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측으로 옥순봉이 보이기 시작한다
옥순봉이 뿌리까지 보인다
많이 가물었다
옥순봉
충청북도 단양군 단성면 장회리에 있는 봉우리.
높이가 290m이다. 경관이 뛰어나 소금강이라고도 한다.
단양팔경 중 하나로서 희고 푸른 여러 개의 봉우리가 마치 대나무 싹과 같다고 하여
옥순봉이라고 이름붙였다.
기암괴봉이 거대한 병풍처럼 펼쳐지면서 충주호와 어우러져 뛰어난 경관을 연출한다.
연산군 때의 김일손은 《여지승람》에, 이중환은 《산수록》에
이곳의 뛰어난 경치를 칭송하였다.
원래는 청풍군에 속하였으나, 이황이 단양군수로 재직하던 때
돌벽에 '단구동문(丹丘東門)'이라는 글을 암각하여
이곳이 단양의 관문이 되었다고 전해진다.
주변에는 강선대와 이조대가 마주보고 있는데,
강선대는 높이 15m의 층대가 있고 대 위는 100여 명이 앉을 수 있을 만큼 넓다.
구담봉-밑에서는 거북이 모양이 보이지 않는다
충청북도 단양군 단양읍 단성면 및 제천시 수산면에 걸쳐 있는 산.
단양팔경에 속하는 산으로 물 속에 비친 바위가
거북 무늬를 띠고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높이는 330m이다.
충주시에서 단양읍을 향해 가다 보면 거북 한 마리가 뭍으로 올라가는 듯한 형상의
이 산이 보인다.
아담한 규모의 산으로 옥순봉과 함께 충주호 수상관광의 백미를 이루며
호수에서 보는 절경 못지 않게 산행코스 또한 아기자기하다.
제비봉과 금수산, 멀리는 월악산이 감싸고 있어
충주호 수운관광의 최절정지로 손꼽히고 있다.
퇴계 이황은 구담봉의 장관을 보고
"중국의 소상팔경이 이보다 나을 수는 없을 것"이라고 극찬했다고 한다.
조선 인종 때 백의 재상 이지번이 벼슬을 버리고 이곳에 은거했는데
푸른 소를 타고 강산을 청유하며 칡넝쿨을 구담의 양안에 매고
비학을 만들어 타고 왕래하니 사람들이 이를 보고
신선이라 불렀다는 이야기도 전해져 온다.
육로로는 접근 방법이 없어 충주호의 장회나루에서 유람선을 타고
청풍나루까지 왕복(1시간 소요)하거나
신단양나루에서 충주까지의 유람선(1시간 10분 소요)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며
계란재에서 시작하는 산행은 약 4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정상에 오르면 충주호가 한눈에 들어온다.
이제 저 앞에 장회나루가 보이기 시작한다
장회나루-청풍나루보다는 장회나루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은 듯하다
거북이 모양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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