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도 하고 반나절이지만 여행도 했다.
조금 피곤하지만 그런대로 괜찮다.
숙소로 들어가기 전에 저녁을 먹고 들어가기로 했다.
제주도에 오면 자리돔회는 반드시 먹어봐야 한다해서
맛집을 찾아 정보를 입수해 왔는데
일찍 마친단다.
하는 수 없이 횟집을 찾아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새연교 부근까지 왔다.
바닷가라서 횟집들이 몇개 있어
주차하기 좋은 아무곳이나 찾아 들었다
저녁을 먹고
바로 앞에 있는
새연교를 구경한다
날씨가 쌀쌀하게 춥다고 해서
다리 건너서까지 가보지는 않았다
다리를 건너면 새섬이다
낮에 보니 섬 안에 식당들이 있는 것 같은데
건너가 보지는 않았다
자리돔물회와 한치물회를 각각 시켜서
맛을 보기로 한다.
특미라고 해서 먹어봤는데
별 맛이 없다.
집사람 입에는 더 맞지 않았는지
절반만 먹고 만다.
소주는 육지보다 비싸다.
4000냥이나 한다.
제주도의 모든 물가가 육지보다 비싼 것 같다.
어제 밤에 도착해서 먹은 흑돼지 오겹살도 일인분에 \12000이나 하던데,
제주도 사람들은 돈을 더 많이 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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