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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야영 그리고 가요제

by 와송 2008. 10. 28.

야영 그리고 가요제

2008.10.25(토)


갑자기 속리산이 가보고 싶어졌다.

당일치기로 가는 것 보다 토요일 일찍 출발하여

하룻밤 야영을 하며 가을밤의 운치도 즐길 겸 떠난다.


상주-청원간 고속도로가 개통되어 시간이 단축된 것도 다행이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뜻밖에 가요제 구경도 하고

초대가수들 노래도 듣고 집사람 흥이 절로 난다.

공주도 멋진 추억을 남긴다.


속리산 휴게소-뒷산은 구병산이란다



휴게소 앞의 구병산 시루봉



속리산 지구에 도착(오후5시25분)

우체국

야영장은 우체국 옆 만금상회 옆으로 들어가서 노인정 좌측으로 가면 있다


야영장 들어가는 골목

야영장 들어가는 골목

속리산 노인정-야영장은 이곳 좌측으로 들어가면 있다

야영.......

여름 성수기 때는 텐트 사용료도 있고,주차비도 있는 모양인데 요즘은 없다

물도 있고,화장실도 있고,가로등도 있고,

있을 건 다 있다.

불편함이 없다는 얘기다.




깜깜해지기 전에 겨우 텐트를 쳤다

밥을 먹기 전에 가요제 구경부터 하고 오잔다

저녁 준비를 하다가 말고 덮는다





새벽의 야영장 모습

텐트들이 크다

요즘 추세인 모양이다






축제......

마치 알고나 간것 처럼

운좋게 가요제와 인기 가수들의 공연을 보게됐다

군수,군의회,국회의원,문화방송 사장등 지역 유지들은 다 모였다








한쪽편 자리는 이렇게 비어 있어 의아해 했는데,중국 대지진 때 우리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갚기 위해

이번에는 중국측 자원봉사자들이 우리나라 맹인들을 모시고 이곳에 구경을 하기 위해 버스편으로 왔는데,

정작 공연이 시작되고 나니 일반인들이 모두 차지해 버렸다.

그런 사정이면 누군가 안내를 하는 사람이라도 있어야 할텐데도, 빨간 비닐 줄만 쳐 놓고,

아무도 안내를 하는 사람이 없으니 일반인들이 앉아 버린 것이다.

우리도 한자리 차지하고 있다가 자리를 양보하고 무대 앞쪽에 서서 구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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