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양 배네골1 2012 여름휴가-언양 배네골 거의 매년 여름 휴가를 배네골에서 보낸다. 올해는 강촌연수원에다 숙소를 정했다. 8월4일부터 5일까지 10인실 방2(@12만)+평상1 시설은 노후됐지만 계곡물이 인접해 있고 조금 깊은 곳과 낮은 곳이 있어 어른 아이 모두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다만 올해는 장마기간 이후 비가 내리지 않아 수량이 부족하다. 그래서 한계수용인원을 넘으면 이내 계곡물이 흙탕물이 된다. 이천에서, 대구에서, 양산에서 처남들이 내려왔다. 모두 바쁘게 살지만 언제나 즐겁고 화목하다. 이천에서 온 처남이 볼 일이 있어 점심을 먹고 일찍 일어선다. 막내 동서와 우리는 조금 더 즐기다가 미련이 남아 바닷가쪽으로 장소를 옮겨 하루를 꽉 채웠다. 7월말부터 찜통 더위가 기승을 부린다. 모두들 더위를 피해 이렇게 계곡으로 나와 있지만.. 2012. 8. 6. 이전 1 다음