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1 다정한 친구 용일군을 보내던 날 갔습니다.그가 갔습니다.그가 우리 곁을 떠나갔습니다. 다정했던 우리의 친구가 운명을 달리했습니다. 항상 긍정적이고 유머가 풍부했던 사람 그 사람의 온화했던 미소가 떠오릅니다. 본인의 병이 깊어 회복이 불가능하다는 걸 알면서도 그는 불안해하거나 불평하지 않고 긍정적으로 운명을 받아들였습니다. 그가 먼 길을 가던 날 가족 친지들과 몇몇 친구들이 함께 배웅을 했습니다. 잘 가라고 평안하라고 빌면서 보냈습니다. 2016.7.18일(음6월15일) 오전5시 영면 이때가 가슴이 먹먹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꼭 10년 전에도 또 다른 절친을 보냈었는데 오늘 그 감정을 또 느꼈습니다. 정관 추모공원 8구역 215자리에 안장했습니다 아들 원준군이 선친에게 바치는 노래- 김광석의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라는 노래가 흘러나오.. 2016. 7.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