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만대장경을 옮겼으리라고 추정되는 개경포
팔만대장경을 제작한 동기는 11세기에 거란군의 침입을 막고자 고려 현종 대부터 선종 대까지 약 80년에 걸쳐 초조대장경을 만든 것에서 시작했다.
대장경(高麗大藏經)은 경상남도 합천군 해인사에 있는, 고려가 몽골의 침입을 불력(佛力)으로 막아내고자 1236년(고종 23년) 강화군에서 조판에 착수하여 15년이 지난 1251년(고종 38년)까지 총 16년에 걸쳐 완성한 고려의 대장경이다.
고려 조정은 강화도에서 제작된 팔만대장경 경판들을 본래 강화성 서문 밖 대장경판당에 보관했다가 나중에 선원사로 옮겼다. 조선이 건국된 지 얼마 되지 않은 1398년(태조 7년) 5월 합천 해인사로 옮겨 오늘날에 이른다.
배가 드나들었던 강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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