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얼산(738m)-울주

 

예전 정상석은 치우고 자기들이 정상석을 새로 세웠다

박월산이라고 부르는 건 원래 이름을 모독하는 것이다

'밝음' 또는 '광명'을 뜻하는 '밝' 자와 '신성함'을 뜻하는 '얼' 자로 이루어진 산 이름이기 때문이다

밝얼산에서의 전망도 상당히 좋은 편인데

오늘은 시산제를 지내는 사람들 때문에 서둘러 내려와야 했다

 

 

 

자기네들이 새운 정상석에 시산제를 지내고 있는 울산 참고래 산악회 회원들

 

밝얼산 정상에서 고헌산을 보고

 

배내봉 방향의 능선도 아름답다

 

 

울산 문수산(좌)과 남암산(우)도 깨끗하게 보인다

 

앞 봉우리인 오두산 너머로 가지산과 쌀바위 상운산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