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골 백운3교 이후부터 단풍이 일부 남아 있었다
그리고 탐방지원센터 앞의 백운교 주변과 야영장 부근에
마지막 단풍이 몸부림을 치고 있었다.
단풍은 나무가 겨울을 나기 위해
지금까지 자기를 지탱해준 나뭇잎을 떨궈내는 것인데
인간들은 그것을 즐기러 다니니
참으로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용기골 아래 가야호텔이 보인다
중앙부분이 만물상능선이고
우측 골짜기가 용기골이다
만물상 능선 위쪽 봉우리가 칠불봉이다
상왕봉은 여기서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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