곡 좌측 능선으로 올라,

하늘릿지 능선 좌측 계곡 길로 오르는 길이 되는 모양? 이다.

나는 아랫 길로 간다

밤이 많이 떨어져 있다.전문으로 주으러 다니는 사람들도 많다

소폭-쉼터

들머리에서 40여분 걸림-쉬지 않고 천천히 걸음


성묘객-조상묘 찾으러.......,

일행들과 서로 길을 의논하고 있다.산 길이 그만큼 찾기가 힘들다

예전 길로 올라섰다가, 하늘릿지 길이 아닌 것 같아 다시 내려온다.

조상묘 찾으러 온 사람도 여기로 올라선다.

임도에 올라서서 좌측으로 돌아가면 계곡이 나오고,

거기 나무 숲 뒤로 간판이 보인다.거기가 들머리다

식수 조심 입간판이 있는 곳이 들머리다,

여기서 좌측으로 조금 더 가면 릿지 좌측으로 오른다(그 길은 이 길 보다 좋지않다)


밤나무 단지를 지나면,자그만 계곡도 나온다

조릿대 숲을 지나면


삼거리 능선이 나오고,여기서 우측으로 조금만 오르면 첫번째 밧줄 구간이 나온다


어느 부부가 힘겹게 오르고 있다



이 밧줄을 잡고 올라서면,마당바위가 나타나고,

낙동강 전망이 트이면서,금강이 부럽지 않은 경치가 나타난다


마당바위에 올라 바라본 경치가 너무 좋다

거대한 마당바위에 홀로 자란천년송이 아깝게 병이 들었다.

빨리 치료가 돼야 겠다



낙동강과 물금쪽 평야

물금쪽 양산 신도시-양산 컨테이너 기지도 보인다




석굴-안에 방이 하나 있고,촛불을 켠 법당이 하나 있다



두꺼비 바위?




본격 암릉길의 막다른 굴


통천문-옆으로 우회하는 길도 있다




지나온 암릉길





바위를 우회하는 길


릿지길을 벗어나기 전에 점심을 먹어야 했는데,

적당한 장소를 찾지못해서 허기가 진 다음에 점심을 먹으니 별 맛이 없었다






고당봉 아래의 이정표


오늘은 고당봉을 올라가는 일은 생략을 한다.

들머리에서 여기까지 약3시간 걸렸다


 

우측 호포 지하철내림길과의 갈림길-직진하면 금곡길


쑥부쟁이의 색이 유난히 밝다


멀리서 금정산을 바라보면

이 거대한 철탑이 산을 온통 휘감고 있어 징그럽게 보인다

금곡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는 지점의 성벽



미륵사 쪽 능선길-마침내 디카가 고장을 일으켰다,오늘 사진은 여기서 끝이다

여기서 미륵사를 구경하고,

임도를 따라 구 천주교 목장을 지나

산성마을로 가서 버스를 타고 귀가


참고지도-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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